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저런 젊은 배역이 아니라 할머니 역할만 들어오겠죠. 나이로만 치면 남편역 배우랑 모자 역할 해야 할것 같은데.. 그리고 원래 니콜 인상 부드러운 얼굴은 아녔어요. 눈과 눈썹 사이가 좁아서 강해보이는 얼굴이죠. 큰키와 흰피부 금발에 파란 눈, 이목구비의 조화 때문에 세보이는 인상이 가려졌지만... 외국은 그런 인상도 개성있고 멋있다 생각하지만 한국에선 비선호하는 인상이죠
아쉽지만 각자가 처한 상황이 어떤지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아무런 이유나 설명도 알 수가 없다. 과연 이것이 국내 1위 할 만큼의 내용인가!? 내용은 옳다면 편집점의 문제인가? 그리고 이름 대신에 굳이 애를 잃어 버린 한국인 여자로 지칭되는 이유가 무언인가!? 그리고 그 한국인 어린 여자가 처한 현실은 왜 저렇게 개판이 되는가? 관통하는 중심이야기. 그 이야기가 전혀없다. 단 한가지 불쌍한 한국인 여자애만 있을 뿐이며 아버지에게 상처 받은 인도여자, 자식을 잃어버린 엄마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즉, 넷플릭스에서 절대 공개 안됨.
홍콩에서 거주중인 재니스리(남편이 꽤나 유명한 기업의 사장?)의 주재원을 드라마 했죠. 아직 한국어판이 출간되지 않아 아쉽네요. 드라마는 너무 따라가기 힘들어서요. 이분 소설중에 피아노교사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그러고보니 이민진의 파친코, 이창래의 영원한 이방인 등 소설 내용이 다 비슷비슷한거 아닌가.. 하여튼, 한국어판 빨리 나왔으면 ~
정말 모두들 뜬금없는 리액션 장인들이네요.. 정말 뜬금 없는 말 하나 하자면.. 몇년전 남편 일에서 하는 파티에 참석해서 어떤 중국 박사랑 인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고딩졸업전 모범생 애가 자기보다 18살 많은 한국여자한테 미쳐서 대학도 안가고 완전 꼭두각시가 되서 미치겠다면서 저를 그 여자 보듯 미친듯이 증오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걔도 너처럼 생겼겠지? 하는 미친 소릴를 해서 남편이 말렸었었는데. 어린 자식 가진 사람들이 저 영화를 보면 한국 젊은 보모는 절대 고용 안할듯 싶네요. 애시 같은 중후한 중국사람을 보모로 두겠다는 뜬금없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