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ㅋㅋㅋㅋㅋㅋ씨띠피피피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ㅋㅋㅋㅋ. 영상의 내용과는 별계로 개인적으로 원래 노비츠키가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라서 대단하다고 여기지만 자주 듣지는 않았는데, 최근에 그 깊이를 파악하고 진짜 감탄의 연속이었음. (다들 오랜만에 24:26, 12, 노비츠키 듣고 옵시다)
저스디스 : infp로 알고 있는데... 정말 인프피 스러우신거 같아요 백예린 : 예? 예 인프피 사람들이 울보라고... 저스디스 : 제가 사실은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인프피들을 별로 안좋아하긴해요 백예린 : 아 그러시구나... 저스디스 : 인프피를 씹프피라고 해요. 백예린:그건 인프피 모두 욕하는거 아닌가..ㅎ 저스디스 : 그런게 아니라 mbti 에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백예린: 아.. 이거 혹시 어떻게 나가요? 저스디스: 제가 나가겠습니다
꽤 주목을 못받은 느낌도 있는데 노비츠키 앨범 전체적으로 국힙씬 플레이어들을 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까는 가사가 많음 "터진 내 입술 맛 없어진 미슐랭, 걸었지 complain, chef가 나오네 ‘문제는 아마도 당신의 level!’" "새끼 래퍼들 다 페퍼로니, 말랑한 밀가루 반죽을 주면서 이거를 나보고 먹으라니" "먹긴 뭘 먹어 불구덩이에 몇 년은 더 처넣어 Fail 버튼 없나 내 오븐에?" "그 새낀 센 척해도 후 불면 쓰러질 것만 같아, 유혹에 너무 약하지, 늘 뱉은 말에 반대" "바보같이 해 생각했다, 그 새끼처럼 되면 안돼 이 새끼들은 맨날 pay me라 외치지만 나는 주인처럼 행동해" "난 파라솔, 넌 영혼 팔았고, 양양 해변 모래성처럼 무너졌지. 그만해줬음 좋겠어, 너 예술인 척 좀" "래퍼들 이빨에 전부 다 시금치꼈네, 맛없게 보여 없다 할 말이 돈 자랑 밖에"
솔직히 저스디스랑 빈지노 둘다 진짜 골수팬이었던 사람(2mh41k랑 DNGGITGN2 피지컬에 Lifes Like 재발매 앨범, 노비츠키까지 소장중임.)인데, 솔직히 저스디스도 짜친다는 행보가 일부 있었지만 빈지노도 진흙탕 싸움 가면 마냥 자유로울 래퍼는 아니라 그런지 그냥 둘이 안 싸웠으면 함..... 빈지노 스닉디스나 인스타갱질도 그렇고 저스디스 행보나 논란들도 있지만 이제 국힙원탑 하면 나열될 사람들이 된 둘이 그저 안 싸우길 바랄뿐임... 서로한테 타격이 클거라.... 근데 저스디스 입장에선 예전 초창기 믹테나 앨범, 방송 출연에서도 꾸준히 리스펙했던 래퍼가 빈지노여서 씁쓸했을거 같음... 빈지노도 저스디스가 각잡고 까면 편하지는 않을거 같고..
내 차 기름은 전기로 충전된다는 단순히 미래 지향적인 게 아니라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부분임. 차를 충전할 때 쓰는 전기, 그 사람의 전기를 쓰다 할 때 전기. 이 둘 다를 활용해서 똑같은 옛날 얘기를 해도 나는 전기를 쓰는 래퍼지만, 소위 노바뱀 래퍼들은 과거 해명말곤 할 수가 없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