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sw4ep7vp2h 그쵸.. 작가는 현실에서의 계급사회를 축소해놓은걸테니.. 저는 그래서 현실을 좀 바꿔서 꾸며봤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거예요. 착하고 다리절고 없이사는 사람이 8층에 간다면, 악하고 돈 많게 살던 사람이 기어코 8층으로 올라갔으려나요?
이번 시리즈도 공개된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후기를 올려주셔서 좋네요 ㅎㅎ. 이야기의 설정도 흥미롭고 초중반 그 안에서 만들어진 작은 사회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하위층의 반란이 성공한 이후에는 확실히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최근 비상선언으로 추락한 한재림 감독의 필모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한 줄이 될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우희가 맡은 8층 역할은 정말 인상깊었네요. 이번 후기도 잘 봤습니다.
그건 에바 아님. 그건 걍 그럴만함. 조금 에바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감안할수 있는 범주 내에 있음. 내가 그 상황이더라도 인물의 행동을 이해할만함. 그것보다는 처음 도덕적인 우리 사회, 최소한의 존엄과 이성이 있는 세계에서 -> 비도덕적이고 피로 물든 폭력적인 세계로 진입하는 시점이 너무 동기가 얕고 가벼움 뭐 약간 사이코같고 약간 양아치같은 인물이 있을지언정, 우리 모두는 결국 평범한 사회의 시민들일뿐인데 고작 왕게임 한번 했다고 거기서 격투를 벌이고 피터지게 싸우는 비이성 비상식의 세계로 진입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쉽게 그려짐 아무리 조금 양아치같은 사람이라고 한들 그렇게 사람이 쉽게 피를 보고 쉽게 폭력을 행하기는 힘든 법임... 근데 너무 가볍게 폭력이 시작됐어. 이게 말이 안됨 그래 양보해서 6층은 원래부터 밖에서도 그랬으니까 그럴수 있다고쳐도, 주변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반응이 말이 안됨. 물론 이게 시작일뿐이지 뒤에서 계속 말도 안되는 전개 일색이지만 이부분부터 나는 기대치를 확 낮춰서 보기 시작했음....
@@user-fu5mx6ot5f 그때 잔인하게 진행한 건 8,7,6,4층인데 8층은 싸이코라 가능. 6층은 원래 폭력적이고 그래서 전과도있어서 납득가능. 4층은 그냥 휘둘리는 애라 선택권없음. 7층은 안 내키지만 시간을 벌기위해 하는중이라 가능. 그냥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그걸로 인해 몇백억씨 버는중인데 법도없는공간에서 몇백억 줄테니 사람 패라고 하면 안 할 사람이 더 적음.
그것보다도 그 이후에 게임 종료 기다리다가 시간이 이유 없이 늘어났으면 로비에서 귀금속을 사던 뭘하던 탕진해버리면 그만인데 그런 시도조차 없이 갑자기 정신 나가서 감금쇼한게 제일 이해가 안 됐음 그리고 몰래 이빨, 발톱은 그냥 패널티 받고 뽑은 거임? 낮엔 다같이 있으니 사람들이 자는 밤 중에 일어났을거라 생각했고 피해자는 4층,6층이기에 난 당연히 승강기 이용해 하층으로 이동 가능한 7층을 의심했는데 1층이 했네 10억 채우기만 기다리던 사람이? 이런 것들에 대한 심리 묘사나 과정이 전부 누락돼있음. 반전과 갈등을 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이해 불가능한 전개들이 많이 보임
감독이 어떤 앤딩을 먼저 떠올리고 그 앤딩을 만드는 앞 이야기를 만든 다음 그 둘을 이어붙이는것 같음 근데 그 이어붙이는게 엉성해서 초반에는 아~ 이런거구나~ 하고 보다가 중후반에 이어붙이는 단계에서 이상해지고 후반에 `아~ 이런걸 하고 싶었구만~' 하는 느낌이 드는것 같음 6화에서 띠용~~ 하는 장면부터가 그런 이어붙이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함
더킹 때부터 느꼈지만 대체로 이 분 영화가 이런 메세지 전달을 단편적인 장면으로만 그걸 보여주고 피상적인 단계에서 그치는게 문제인 것 같음 그 수가 뻔하고 얄팍하게 보임 이 영상에서 짚는 문제점들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어지는 것 같고 관상은 좋았는데? 할 수도 있지만 이건 다른 사람이 쓴 검증된 시나리오였으니까
