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재밌는거죠 ㅋㅋㅋㅋ 한자 공부 시작하려고 부수 강의 찾다가 흘러 흘러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재생목록의 1강이 한자의 변천과정이길래, 이걸 봐야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우선 봤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친절한 설명에 이해도 쏙쏙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머여 중간 중간 바깥외자의 상형원리?와 솥정자가 현대에도 잘 쓰이는 이유 등을 같이 설명해주신것도 좋았어요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진짜 너무 감사하고 ㅜㅠㅜ 남은 부수 강의 전부 다 완강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간체자로는 글자의 생성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간체자는 한자를 이해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래 목적이었던 문맹퇴치에는 큰 공헌을 했습니다. 문맹퇴치가 주 목적이었기에 생성의도에 대한 희생은 감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듣으니 번체자에서 간체자의 변환 과정도 한글에 변천사와 큰게 다르지 않다는 혹자의 의견에 동감하며 한자 조어법처럼 나름에 규칙이 있다 들었습니다. 옛적에 쓰던 약어나 초창기 같은 계열의 한자에 공통적 부분에 대표성을 부여하는 등의 간소화라 들었습니다. 몇몇 약어적 표현에 익숙해진다면 큰 제약은 아니라에 한 표 던지고 현 중국인이 간체에 익숙하여 고문을 해독 못한다 와 이 같은 이면에는 진나라 승상 이시가 지나친 통일성 부여로 말미암아 태생적 자형이 틀린 글자를 섞다 와 청 강희자전의 부수정리, 모택동의 표준발음에 표기법 등 여러 상황적 전개의 수순 등이 본 뜻을 흩어낳고 홍무정운이나 순문의 국어교체론이 맞물려 돌은 배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랑스는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에 보수적 견지 또는 한글사용에 본 훈을 모른다와 중국에 외국 영화제목등은 내상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알파벳, 한자에 부수인 것 같아요. 부수와 조자법 6가지를 챙기면 한자를 각 부분별 뜯어보는 눈이 생깁니다. 의미나 형태적 개연성은 혼선을 줄이고 정보 저장량을 늘굽니다. 흡사 영어의 단어 분절학습과 동일해 중첩정보에 접두사나 접미사를 붙치듯 부수를 더해 훈,음에 닿아가거나 짐작하케하는 관념의 청크가 생기리라 봅니다. 간혹은 고궁이나 박물관,고서적의 서명, 현판, 딱딱한 전문서나 관공서 서식안, 일반화한 글자에 숨은 한자의 힘을 보리라 봅니다.
갑골문 금문 전서 예서 초서 해서 행서 1.갑골문 : 거북이 배딱지와 소뼈에 새긴 점괘와 그 내용 2.금문 : 신에게 바치는 제단에서 사용된 쇠그릇에 새겨진 문자 3.전서 : 대전과 소전,대전은 진나라 통일 이전 금문의 형태가 많이 남아있고, 소전은 진나라 통일 후 전국에서 각자 다양하게 변형된 문자를 규격화 시킨 것으로 일반적으로 전서=소전이라 함. 최초로 한자체계 정립 @편방의 위치를 정함=이체자 발생억제 @필획 규정=문자 통일성 4.예서 :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의 모양으로 발전, 둥근 모양이 글자 쓰는데 속도면 등에서 효율성이 떨어져서 직선형태로 변형 발전, 변형부수 탄생 5.초서 : 필기체, 한나라 때 예서체에서 보다 빨리 쓰려고 사관들이 사용하던 서체, 빠르게 작성하느라 획이 생략되는 등 모양이 변형되어 해독이 난해함. 중화인민공화국 간체자로 발전 6.해서 : 당나라 때 字體 표준화 함. 예서의특징(정확한필획)+초서의특징(필기체)=해서(궁서체st.) 7.행서 : 초서 + 해서 특징을 합한 서체 1~4 -> 문자화 과정(2000년에 걸친) 5~7 -> 서체의 발전(현재도 간체자化로 진행중)
오랫만에 돌아오셨네요! 근데 한자에 대해서 지난 100회때 마무리한다고 말했는데요, 혹시 더 할건가요? 제가 요즘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검색하는 한자 중에서도 아직 올라오지 않은 한자들, 예를 들면: 날 일 자가 들어간 한자, 사람 인 자가 들어간 한자, 수레 차가 들어간 한자- 이런 중요한 부수가 들어가 있는 한자들도 많은데요, 혹시나 해서 물어본거에요. 왜냐면 올해 저의 목표는 한자들을 더 배우는 게 제 목표거든요. 원리들을 더 배우고 더 똑똑해지도록, 아니면 유식해지도록 배우려고요. 그럼므로, 선생님 항상 이렇게 좋고 신나는 강의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수업할 때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非常感谢您! 참고로 한자의 기원에 대해 결승조자설과 창힐조자설 이외에 학자들이 옛사람들이 자연을 근거로 삶, 용구,각종 형상을 개괄한 결과물이라고 연구 하고 내린 결론이랍니다. 한 마디로 한자는 자연형상과 인류의 사상과 지혜의 결합된 것입니다. (考古发现证明,汉字是先民根据自然事物,人类自身以及生活用具等各种形象加以概括归纳而创造并确认的。可以说汉字从一诞生开始便是自然物象与人类思维相结合的产物)
영상 초반에서도 언급했듯이 예서 이후의 글자체는 시대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학자마다 순서를 조금씩 다르게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어느 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르다를 말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순서는 나열해야 해서 국내 학자분의 의견과 중국백과사건에 명시된 순서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10:56 "점 복"자가 구멍과 갈라진 획을 상형화한 문자라구요? "점 복"자는 고대 부족국가 시절까지 국가의 길흉을 점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기여를 했던 국가의 무당(주몽의 신녀 같은)이 점칠 때 쓰던 나뭇가지를 상형화한 문자라는 게 중론인데요? 그래서 나라의 나아갈 바를 결정하는 일종의 도구였던 저 나뭇가지를 글자로 만든 게 "점 복"이고 그래서 저런 모양의 나뭇가지를 들고 수맥을 찾으러 다니는 사람도 있는 거고 오늘날에는 그 의미를 되살려, 나라의 나아갈 바를 국민들에게 맡긴다는 의미로, 좌우 상하 대칭되지 않는 디자인도 한 몫 해서, 투표의 기표 도구인 도장에 넣은 건데 어디서 이런 "설"을 가져오셨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설득력이 너무 떨어지는 설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