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단독주택을 건축할때. 매각을 예상하고 공정을 단계별(반지하 방수,철근두께,벽두께,온수보일러 시공,집주변 배수, 옥상방수,등등)로 사진을 촬영하고 건축에 사용된 자재 목록 구입비용 보관해서 주택의 원가를 산정 보관하다 7년을 거주하고 매수의향이 있는분과 부동산에서 원가자료를 공개하고 매매가를 협의 (건축물의 감가상각, 토지시세)해서 바로 매도 한적이 있는데 이렇게 해서 집을 파는 사람은 없다고 부동산사장님,매수자가 놀라시던데요 그후로 한옥전원주택을 지어서 같은 방법으로 5년 거주하다. 바로 매각이 되더군요 지금은 시골 구옥인 월세로 이용하고 있읍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읍니다
해외사는데 처음에 집볼때 집에 대한 모든 내용이 책수준의 두께로 정리되있고 자재랑 페인트 같은거 샘플도 지하에 다 보관하고 있는거 보고 놀랐는데 ㅋㅋ 한국에서는 이런분 처음봄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단독주택 몇개 사고팔고 이사다니면서 느낀게 인테리어만 삐까뻔쩍하고 벽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집은 가격을 떠나서 리스크가 커서 살마음이 안듬. 님처럼 건축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면 자재원가나 시세를 떠나서 일단 집관리나 수리할때도 편하고 믿음이 가서 구매하고 싶죠ㅋㅋ 우리나라도 집살때 이런거 공개하는게 당연시 됬으면 좋겠다
@@지젤-r1j 신현동을 포함해 경기도 광주는 교통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전형적인 난개발 지역이라서요. 경기 광주 단독주택 매물들이 대개 분당과 가깝다는 걸 어필하던데..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전혀 가깝다고 할 수 없죠. 좀 막힐 때는 3~4km 이동하는데에 거의 1시간이 걸립니다. 차보다 도보가 월등히 빠를 지경이니 뭐..
솔직히 단독 실거주자로써 백퍼 공감합니다. 쉽게말해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 떨어집니다. 최소 대출로 사서 부동산 경기 따짐없이 오래오래 살 분들한테나 어울립니다. 그런분들 따지면 대부분 자식 시집장가보낸 은퇴자들에게는 괜찮을 수 있지만 사회활동많고 학군따지고 집이 가계 재태크 수단이라면 단독 타운 전원 모두가 맞지않은 선택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많은 분들이 전원주택(토지, 건축 등)에 대한 지식과 적나라한 시장현황을 알게 될수록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이며 행복한 주거독립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길에 앞장서고 계신 찍사홍님 항상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조만간 같은 길에서 뵙겠습니다 =) 주거독립, 만세~!
전원주택 너~무 좋지만.... 관리 편의성은 아파트가 넘사벽이라 만사가 귀찮은 저는 그냥 아파트에 살려합니다. 근데 세컨하우스겸 별장겸 물좋고 산좋은데 집하나 두면 정말 좋긴 할것같은데.... 관리편의성 끝내주는 집 어디 없나.. 올해인가 내년인가 lg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ai 조립식 하우스 나온다는데 약간 기대중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자신이 충분히 공부하고 많이 찾아 본다면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남은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집도 자신에게 딱 맞는 집일 수 있죠. 물론 팔 때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지만, 얼마 살지도 않을 집이라면 부동산 투기 목적일 뿐이지요
전원주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구입가격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특히 인구감소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한국에서는 더 가파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 때문입니다. 전원주택은 넘치는데 수요가 워낙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으니.. 도심도 공가가 늘어나는데 전원주택은 더 빠르고 더 많이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 늘어나고 일본처럼 상속을 포기한 집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인구감소는 상가, 의료시설, 공공시설, 교통편의도 급속하게 줄어들어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도 급격하게 많아집니다. 게다가 한국의 경제는 급격하게 수축되고 있습니다. 수출도 줄고 경쟁력있는 산업도 없어지고 투자감소가 이어지고 국민소득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어둡습니다. 그 모든 원인은 세계 최저의 출산율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와 인간의 생존본능, 소유욕과 이기심이 존재하는 한 가격대비 좋은건 있어도,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싸고 좋은건 이 세상에 없다. 싼 건 그만한 이유가 다 있는법임.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그 좋은 매물인데 당신같으면 싸게 내놓겠는가? 이 당연한걸 몰라서 벌어지는 사기가 전체 비율의 8할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중고차 허위매물 등등)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직접 경험한 것인데 부동산의 농간이 50, 주인의 욕심이 50인데요.... 부동산은 얼마에 팔던지 상관말라 주인이 원하는 돈은 꼭 받아주게싸다하며 가격을 후려치죠.. 또, 급격히 늘어난 유튜브들의 말장난이 정말 심합니다. 도시에만 살던 사람들은 도시의 집가격만 생각해서 1~2억은 감을 못잡습니다. 근데 한번 사면 절대로 다시 그 돈으로 못 팔죠.... 유튜브 등 무작위 광고 뿌려 놓고 호구 기다리는 것입니다. 정말 지방 부동산 유튜브 광고는 100% 입니다. 차라리 지방정부의 귀농,귀촌 안내를 받는 것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