저는 8층을 사회에 밥줄을 쥐고 있는 자본가 계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재벌들이 죄를 저질러서 형을 살고 나와도 시간이 조금 지나고 그들이 조금만이라도 호감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인간적이라고 미화하고 옹호하고 그러는걸 떠올리며, 8층에게 큰 응징을 하지 않는게 현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user-ky7ou5ls8n 8층을 모두가 노린다, 하지만 아랫층이 보기엔 8층이나 7층이나 6층이나 크게 다를까요? 피보나치수열처럼 제곱 가까이 가져가는 걸 보고있으면 8층이 당하는걸본 7층이나 , 7층이 당하면 6층도 당할수 있겠다 하여 집단주의로 대동단결 할거같아요 그래서 7층의 별명이 강남좌파 이기도 하죠, 강남사는 주제에 기득권이면서 패션좌파하냐고 ㅋㅋㅋ
단군님 항상 챙겨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ㅎㅎ 이번 영상도 너무 잘봤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예전 영화들도 한번씩 봐주시고, 후기 남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번 남겨봅니다 ㅎㅎ 90년대에 참 좋은 영화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단군님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네요 단군 명작이 시작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내가 느낀 룰활용 답답 4가지 (스포주의) 1. 화장실은 공용공간에 천막쳐서 변기두고쓰면, 배변봉지 방에 안둬도 됨. 2. 단군님도 말한것처럼, 나가고싶으면 시간으로 물품 사서 소진하면됨. 3. 술 제조법으로 정보를 살수있다는걸 알았으면서, 나가는 방법같은 주요 정보를 살 생각을 안함. 4. 10억주고 알게된 방교환 비용이 비싼건 맞음. 그치만 1층돈으로 8층교환(340억)은 불가해도, 8층돈으로 1층교환(100억)은 가능한수준. 둘다 결과는 같다. 마지막쯤이었으니 6층도 1층교환 가능했을듯.
밀수 평론에서 좀 조심스러워 했던거 같은 느낌ㅋㅋㅋ 나만 느꼈을수도 있지만ㅋㅋ 나중에 보고 밀수가 500만 갈 정도로 잘 만들어지긴 했고 캐릭터도 밀수가 더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그 당시 침착맨, 그 웹툰 작가(이름 생각 안남)까지 뭔가 유투버들이 좀 뭔가 해줄려고 하는,,, 분위기,,,? 실시간 방송에 박정민도 들어와 댓글 남기고, 뭐지? 진짜 재밌는거 맞나? 싶었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지만 7화에 나오는 수면고문장면은 너무 충격적이고 불편했음… 연출이었겠지만… 어느 순간부타 장면들이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들이 지연스러운게 더 무섭다해야하나 정신차리고 보니 잔인하고 그런거… 그리고 모든 캐릭터가 다른 배우로 바뀌는게 상상이 되지만 8층만큼은 다른 배우가 전혀 상상이 안되더라 천우희는 이드리마에서 절대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더라
마지막화에 5층과 6층은 180도 바뀐느낌이던데 허리도 박살났는데 거기에 5층때문에 고자까지 돼서 나온 6층이 장례식장에 화환을 보냄 5층이 그 화환을 보고 본인이 고자만들어놓고 아무렇지 않게 그래도 잘 살고 있나보네 라고 말함 사실 천우희보다 5층이 제일 사이코가 아닌가 싶음
16:50 윗층들이 광장 인터폰을 잠궜었는데, 그 열쇠를 못찾아서 그런건가 싶음. 근데 그런거라기엔 인터폰에 대한 언급이나 묘사가 너무 없어서 부자연스러웠음... 솔직히 열쇠도 윗층애들 방이나 몸 뒤지면 쉽게 찾았을거 같고. 마지막에 광장 인터폰 쓸 수 있었던건, 후반부 8층이 주도권 잡아서 골프치는 장면 보니 인터폰 잠금이 풀려 있었음. 아마 옷사고 골프용품 사느라 풀었을듯. 근데 그런 묘사도 제대로 안나왔어서 아쉬웠음.
저도 굳이 이유를 만들자면 자물쇠로 잠겨서 그런 건가 싶기는 했음.. 근데 그런 이유라면 최소한 빠따로 자물쇠를 부숴보려고 노력하는 장면은 좀 넣어줬어야 뒷말이 덜 나왔을 거 같음.. 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그 방법을 생각하는데 쇼 안의 8명만 이 악물고 모른다고 하는 느낌이라.. 참 아쉬운 부분..
