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영성 공부의 끝에 남은 것은 사랑과 수용이었습니다. 작은 나는 한번도 삶을 이긴 적이 없더라구요. 통제하려는 애씀을 멈추고 항복하고 나니 신기하게도 많은 일들이 저절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경험을 글로 썼을 때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여주셨고 관련 주제로 강의도 하게 되었네요. 이것도 놓아버림이 준 선물이겠죠. 많은 영혼이 내려놓음을 원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 공부에는 끝이 없지만 계속해서 내려놓음을 실천하며 편안하게 흐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딱 필요한 시기에 이 책 내용을 듣게 되었네요. 요즘 혼자서 놓아버리기 시도하다 자포자기처럼 되어서 에너지도 고갈되고 자꾸 눈물이 나고 우울감이 들어서 제대로 안 되고 무언가 잘못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 내용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결 마음이 밝아지고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에너지가 샘놓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댓글 쓸 에너지도 생겼네요.^^ 바로 교보에서 책도 주문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원하는 건 소멸이었어요. 그외에 원하는 게 생각 안나서..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거 보고 나도 저걸 하면 즐거울까? 싶어 시도해봤는데.. '즐거울까?'라는 생각을 놓기위한 시도였을 뿐 역시나 제가 원하는 건 아니었어요. 소멸을 정말로 원하느냐고 물으면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두렵거든요. 존재의 모든 것이 지워지고 고통도 없다는 보장을 해준다면 그제서야 고민해볼 듯. 소멸에 대한 고민을 회피하다보니 수많은 생각이 생겨났어요. 소멸을 생각한다해서 답이 나올 것 같지도 않구요.
선정하신 책들이 너무 하나같이 주옥같아요 비록 저는 christian이지만 자기돌봄 미러 루이스헤이의 책들에 깊은 울림과 감동과 힘을 받아 그쪽 책들을 너무 좋아하는 데 선정하신 책들중 상당수가 그쪽들 책들이라서 너무 놀라운 마음으로 잘 듣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모르던 책 내가 찾던 것들은 늘 내곁에 있었다 밀리의서재에 감사하게도 available해서 현재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계신데 작가님께서 쓰신 책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