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밥은 먹고 다니냐? 구독하기 ☞ bit.ly/2MF7cRW 간암 4기 충격적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 절망적인 상황 속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부부 이 가족의 희망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매주 월요일 밤 10시 SBS PLUS 출연 : 김수미, 윤정수, 이진호 ▶[밥은 먹고 다니냐?] 공식 홈페이지 programs.sbs.c... #김수미의밥은먹고다니냐 #김수미 #윤정수
안녕하세요~방송 출연 했던 남편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로 하루 하루 힘을 더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아내는 지난주 아프지 않은 곳으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종종 들러 안부를 묻는 분들께 알려할 도리라 여겨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내분. 저도 뇌종양으로 시한부 1년 선고받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막막하고 세상이 미워지는 그 마음속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거예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다 보면 의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일들이 생깁니다. 저도 겪었어요. 지금 살아있는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었거든요. 암. 만만하지 않지만 완쾌 하셔서 마음의 고통 덜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방송 출연 했던 남편입니다 한번쯤은 이렇게 글을 남겨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쓴 추가 글을 못 보시고 응원댓글이 끊임 없이 해주셔서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수미선생님과 방송관계자분들께도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가까운 지인들 뿐만 아니라 얼굴조차 모르는 분들께서도 응원과 격려를 끊임없이 해 주셨기에 가능했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아쉽지만 아내는 2월 끝자락에 아프지 않은 곳으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종종 들러 안부를 묻는 분들께 알려할 도리라 여겨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24인데 저희집이 이혼하셨거든요? 초 5때 아빠랑 사는데 삼촌한테 연락와서 엄마가 많이 아파서 올해를 못넘길 것 같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 땐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막 울다가 말할 때도 없어서 네이버지식인에 엄마가 돌아가실 것 같다고 이번 크리스마스가 엄마랑 마지막일 것 같다고 올렸었거든요 그 때 누군가 진짜 따뜻하게 답변달아줘서 그 어린 나이에도 힘났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 어머님 많이 힘들었지만 같이 살고 계십니다 1% 확률이라도 일어나면 100%이듯이 무조건 일어날거에요 그렇게 믿습니다 힘내시고 사랑합니다
간암 4기지만 두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웃는 아이의 엄마.... 이 아이들과 남편과 헤어지지 않고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할을 해주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 우리집에 와서 밥 한 끼 먹자고 얘기해주시는 김수미님의 따뜻한 말에 아이 엄마가 너무 힘이 된 듯 느껴지네요... 고맙습니다 !!
제 아내도 5년 전 혈액암4기 판정받고 연명치료로 6개월 판정받았으나 이틀전 월욜일 5년차 추적검사받고 왔습니다.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검사결과 이상없으면 완치판정 받는답니다...이 영상 아내분 남편분..기적은 어디에나 있습니다.그리고 그 기적은 가족끼리 포기하지 않고 같이 이겨나감으로써 만들어지기도 합니다.희망고문이될지라도 그 희망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쾌차하셔서 예쁜가정 계속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이 아이들을 두고 안 가셨겠죠? 궁금 합니다 부디 무사하길~~ 신이 이렇게 잔인 할수가 없어요 저도 35 년전 에 제나이 31 살 에 남편 32 살 아침에 출근 하면서 다녀올께~ 했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떠나버리더라고요 아이들은 6 살 3 살 이었죠 이가정이 깨지지 않길 간절 합니다
희망갖고 열심히 배우자분에게 최선을 다 하시면 후회가없습니다. 전 아내가 일년전 유방암4기로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저 또한 4기 알고 8개월만에 하늘나라로...지금도 많이 힘듭니다. 전 아들 3명이여서...힘들어도 순서가 남들보다 빨리왔다고 생각하시고...전 수술도 못했습니다...첫째가 현재9살 둘째7살 셋째3살입니다. 희망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저도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아도 그 위로가 힘입니다. 살아야 합니다... 전 이 프로를 알았으면 저도 사연 보냈을겁니다. 하지만 못했습니다. 후회가 됩니다...저보다는 좋으신 남편이네요.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힘들어도 항상 웃으시구요.아이들이 있으니...
저도 사랑하는 아빠 간암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힘들고 아픈 시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잡을수만 있다면 두손으로 꼭잡고 놓아주기 싫은데 이젠 그리움으로 남았네요 먼저 떠난 오빠랑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당신이 그리워 하던 작은아들과 부디 . 아빠야 늘 그립고보고파요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후 우리 다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