@@user-up6tu2nv9k 애초에 그랬다고 하더라도 8층 인터폰으로 공구류를 구매해서 밖으로 나감 > 어차피 8층 상금이 반토막나는거니 상관없음 > 자물쇠 풀고 시간 다 소진해서 탈출 이런 그림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 '상황상 어쩔 수 없어야 하는'설정이 중요한 드라마에서 이런 설정 구멍을 만들었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무척 아쉽습니다 아니 아쉽다기보다 좀 쓰레기 같았어요 극단적으로
16:07 이부분에서도 저도 뭐야 극한의 상황이나 경험에 판단력이 흐려진건가?싶기도 했고 설정오류 인가 싶기도했는데 8층과 6층이 주도권 잡았을때 1층 인터폰 자물쇠같은걸로 막은 장면이 짧게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나머지가 6 8층 제압해서 주도권 되찾았을때 그것도 같이 복구 했을거라 예상을 했는데 그거에대한 표현이 없어서 좀 애매한?
아래층 사람들이 윗 층 다시 점령(?)했을 때 까지는 재미있게 봄. 이후부터는 좀 억지가...... 1. 10억으로 방 바꾸는 것은 당연히 8층(천우희님) 방에가서 했어야 하는건데 극적 요소를 위해서라지만 1층에서 10억을 올인 한다는 것도 납득이 잘 안됨.(리스크 생각 안함?? 7층 갑자기 무뇌 ) 2. 사회적 위치에 대한 상실, 울분이 있었다고 해도 1층(배성우님)은 돈 나눠준다고 하는데 그냥 나오지 왜 굳이..(딸 아프잖아ㅠㅠ) 3. 저런 고문 당하고 했으면 적어도 8층(천우희님) 한테는 게임 종료 했거나 나갔으면 무조건 복수 했을 듯(전쟁에서도 하지 않는 고문이라며..) 4. 4층(이열음님)과 5층(문정희님)이 마지막 고문을 서포트 해주는 것도 나같음 나중에 충분히 복수 할만한데 나중에 장례식에서 서로 허허하면서 웃을 수 있는지가 의문임(PTSD올듯) 5. 6층(박해준님)이 5층(문정희님)의 수술 한 것에 대한 복수도 있어야 할 텐데 이 또한 그냥 지나감(평생 ㄱㅈ 라고..) 금융치료 효과인가??? 그냥 다들 천사인듯.. 난 너무 답답했습니다. ㅠㅠ
허술해보이는 룰, 스토리, 연출 등이 좀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그냥저냥 볼만했음. 8화 천우희 대사인 신파같은데 괜찮아 등이 극전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듯. 연극 느낌. 단지 이상한 것은 유튜브에서 해외반응이나 리뷰 리액션 검색이 인도 외에는 거의 안보인다는 점에서 해외 개봉이나 마케팅이 궁금해짐.
입체적인 캐릭터 없다는건 되게 공감되는데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어요!! 원작도 다 봤었는데 막 엄청 고증이 안됐고 이부분이 부족했고 이런건 의미없는 얘기같고 그냥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입체적인 캐릭터 없는게 그냥 제일 아쉽고 그게 큰 단점이지만 그것만 아쉬운것 같아용 근데 중간에 리뷰하시다 스포 급발진 겁나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스토리로만 보면 큰 재미야 없겠지만 나름 풍자나 은유가 맘에 들어서 괜찮게 봤습니다. 자본주의 계급사회를 축소화해서 은유적으로 보여주지만 실제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에선 비일비재 하게 벌어지는 일상들이고.. 재밌게 쇼를 만들어야 살아남는 현 시대의 미디어 폭력(자극을 원하는 방송채널)이나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본성을 꽤 디테일하게 연출한듯 보입니다. 단군님 말씀대로 보는 관점에 따라 캐릭터들이 단편적으로 보여줄 수 있지만 그 기조를 유지해야 드라마의 메세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암튼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만난 수작으로 보입니다.
