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는 팀에 가장 중요한 보직중 하나죠. 팀의 승리를 최종적으로 지켜낸 다는건 참 어렵고 매력적입니다. 오늘 그 클로저 중에서 현존 최고의 수준에 피칭을 보여주는 선수를 소개하려합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클로저 엠마누엘 클라세의 이야기입니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가디언스 #클라세 #엠마누엘클라세 #오타니 #이정후 #마무리 #클로저
@@jolinda 중독이란 그런거니까. 인간은 중독을 끊어내기 매우 어려움. 뇌가 한번 망가진 순간 그것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선 그만큼의 시간을 필요로 함. 중독을 끊어내고 갑자기 정상인으로 돌아오는것도 모자라 부담감 심한 운동선수를 한다? 모든 과학자는 입을 모아 다른 중독으로 해결중일거라 말해왔음. 단지 미국 자체에 뭐가 됐든 실력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풍조가 깔려있어서, 걸리지 않으면 내버려 둘 뿐임.
아마 클라세가 삼진율을 줄이고 맞춰잡는 피칭을 하는 이유 중하나로 생각해볼 수 있는 건 내야 수비가 지금 리그에서 가장 좋은 편인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 올해 키스톤 콤비 특히 히메네즈 올해 수비를 보면 비즈켈 이후 최고입니다 그런 수비를 믿고 땅볼 유도를 많이 하는 거같아요
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정말 꿀잼이었죠. 가디언스, 로얄스, 트윈스가 내실 있게 전력을 키워서 경쟁하는 게 재밌었는데 결국 가디언스의 중부지구 우승은 피할 수 없을 거 같고 그 중심에는 역시 클라세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트윈스의 클로저 호안 두란은 기복이 좀 있다보니 후반부에 트윈스 발목을 잡은 거 같아서 더더욱 클라세의 존재감이 돋보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된 이상 가디언스가 리그 챔피언과 월시까지 제패해서 빅마켓 구단들을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크보 주현상 선수도 다뤄주세요!! 야수에서 투수로 전환한지 몇 시즌 안된 투수고 이번 시즌 첫 마무리 보직을 맡았는데 상당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140 중후반대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데 올 시즌 스탯이 매우 좋습니다. 가끔 블론을 터뜨리기도 하는데 안정감있는 마무리투수가 실투를 제외했을 때 어떠한 원인으로 블론을 터뜨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스포츠 한입님 안녕하세요.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제작하실 때, 불펜진 하나씩 소화이닝과 방어율을 소개하는 장면을 어떻게 만드시는지 제작을 여쭤봐도 될까요? 파워포인트인가요? 아니면 어떤 다른 프로그램인가요? 정말 저도 따라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여쭙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한 불펜의 힘으로 우승했었던 메이저리그 꼴찌 단골팀 캔자스 시티로열스의 그 당시 막강한 불펜 마무리투수 보다 강력했던 두 명의 중간가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검색중)웨이드 데이비스가 중간 투수로 나오면 뜨거워졌던 상대 팀 타선을 급속 냉각시티는 어마어마한 투수였죠. 국내에서는 삼성 전성기 시절의 안지만이 비슷하겠네요
스포츠 한입 참 잘 보고 있는 유튜버인데 이번 영상은 약물러를 좀 두둔하는거 같아서 조금 거시기하네요. 약물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약물로 만든 근육은 10년간 그 근육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무서운겁니다. 이미 뉴스나 학술자료도 많이 연구가 되었고 꽤 오래전부터 알려져온 사실입니다. 근데 약물 투약자를 변호해주는거 마냥 약물 걸린 이후의 심리적 압박이라는 고난을 버티고 일어나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낸 선수처럼 영상을 묘사한게 상당히 아쉽네요... 타티스 주니어가 못하는 이유는 어쩌면 스포츠 한입님의 말씀대로 심리적 압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위법을 고난과 역경으로 묘사를 한 듯한 이번 영상은 상당히 좋게 보기 어렵네요. 약물 적발 후 모든 처벌과 시선은 자업자득이지 고난과 역경이 아닙니다. 본인이 선택한 위법행위일 뿐입니다. 만약 클라세 같은 선수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선수로 보려면 러시아의 피겨선수 카밀라 발리예바는 도핑을 적발 당하고 나서도 올림픽 결선까지 진출한 감동스토리의 신화가 되는것이고, KBO의 김재환은 도핑을 적발 당한 뒤에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MVP를 수상한 인간승리가 되며, 랜스 암스트롱이라는 선수는 도핑을 스스로 자수하고 양심적인 삶을 살며 과거를 반성하고 청산한 선수로 이미지가 각인되게 될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약물 선수를 옹호하는 듯 한 발언들은 유튜버로서 최대한 자제하고 모든 스포츠 팬들이 약물에 대한 조금의 자비로운 시선도 주면 안되게끔 스포츠 문화가 자리잡아야 하는데, 이를 이렇게 표현해주는 이번 영상은 도통 제 머리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