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떠나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영상 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마음일지 너무나 공감 됩니다. 아이들이 바르고 밝게 자라는 모습 보는게 부모의 마음이고 엄마의 부재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바로 아빠일겁니다. 잘 헤쳐나가시고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첫째도 아직 어린아이 입니다. 물론 둘째와 셋째 보다는 어머니의 사랑을 더 받았지만 사랑을 더 받은만큼, 기억이 더 많은만큼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영상에서 아버지가 둘째, 셋째 얘기는 하시는데 첫째 얘기가 없네요. 안하신건지 편집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자식들을 품어야 합니다. 재혼을 하려면 둘째, 셋째 의견만 들어보는것이 아닌 첫째 의견도 들어야 합니다.
남편분의 이런 모습은 원래도 착한신 분이기도 하겠지만 돈독한 신앙심에서 인것 같아요 아이들도 가정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알게 해주셔서 그사랑이 있어 구김살없이 잘 자라고 빨리 성숙할수 있었구요. 아버님 너무 감동을 주셔서 제 자신도 부끄러워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면서 숙연한 맘으로 댓글 달아드립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지만 이런분이 얼마나 될까~~하고... 진심을 담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애는 애다... 잘먹을때다... 너무 예쁘다... 3살 짜리 딸 키우는데 만으로 6살이니까 1살때 듣자마자 저도 눈물 터졌네요 모든 부모들 같은가봐요 엄마가 하늘에서 다 보고있을테니 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잘 클꺼에요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된다는거 알아요 아버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기도할게요 🙏🏻
그러니까요.. ㅜㅜ 저도 아빠 혼자 저랑 동생 키우시면서 가끔 집안 어른들 만나면 꼭 어린 애 앞에 두고 아빠한테 불쌍한 자식들 봐서라도 니가 힘내라, 밥 잘 챙겨먹어라 이런 말 하면서 자기들이 괜히 울먹이려고 하는데 걱정이라는 핑계로 오지랍 부리는 거 애들은 다 알아요. 제가 13살 동생이 10살 때 일이었는데도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나서 오랜만에 집안 어른들 만나는 일은 아직도 힘듭니다. 사연이니 들어주는 게 맞지만 어린 아이들 앞에서 너무 마음 아픈 얘기하는 것 같아서 저까지 속상하네요
@@R그레이스 저 아이들과 똑같은 나이, 똑같은 상황에 놓여졌던 입장으로서 '이런 얘기는 나 없을때 해주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주로 들었었음 물론 저 아이들이 나랑 똑같을거란건 아님! 단지 걱정스런 마음으로 공감해주는게 누군가한테는 불편한 위로가 될수도 있다 이 정도만 알아주셨음 좋겠군요 ㅠㅅㅠ!!!
ㅠㅠㅠ 저는 혼자 아들셋을.. 막내 3살때 우릴 다 버리고 딴여자한테로.. 양육비 1원도 못받고 키워왔지요. 둘째.셋째는 아빠기억도 없구 ㅠㅠ 지금 큰아이는 물리치료사로 취업나가고 둘째대학3학년. 막내 2학년하구 군복무중.. 다 착하게 잘 자라줘서 아이들에게 감사해요. 내 가정 잘 못지켜 아이들에게 죽을때까지 미안할거예요.. 이분도 잘 버티고 잘 살아주시길.. 아이들이 다 착해보이네요.. 힘내세요..화이팅!!!ㅠㅠㅠ
저도 엄마가 어렸을때 돌아가셔서 아빠가 혼자 자식 3명 키우셨는데.. 아이들하고 아버님 상황이 너무 이해가 가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어렸을때 힘들었던건 엄마의 부재 자체보다도 엄마가 없는 나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 다르게 보는 시선이 더 상처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학교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다들 엄마가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당연한듯 이야기하니 어린마음에는 상처가 되더라고요. 그때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수용해주는 선생님 한분이라도 계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어린 나도 참 힘들었지만..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홀로 자식들을 키워낸 아빠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라면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형제들이 있는게 참 복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아픔을 알기에 나이를 먹을수록 더 의지할수 있고 사이가 더 끈끈해지고 각별해지더라고요..^^ 지금은 선생님이 되려고 열심히 시험 공부중인데, 꼭 합격해서 아이들을 마음으로 헤아리는 교사가 되고싶네요:) 바른 아버님 보고 아이들도 훌륭하게 자랄거예요~ 아버님도 아이들도 힘내시길..^^ + 따뜻한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응원받고 가네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우리 모두에게 봄날이 오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들 건강하세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두3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는 다른곳으로 울 남매두고 재혼 했는데 남겨진 우리 남매 할머니 밑에서 자랏는데 워낙 없는것이 많아서 힘들게 살앗는데 그래도 가끔 어릴적 초가집.누나랑.할머니 세식구 살던때가 떠오르곤 하네요 열심히 준비 잘하시고 꼭 좋은 선상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억추억-n6x 👴😭 ㅠ 아이구 돌아가셨어요 부모님 생각하시면 마음 안 좋으시겠네요👴👵ㅠ 저도 10년 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날이 추워지니 마음 한켠이 시리고 죄송하고 그립고 그러네요👵 아버지는 그닥 정이 없어서 생각이 잘 안 나는데요 엄마는 늘 생각납니다ㅠ 날씨가 많이 썰렁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요🙏👨👩👧👦🙏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아버님도 인상이 좋으시고 세 아드님도 대견스럽고 참 잘 커주고 있는 것 같네요. 아이들의 바램처럼 정말 천사같은 새엄마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천구에서 아이들의 엄마가 운명같은 인연 보내주시길... 아이 엄마도 본인의 빈자리 채워 줄 분 만나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김포에서 공방 하신다는 댓글 봤는데 공방도 흥 하시고 좋은 인연도 만나시고 아이들도 아버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