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좋아하는 헬창이면서 의사입니다. 해부학적인 지식이 조금 있어서 댓글다는데 햄스트링을 구성하는 근육들은 좌골결절에서 시작되서 경골 혹은 비골에 붙어있는 2 joint 이상을 지나는 근육들이고 그 기능은 슬관절의 굴곡도 있지만 고관절의 신전기능도 있습니다. 1 joint 운동인 Triceps extension을 할때 이두근의 기능과 비교하는것은 2 joint 운동인 스쿼트를 할때 햄스트링의 기능과 비교하는것은 옳지 않은 예시라고 생각되고 스쿼트시 고관절의 신전시에 햄스트링의 개입이 되며 따라서 슬관절보다 고관절의 사용이 큰 형태의 스쿼트를 하게되면 햄스트링의 개입이 커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찾아본게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잠백이 팬이라 원래 유튜브에 댓글 잘 안다는데 정보공유, 소통위해 말씀드립니다~.
스쿼트시 대퇴 사두 이두를 상완의 삼두 이두 팔꿈관절과 무릎관절로 예시를 드셨는데 무릎관절의 굽힘만을 보는 레그익스텐션 과 팔의 접고 펴는 케이블 푸시다운이라면 예시가 맞겠지만 풀 스쿼트의고관절의 사용이 더해진다면 둔근과 햄스트링이 풀스퀏시 고관절의 굽힘을 펴는 역할에 많은 도움을 주고 무릎관절을 펴는 것에는 대퇴 사두가 도와주므로 스쾃은 완벽한 하체 운동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데드리프트와 같은 후면부 운동보다는 덜 쓰이게 되겠지만요! 이걸모르시진 않겠지만 팔의 접고 펴는거랑 스쿼트를 예시로 드는 것은 헷갈릴만한 정보가 아닐까요?? 팔로 무언가를 밀 때는 이두의 참여도가 적지만 다리로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모두 사용하는 달리기나 계단오르기에서는 전면 후면 모두 사용하는 것처럼요🤔
이건 팩트로 말해드림 꼬튜 사이즈는 작을때 사이즈가 같더라도 펌핑 됐을때 더 크게 펌핑된 분도 있고 생각보다 덜펌핑 된 분도 있습니다 그 펑핌이 10% 차이가 아니라 50% 이상 차이 납니다 사람마다 작을때 1cm 인분들 있는데 펌핑되면 15cm + 휴지심 안들어가는 분들 있고 작을때 5cm 펑핌되면 15cm 등등 여러가지 있슴돠
풀스쾉도 하체후면아니고 런지도 하체후면아니면 대체 뭐가 후면이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로 케이블푸시다운은 하체운동에 비유하면 단관절이니 레그익스텐션이랑 같은거고, 스쾉을 굳이 팔 운동에 비교하자면 손목을 뒤로 돌리고 푸시업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잠백이 비유는 아예 그냥 개틀렸음.
궁금한점이 있습니다.협응근으로 참여하는 근육도 고중량 프리스퀏에서 풀스퀏이면 근육발달에 효과를 볼수 있을까요? 고중량 풀스퀏을해도 둔근과 햄스트링에 보조근으로 개입만 있을뿐 발달은 절대 있을수 없다가 맞는건지 너무 궁금합니다.아님 고중량 스퀏으로 보조근까지 개입시켜서 미미하게 발달 시키는 정도보단 따로 분리해서 운동해주는게 훨씬 효과적인건지도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프리 로우바 풀스퀏도 둔근과 햄스트링에 발달에 효과는 미미한건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