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적 부분이나 다른 것도 따져봐야하겠지만 일단 신체 조건만 보면 아웃복싱을 하기에 크게 흠결이 있으시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체급내 키가 작은 경우시라면 아웃복싱하기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권도 베이스시니까 스텝이 활발하실 것이라 생각되고, 풋워크를 잘 살리는 아웃복서 방향으로 가보시면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벅시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태권도 대회 뛸 때도 68kg~72kg 평소 체중으로 뛰었는데... 국대선발전도 아닌데 다들 감량을 해서 나오더라구요. 늘 큰 애들하고... 시합 뛰었습니다. 지금은 80kg 입니다. ㅋ 복싱 체육관에서도 늘 저 보다 큰 사람들 하고 스파링을 뛰고 있습니다. 그런데 키 큰 사람하고 하는 게 제가 스탭도 더 많이 밟아야 하고, 거리 싸움도 더 신경써야 하고... 그래서 더 재밌더라구요. 특히 주먹을 살짝 위로 뻗어서 딱 들어 갔을 때의 쾌감이 있잖아요. 영상보고 잠깐 어라 나도 태권도 베이스라 가라데 비슷하니 거의 1자 스탠슨데... 아웃복싱이 나의 길인가?? 했습니다.^^ 구독만 누르고 좋아요를 안 누른거 같아 다시 보고 갑니다 ㅎ
팔이 상대보다 긴 복서들도 인파이팅을 합니다 하지만 보통 '인파이터'라고 분류될정도로 인파이팅에 매진하진않아요 인파이팅을 하면 결국 본인도 데미지에 대한 위험이 생기게되기 때문입니다. 팔이 긴데도 화끈한 난타전을 하는 파이터는 지금 떠오르는 인물은 토니 퍼거슨, 네이트와 닉 디아즈 정도가 떠오르고 복싱에서는 토마스 헌즈가 떠오르네요 헌즈는 난타전을 즐겼다기보다 체급내에서 팔이 매우긴데도 절대 아웃복싱만 고집하지않았죠 먼거리에서 집요하게 괴롭히다가 때가오면 펀치볼륨을 올려 상대를 난타해 피니쉬를 내는 스타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