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근현대사의 명대사 군산으로 가셨군요. 저도 너무 즐겁고 경건하게 여행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독립투사, 분단에 관한 전시관이 매우 많아서 구불길을 돌며 역사를 되새기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히로쓰가옥을 모티브로한 숙소도 꽤 있어서 직접 경험해볼수도 있었어요! 정말 시대를 그대로 남겨놓은 듯 했어요. 특색있는 동네인거같아요. 이영춘가옥은 작가님 영상보고 알게되었네요. 다음에 꼭 가보겠습니다🤩
군산이 고향이라서.. 어렸을 적 구 군산시청 건물도 일제시대 건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래는 이성당 맞은편에 있었죠. 김영삼 대통령이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면서 군산시청도 그 즈음에 철거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터에는 제가 기억하기론.. 상가건물과 주차장이 혼재된 쇼핑몰(?) 같은 곳이 들어섰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았던...
학부 때 근현대사 수업을 들으면서 군산이라는 도시가 매우 중요했다는 걸 알게 되고 2박 3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 좋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논할 때 군산이라는 도시가 왜 중요했는지 유적지와 건물들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입히면 관광지로 더 많이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이 아쉬움은 선생님의 영상으로 충분히 풀리네요 😊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일본 현지에서 근현대, 특히 태평양전쟁 당시 관련 장소, 유적, 전시 등 가보면 좋은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당시에 일본내에서도 전쟁이 남긴 여러 흔적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역사학자님의 추천도 받고 싶습니다 🙏 +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중후반에 일본으로 이주한 한반도민들에 대해서 나눠주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서 유학한 한반도민들은 무슨 이유로 어느 학교에 갔는지, 어떤 생활을 하였는지 등이요. 만약 영상까지 만들기 어려우시다면 관련 자료만이라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 늘 잘 보고 있어요
그럼 심용환님은 우리 궁궐인 경복궁을 가리고 있는 조선총독부 철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가요? 조선총독부를 보여주고 좋든 싫든 우리 역사의 일부라고 하시면서 군산은 이런 것을 잘했다는 의견을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조선총독부 철거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비치는 것 같아 보이는데 맞나요?
정말 최악임 초등생들이 견학와서 그래도 명색이 박물관인데 떠들고 미쳐날뛰고 뛰어돌아다니는데도 말리는 인솔선생도 없고 박물관직원들도 나몰라라 손놓고있고 정말 최악임 가보고 싶어서 가게되면 타이밍 잘 맞추세요 미술관 건축관 관람은 아예 포기함 진짜 요즘 애들 왜이럼? 선생들은 왜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