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00:00 우산 (Feat. 윤하) 04:46 One 08:37 Love Love Love 12:42 Fly ★★★More 'Hangout with Yoo' clips are available★★★ iMBC www.imbc.com/broad/tv/ent/hang... WAVVE www.wavve.com/player/vod?prog... #놀면뭐하니 #도토리페스티벌 #에픽하이
진짜 개인적으로 에픽하이 수많은 명곡중에 one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데, 방송에서 다시 듣다니 정말 기분이 묘하네요. one이 가사도 최고, 멜로디도 최고인데 2008 당시에 워낙 쟁쟁한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하루하루,마지막인사,so hot, nobody, one more time, mirotic, 서커스, 가지마가지마 등) 연간차트 top10에 들지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좀만 더 일찍나오거나 늦게 나왔으면 연간차트 1위도 가능할 정도로 명곡이라 생각함. 실제로 저당시 저노래듣고 우울증을 치료했다는 사례도 굉장히 많았다고 하죠 진짜 구one의 노래.
저도 오래된 에픽하이 팬인데 One 은 대학때 우울했을때 엄청 위로된 노래였어요 지금도 노래방에서 항상 부르는 최애곡. 한국말 전혀 모르는 외국인 친구와 에픽하이 콘서트 갔는데 그도 One 을 최고로 뽑았고 음악이 너무 세련되서 2008년도 발매날짜를 믿지않더라고요. 마 이게 Khiphop 방탄의 조상님이시다 ㅎㅎㅎ
에픽하이는 멜로디도 좋지만 더불어 가사가 너무 그시절우리가 말로는 설명 못했던, 처음으로 느껴본 감정을 대신해서말해주는것 같아 더 와닿음. 처음으로 미치도록사랑하고, 그때문에 처음으로 죽도록 아팠던 나의마음을 노래로 공감해주고 위로해준 소중한 나의 추억, 같이해줘서 고마워요 EPIK HIGH
래퍼 릴보이에게 타 래퍼들은 말했다. 왜 래퍼가 노래를 하냐고 싱잉래퍼는 래퍼도 아니라고. 릴보이는 답했다. 내가 듣고 배운 음악이 에픽하이 ,다듀이고 내가 그들보고 꿈을 키웠는데 왜 래퍼는 사랑노랠하면 안되는거냐고. 그때 그시절 보컬섞인 랩음악이 좋아했던 나는 지금의 케이팝도 랩음악도 예전의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도.. 지난날 내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시기를 짐작해주는 노래일것같다.
와 우산 저 담담하게 뱉는 랩에 들어있는 라임이 너무 좋고 감성 자극하는 에픽하이.. 지금도 그때그시절 감성으로 플리 가지고 있는데, One도 그렇고 멤버들끼리 랩 주고받는 것도 진짜 멋있다... 명곡 너무 많아서 4곡으로는 아쉬움 ㅜㅠㅠ 현재진행형 레전드 에픽하이 영원하라!!
어른들이 맨날 옛날 노래만 듣는거.. 이해 참 안갔는데 이젠 내가 그러고 있음 ㅋㅋ 자기 자신이 가장 찬란하고 행복했다고 생각했던 그 때 듣던 노래, 시간이 많이 지나도 그 노래 들으면 잠시나마 다시 그 때로 돌아가는것 같다.. 야자시간에 몰래 mp3 듣던 기억, 날씨좋은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서 막걸리 마시던 기억 스멀스멀 올라온다... 아 ㅠㅠ 자야지 ㅠㅠ내일 출근해야지 ㅠㅠ
에픽하이 진짜 제 학창시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수ㅠㅠ 제 인생에서 처음 들은 가요가 one이었고 그 이후로 나온 노래랑 그 전 노래들 수록곡까지 다 찾아들었었습니다ㅜㅜ 특히 학창시절에 진짜 거의 매일 들었고 위로를 참 많이 받았었어요ㅠㅠ 이제는 성인이 되어 하루하루 여유없이 살고 있는데 사실 그때 그 기억을 잊고 살고 있었거든요... 우연히 이 영상보니 진짜 눈물나네요ㅠㅜ 진짜 오래오래 건강히, 행복하게 활동해주세요!!
아, 너무좋다 진짜 오랜만에 방송에서 에픽하이 무대들 보는것도 좋고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서 무대하는게 마냥 좋아서 신난 멤버들 보는것도 좋고 그와중에 딱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윤하랑도 같이 우산 불렀듯이 러브홀릭의 지선도 같이 LOVE LOVE LOVE 했었음 좋았을텐데 하는 정도, 물론 지금도 듬뿍 좋았긴했지만
초등학생 때 어머니가 차에서 틀어주셨던 에픽하이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을 처음 듣고 단번에 에픽하이의 매력에 빠졌다. 어린 나이에 가사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미키마우스 모양 아이리버 mp3에 노래를 받아 흥얼거리며 들었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줬다. 시간이 흘러 많은 일이 있었고..나도 성인이 되고 취향이 변했다. 변해가는 에픽하이의 음악적 색깔, 새로운 시도들도 여전히 좋았고 그 노래들도 플레이리스트에 많이 담겼지만 이 때의 향수와 감성은 넘어서지 못하는 것 같다. 추억을 되찾아 준 도토리 페스티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