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말 IMF로 나라가 휘청일 때, 98년 9월 호주로 워홀 1기로 다녀왔었습니다. 혼자 외롭게 1년을 생활하며 보냈지만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직도 호주에서 보낸 시간들이 생각이 많이 나고 그립습니다. 두 분이 같이 가니 외롭진 않겠네요. 두 분이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 부부 사이 더욱 더 돈독해지길 기원합니다.
@@stevenroh1850 전 주로 시드니에서 운좋게도 오시현지인 식당에서 키친핸드로 일했네요. 동료들하고 주말마다 같이 만나고 놀고 여행도 갔던 기억이 아직도 가슴 속에 있습니다. 내년에 아들 데리고 가서 한 두달 살다 올 예정입니다. 많이 변했겠지요. 마음과 기억은 아직도 나의 20대 청춘으로 뚜렷한데 ㅎ
드디어 호주 가는구나 홧팅~ 부부간 너무 선넘지 않는 티각태각 재치 즐겁게 보고 있어요. 한국의 젊은이들이 이 정도 패기로 살면 미래는 밝다. 이기적인 의사들보다 더 훌륭하게 보인다 진짜로. 타지에서 서로 사랑하며 의지하고 외화벌이 만선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방화대교에서 정말 빵터졌다 ㅋㅋㅋ 하버브릿지가 별거 아니게 보이기 시작했음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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