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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3년 전 유희열 님 외모가, 현 22년 모습 보다 더 초췌해 보이시네요. 유재석이라는 사람과 함께하면서 외모도, 안테나 살림도 더 좋아지고, 그 덕분에 심적인 여유와 건강이 훨 좋아진 유희열 대표님💙. 19년 당시 안테나의 사정도, 덩달아 대표님 건강, 대표님 외모 등등, 다 힘들었다는 것이 "유약한 희동이" 같은 유희열 대표님 모습에서 엿볼 수 있네요😙😁... ※안테나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 때는 셋 다 몰랐을 것이다.. 유재석이 안테나에 들어올줄은....ㅎㅎㅎㅎㅎ 근데 정말 유재석이 대단한 것은 말로만 유희열을 생각하거나 그랬던 것이 아니다... 물론 여러 가지 고려 사항이 있었겠지만 유재석의 딱 한 마디가 너무 멋졌다.. 나는 형만 보고 가는거라고.... 그런데 난 그 얘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울컥했다.... 정말 생각하기도 싫지만 과거 신동엽의 제안으로 들어간 그 쓰레기 기획사 때문에 고생했던 시절에도 유재석은 패떳이나 무도에서 어두운 얼굴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 때 함께했던 이효리나 김종국 윤종신 등은 유재석이 더 짠했을 것이고, MBC 파업으로 무한도전이 이번주 방송을 할지 안할지 모르는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태호 피디와 유재석은 최대한 무도를 지켰다.. 그리고 출연료 소송이 잘 정리되기까지 1인 기획사로 지내다가 송은이의 추천으로 들어간 F로 시작하는 회사는 유재석을 이용만 했다.. 그런데도 유재석은 런닝맨 등의 예능을 계속해 내면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솔직히 30년 넘게 유재석과 유희열을 지켜보고 20년 넘게 하하를 지켜보면서 그 동안 소속사 문제로 고생 했던 유재석이 이번만큼은 유희열과 끝까지 더 잘 되었으면 좋겠다.. 회사도 더 커지고 유재석도 더 커져서 앞으로 실력 있고 좋은 연예인들과 더 오래 함게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