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영상이네요 마지막 침착맨 말처럼 이슬람에 대해 항상 의문이 있었고 두려움이 있었어요 왜 저렇게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사상에 저 많은 중동인들이 동의하는걸까. 혹시 중동인들이 가지는 민족적 특성인가 하는 위험한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런건 없었군요 중동의 땅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외세에 시달려왔고 거기에 맞서기 위해선 하나로 뭉칠 필요가 있었던 거였네요. 우리 나라야 단일 민족이니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으로 뭉치면 되지만 중동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었으니 그들을 하나로 묶는건 이슬람밖에 없고 이슬람의 영혼인 쿠란의 해석 또한 원론에 가장 가까운 단 하나의 해석밖에 남을 수가 없었겠네요. 중동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쿠란의 다양한 해석같은 인문학적인 가치보다 당장 외세에 맞설 통일된 하나의 힘이 필요했을테니 말이죠.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동의 역사가 이렇게 흥미로울줄 몰랏음... 정말 한번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봤네요 갑신정변, 이토히로부미 등등 한국 역사에 비유해주시는거 보고 진짜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길어질때쯤 옆에서 정리+질문+리액션으로 환기시켜주는 착맨과 빠니까지.. 이 조합 감사하다 많이 보고 싶어요!!
알파고씨의 설명으로 기독교까지도 이해가 한 번에 되네요, 꾸란의 해석이 다양해져 여러 계파가 탄생 하듯, 기독교도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이후로 성경이 라틴어가 아닌 여러 언어로 번역이 되자, 필요 이상, 혹은 각 개신교 지도자들의 사상까지 다양한 해석을 통해 여러 종파로 갈라지면서 오늘날의 ㅅㅊㅈ 따위까지 존중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이해 시켜 주는군요.
고등학생이고 오래전부터 기자가 꿈이었는데 미디어의 수많은 댓글에서 대다수 기자를 기레기라는 취급하는 것을 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과 제가 잘 버텨낼 수 있을지를 걱정하며 정말 고민많이하고 있었는데 알파고 님을 보고 확신이 선것 같습니다. 신념이랑 실행하시는 행동들이 정말 멋지고 닮고 싶은 분인 것 같고 앞으로 저도 파고님처럼 참된 기자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진지 빨아서 죄송합니다! -언젠가침투부에나가고픈개청자112
생방송도 너무 재밌게 봤음... 안 그래도 서양사에 관심 많은데, 침착맨+빠니랑 합방을 하면서 역사 설명을 한다는 게 너무 좋았음 사실 빠니보틀이랑 여행갔던 거에선 실없는 소리 엄청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보니깐 엘리트느낌 확 나네ㅇㅅ 앞으로 알파고님 방송도 많이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