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5 오빠 그게 뭐야 한번 열어봐 31:10 다리 위에 바퀴벌레가 올라와 31:13 운전대 잡아 오빠 트럭 조심해 31:16 숨막혀 죽을거 같아 살려줘 안열려 31:20 계속 물이 차올라 숨막혀 안깨져 31:23 안전벨트 안풀려 오빠 제발 일어나 31:26 다리가 안빠져 오빠 일어나
영상 잘봤습니다!! 그래픽은 간단하지만 연출이 되게 잘되있었고 캐릭터들이 아무래도 몇 안나오다 보니 몰입감도 좋고 주인공과의 관계위주로 집중이 잘됐습니다. 우좜마님 더빙 진짜 잘하시고 잼있게 봤어요!! 저도 시계소리가 뭔가 긴박하고 불편하고 시끄럽고 그래서 방이랑 방주변에는 시계 다 없애버렸습니다. ㅎㅎ 중간에 귀신나온거 말이 막 섞여서 나오길래 재미삼아 단어들 재배치 해봤습니다. 총 일곱줄이고, 그이후론 계속 반복하더라고요. 솔직히 말해 전 귀신이 눈썹이 없는거에 정신이 팔려 딱히 무섭다고 못느꼈어요. 빠오야뭐게그번열봐한어 = 오빠, 그게 뭐야? 한번 열어봐. 올와라벌바레퀴가위다에리 = 바퀴벌레가 다리 위에 올라와!! 럭심해조트빠오대전운아잡 = 오빠, 운전대 잡아!! 트럭 조심해!! 려열안줘살려숨막혀죽거아같(을) = 숨막혀 죽을거 같아 살려줘 안열려 져깨안라올차막숨혀물속계이 = 계속 물이 차올라 숨막혀 안깨져 나어일발오제빠풀려안전벨트 = 일어나 오빠 제발 풀려 안전벨트 가져안빠리다빠일나어오 = 오빠 일어나 다리가 안빠져 이야기 총정리를 해보자면: 1. 남주+아내가 차타고 어딜 간다. 근데 차에 못보던 약통이 있네? (스토커 전여친의 첫선물) "오빠 그게 뭐야? 한번 열어봐." 2. 쨘! 바퀴벌레입니다!! "바퀴벌레가 다리 위애 올라와!!" 남주/아내의 다리에 바퀴가 올라오자 잡기 위해 남주는 운전대를 놓는다. 3. "오빠, 운전대 잡아!! 트럭 조심해!!" 근데 앞에서 트럭이 오고... 피하려다 난간을 뚫고 물속으로 추락. 4. 귀신의 마지막 4문구를 보면 물이 계속 차오르지만 남주는 정신을 잃은거 같네요. 살은게 기적. 아내는 혼자서 가라앉는 차속에서 고군분투. 안전벨트는 풀리지만 다리가 끼어 못나가고 사망... 경찰들 말로는 즉사라 했지만 귀신의 말로는 아니네요. 5. 병원에서 남주는 납치되고, 아마 기억을 잃었던가 아님 시청자들에게 남주의 생각을 얘기를 안해줍니다. 남주의 생각/리액션과 귀신과의 관계를 모르니 공포로 다가오죠. 귀신은... 왜왔는지 이유를 대보자면: 아내가 남편인 남주를 기다린다 (죽을 때까지). 아님 마지막까지 걱정하고 생각하던 사람이니 한이 되어 쫒아왔다. 익사했으니 물귀신이네요. 찾아올때 물이 나오는건 당연한 일. 6. 전여친은 남주를 되찾았다는거에 좋아하며 돌봄(?)/방치. 예전 친구가 찾아오자 만나게는 해주나 말이 새어나가는걸 원치 않아 없앰. 7. 도둑이 집을 지켜봄. 그러고 남주가 못움직인다는걸 알자 털으러 옴. 전 도둑이 귀신한테 빙의되서 전여친 죽일줄 알았어요. 8. 전여친하고 도둑하고 둘이 싸우다 둘다 죽음. 남주는 둘이 싸우던중 당했던가 아니면 도둑이 틈봐서 죽임.
여자귀신이 오빠 그게 뭐야 한번 열어봐 오빠 바퀴벌레가 다리위로 올라와 오빠 트럭 조심해 운전대 잡아 물이 계속 차올라 (창문이) 안깨져 숨막혀 오빠 일어나 제발 안전벨트 안풀려 오빠 일어나 다리가 안빠져 라고 말한 거 보면 바퀴벌레가 무릎 위로 올라와서 그거 발견하다가 트럭에 치인듯..
31:08 순서 뒤섞여나오는 말 해석해봤네요(주관적으로 해석해본겁니당) 오빠 뭐야 그게 한번 열어봐 다리 위에 바퀴벌레가 올라와 트럭 조심해 오빠 운전대 잡아 안열려 살려줘 숨막혀 죽을거 같아 안깨져 계속 물이 차올라 숨막혀 제발 일어나 오빠 안전벨트 안풀려' 마지막 바퀴벌레가 나온건 납치한 여자가 바퀴벌레들은 약통을 차에 둬서 그거 보고 놀라서 운전대를 못잡아 사고가 발생해 유발적으로 사고를 일으킨거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21:17 여기서 나온 친구가 땅에 묻힌겁니다 아마 친구가 경찰에 신고할까봐 매장한 걸거예요 그리고 그 차사고는 전여친이 트럭으로 일부러 떨어트린 다음에 바퀴벌레로 탈출하지 못하게 막은 것 같아요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죽게하려는게 아닌가 싶네요..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이므로 너무 믿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