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설계 설명하다가 너무 간단한 것 같아서 private 적용 범위로 넘어갔는데.... 방향성 이상한 강의가 되었군요[그래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D]. 마지막 코드를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비슷하게 구성해본 것을 소개하면 - 자바 [[gist.github.com/rintiantta/a6...]] - 씨샵 [[gist.github.com/rintiantta/e4...]] 입니다. 둘 다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코드입니다.
6:57 맞습니다. 코딩 20년 넘게 하면서 외부배포용 SDK 제외하고는 실효성 있는 주석은 거의 본적이 없네요. 유난히 난해한 알고리즘이나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에만 가끔 써주면 되는데 굳이 외부배포 SDK도 아닌데 함수나 메서드마다 하나하나 주석 양식은 다 붙여놓고 내용은 아예 써놓지도 않거나 말씀하신 사례처럼 써있어도 한참 옛날 버전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괜히 가독성만 떨어지고 스크롤 멀리까지 왔다갔다 하느라 중지손가락 아프고.. 뭐 전형적으로 실력은 없는데 이상한걸로 어필하고 싶어하는 재능없는 초보 개발자들이 주로 하는 짓이긴 하죠. 그리고 한번은 전임자가 꽤 잘 만든 소스코드를 질나쁜 후임자가 "주석이 하나도 없어서 알수가 없다"같은 개소리하면서 정치질하는 경우도 본적이 있네요. 그 소스코드 제가 리뷰한적 있어서 아는데 클래스,메서드 네이밍 꽤 신경 많이 써서 다른건 몰라도 가독성만큼은 훌륭한 코드였거든요. 하여간 개발일 오래하다 보면 별의 별 그지같은 놈이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