캐릭터가 변하지않는다... 라는것도 사실 의도라면 의도일수가 있는게, 대부분의 사람은 어떠한 극한의 상황이 놓여도 이전에 살아왔던 유전적인 성격과 습관이 단번에 변하긴 어려워서 현실적인 부분이 있는듯요, 다만 공감하듯이 결국 이건 엔터테이먼트 드라마고 좀 후반부로 넘어 갈때 캐릭터를 비틀어도 상관없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꽤 괜찮게 봤어요 오징어게임 처럼 배틀로얄? 서바이벌? 스러운 룰과 장르일것처럼 하지만 실상 드라마는 훨씬 메시지에 집중하는 전개였고 이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 볼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면서 약간 의도적으로 메시지에 집중하기 위해서 게임적인 재미를 배제한것처럼 느껴지기도 했구요 다만 그래서인지 확실히 극적인 재미는 좀 아쉽긴하더라구요 게임은 그렇다 쳐도 개개인의 심리나 배경에 대한 부분은 조금만 더 다뤄줬어도 좋지않았을까... 8명의 캐릭터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고 왜 그런 캐릭터가 된걸까에 대한 당위성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긴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관객의 상상력으로 채워야 하는 부분도 호불호가 있어보이고 그래도 꽤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드라마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워낙 무분별하게 막 쓰여서 이제는 좀 진부할수도 있는데 전혀 짜치지 않게 이런 주제 의식을 전달하고 그걸 시리즈 내내 재밌게 고민해볼수 있다는 점만으로 충분히 잘 만든 작품같아요
단군님 후기에 캐릭터가 큰 반전없이 평면적인 게 다음 사건에서의 행동이 예측이 되어서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그게 캐릭터가 그 인물을 대표하는 게 아니라 해당 층의 계급을 대표하는 거라 입체적으로 인물을 변화시킬 수 없었다면 이해간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1층부터 8층의 배정이 극 중에선 각 인물들이 임의로 뽑은 번호로 연출됐으나 결국 눈치보는 사회취약계층부터 소시민, 엘리트 계층처럼 순서대로 나열된 걸 보면 캐릭터 자체만으로 평가히기보단 해당 계층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니까요. 1층 캐릭터 원작 설정 내 반전을 각색하며 제거한 것도 계층의 대표성을 위한 거라면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더에이트쇼는 원작과 비교하기보다는 이 쇼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중점적으로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7층 캐릭터에 대해선 배변봉투도 안 내리고 마지못해서 앞잡이하다가 잡히고도 죄송하다 안하고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자기 신념지키듯 끝까지 정의로워보였지만 유가족 만나고 위로금 건네더니 이 이야기 팔아서 영화 제작하려는 거 보면 뭐 결국 7층은 7층이었다 싶었어요 ㅋㅋㅋ - 사람들은 이렇게 달콤한 케이크 같은 거 먹듯이 기분 좋으려고 돈 쓰는 건데 뭐 하러 자꾸 현실을 말하려고 해요? 사람들 다 자기 인생에 지쳐있는데. 유감독님이 보여주려고 하는 거? 사람들이 모르지 않아요 우리는 그냥 재밌는 거, 보고 즐길 거리만 던져주면 되는 거예요.
(스포일수도 있음)저도 그 설정 연출 디테일 부족한 면들 공감합니다ㅋㅋㅋ 캐릭터적으로 다들 한결같아서 (보통 이런 장르물에서는 좀 변하고 반전이 있으니까) 막 부분부분 특정인물이 이렇게 하는 반전이 나올까 기대하면서 보면 그게 아니라서 음? 머지? 싶은 반전이긴 해요ㅋㅋㅋ 그게 캐릭터들이 너무 한결같은데 거기서 상황을 뒤집는 건 몇번 일어나니까ㅋㅋㅋ 그리고 될까? 했는데 반전 없는 경우도 있어서 진짜 걍 이렇게 가는거야? 하는게 시청자 입장에서 오히려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번 틀면 못멈추긴 함ㅋㅋㅋ 근데 다 보고 나니까 드는 생각은 캐릭터들을 한결같이 표현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긴 했어요 막 아랫층들이 윗층한테 막상 막 못덤빌때보면 3층도 때리려다 머뭇거리고 4층도 머뭇대잖아요 저라도 그랫을것 같긴 하거든요?ㅋㅋㅋ 8층은 개 쫄쫄굶겼는데 밥, 물 먹여주면서 돈 맘대로 안쓰고 물어보고 쓰곸ㅋㅋㅋㅋ 그래서 현실적인 몰입감?은 더 있었던듯 물론 이것도 배우님들 연기아니였으면 몰입 안됐을것 같긴 함ㅋㅋ
설정오류가 너무 많았습니다. ex1) 인터폰 다 부쉈는데, 1층에서 층변경권 살때 인터폰이 멀쩡함. ex2) 층 변경권 말고 층 변경 방법을 샀을 때 왜 거기서 포기하는지, 8층 가서 1층으로 층 변경권 샀으면 됐는데? 왜 놓아버리는지 이건 또 뭐지 싶고. 설정붕괴가 너무 많았습니다.
캐릭터가 단순화 될 수 밖에 없는 구도라고 봐서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보고 남은 시간을 소비를 통해 없앨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등의 룰을 허술하게 이용하는 건 진짜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벌어진 상황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이해할 수 없거나 너무 답답한 행동을 하는것도 좀 심각하다고 보구요. 전체적으로 구도나 하고자 하는 말은 괜찮고 잘 설정했다고 보는데 그 안에서 풀어가는 게 허술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