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다는 뭔가 불쌍하긴해도 신다운 면모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집정관으로서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고 그래서 불쌍해도 대견하다 자랑스럽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푸리나는 모든게 끝나고 정말 남은게 거의 없어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너무 나요 캐릭터 하나 때문에 이렇게 여운이 오래 남는것도 진짜 오랜만인듯..
몬드 - 누가 똥을 싸더라도 좋은게 좋은 거다는 마인드로 어련히 잘 굴러갈 나라를 만들어 놓음 리월 - 다수가 압도적으로 유능해서 누가 똥을 싸도 영향 없음 이나즈마 - 선임이 잘했는데 후임이 똥폐급 수메르 - 동업자들이 싼 똥 수습해야 함 폰타인 - 선대가 싼 똥 수습해야함. 새삼 모락스와 선인들의 유능함이 대단해보인다.
나히다는 그래도 마지막에 닐루가 신도로 남고 알하이탐이랑 사이노라는 든든한 아군을 뒀으며 데히야랑 라흐만이라는 지원군, 방랑자라는 어둠의 조력자와 친구인 두냐르자드랑 함께 할 수 있었는데 푸리나는 느비예트 밖에 없음...호감도 스토리에 나와 있다지만 이왕이면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에서 친구 먹는 과정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