저는 오히려 반대여서 문제 입니다.. 요즘 너무 무기력 해지고 내 자신을 뒤돌아 보니 남들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인정받아야 성공이라고 생각 했던게 현타가 오니까 지쳐서 지금은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주부님도 너무 다른 사람들 시선 인정을 조금 내려 노셔요 ㅜ 지금도 충분히 멋지시고 노력 하셔서 🙏
마지막 하고 싶은 목록들도 사회적으로 자본주의적 성취와 연결이 되어 있는 거 같아요~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불안과 인정을 느끼는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질인 거 같아서요ㅎㅎ 사회적 존재로서 인정 받고 부의 축적이 중요한 만큼 정신적 존재로서 내면의 충만함을 느끼는 말 많은 소녀님을 응원합니다! 예를들어 감동, 예술, 음악, 사랑, 종교 등 내 삶과 함께 가는 것들이 있다면 조금은 그런 부분에서 안정과 위안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말많은소녀, 가전주부 2가지 모두 팬인데 본진에서 너무 잘하고계시고 즐기시고있는거 같아서 지금이 침체기인지 몰랐습니다. 잘나가고있는 소녀님도 저랑같은 걱정을하고있다는게 오늘 아침 힘을 낼수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오늘도 제 일을 하면서 진짜가슴뛰는 일과 순간을 찾도록 노력해보려합니다 영상감사합니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좋은 일이긴 하나 남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것이 인생에 별 영향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한강 작가님께서 이번에 노벨 문학상을 받으셨는데 인터넷 속 악플러들이 "노벨 문학상은 노벨상으로 인정 못 한다."이런다고 노벨 재단이나 수상자에게 영향이 없는 것처럼요.
간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내가 더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집념에 의해 악순환된다. 생산성이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들을 우선순위 저 멀리 밀어내는 좋은 핑계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일을 하나씩 처리할 때마다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한다. 그러는 한편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만한 원동력이 나에겐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따라잡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누군가의 이익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더 오랜 시간 일하며 얻은 추가 수입을 더 많은 소비재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면서 경제라는 기계 안의 톱니바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의 결과는 마음의 평화와 안도가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인생이라는 시간을 소중한 가치에 쏟지 못하는 결과만을 가져올 뿐이다. 꼭 읽어볼게요!
올해 초에 상담 받을 일이 있어서 상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제가 거의 인정 욕구와 성취에 중독이 된 상태였더라고요.. 뭔가를 이루지 않으면 스스로 쓸모 없는 사람으로 느껴진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를 발견해서 많이 놀랐었는데 그 후로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게 쉽지는 않네요 ㅎㅎ 오늘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이 되어 남겨봅니다.^^
저는 성취욕구 인정욕구가 되게 강해서 그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었는데 일이 잘 안풀릴때마다 조금씩 쌓인 불안장애가 한번에 확 터지더라구요 지금은 완전 다른분야 일을 하기시작했는데 중간에 이직을 준비하면서 제 행복에 대한 고찰을 참많이 했던거같아요! 제 결론은 아무리 성취감 뿜뿜한 환경에 있어도 마음에 평안이 없다면 모래위의 정자처럼 무너지기 쉽다! 인생 너무 해내면서 퀘스트 깨가는것 처럼 살지말고 성취말고도 내가 느낄수있는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살기로 마음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