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트롤리 딜레마: 기차가 달려오는 선로에 5명이 작업하느라 들어가 있음 그리고 스위치로 연결된 옆 선로에 작업하느라 한 명 있음 이 사람들은 기차 오는줄 모르고 피할 수 없음 기차 달려 오면 무조건 죽음- 기차는 멈추거나 탈선할 수 없고 나는 오로지 스위치로 기차의 진행 선로 바꾸는거 밖에 못함- 이때 기차 선로 바꿔서 5명 구하고 한명 죽이기 vs 걍 냅둬서 원래 죽을 5명 죽이고 1명 살리기 중 하나 고르는 거임 원숭이도 이해 가능할만큼 풀어서 씀
ㅇㅇ걍 냅두는 거랑 밀어서 죽이는 거랑은 다르다는 이야기인 셈이지 그리고 5명의 죽음과 1명의 죽음을 맞바꾸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연히 질문하는 부분이고. 사실상 칸트의 의무론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고 더 발전된 개념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야기고 정교화된 공리주의에 대해서도 반기를 드는 이야기. 마이클 샌델이 기존의 윤리체계를 비판하기 위해 고인한 이야기고 상당히 윤리학계에서 중요할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굉장히 생각해볼 여지가 많음 영화나 소설 등 트롤리 딜레마라는 소재는 굉장히 즐겨 사용되고 따라서 대중적으로도 꽤 잘 알려져 있고 그 자체로도 흥미롭기도 해 그래서 하스에서도 가져온거 같고. 카드 컨셉도 결국 흑마덱 안에서는 빨뽑이냐 아니냐 둘중 어느 하나가 항상 더 좋은 것도 아니라 근본의 게임플레이를 질문하는 느낌이라 잘 만들어진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