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접촉 안 해도 얼마든지 자신의 과거를 알 수가 있는데 윤은성이 저렇게 멍청하다고 2조원의 투자 사기를 친 놈인데... 난 그 장면을 보고 아니, 저런놈이 사기를 친다고 그리고 회장까지 됐다고 작가가 어떻게 된 거 아냐?! 생각듬 그리고 드라마라는 전제가 있지만 공감은 돼야 하는데 고아가 저 정도까지 성장하기에 한계의 벽이 있는데 심파도 아니고...참 답답함. 모슬희도 자기 사망 가짜로 해서 공문서 위,조작 한 거 아냐. 허위 사망 신고 및 기재는 큰 범죄다. 그것만 입증을 해도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으니 강제로 16화까지 질질 끌고 가는 기분이 크다. 범자가 그것만 경찰에 충분히 자료 조사 후 넘겨도 이미 드라마는 끝날테지... 차라리 모슬희 그렇게 하고 윤은성과 붙는 구도로 전개를 했어도 나쁘지 않았을 거 같기도 한데... 그리고 모슬희가 씬에 몇 컷이나 나온다고 별로 나오지도 않더만.. 뭐.. 그건 윤은성도 마찬가지 이기는 한데..나쁜놈들이 있어야 하니... 암튼 이번주가 기대됩니다.
작가가 지엽적인 관점에서 대본을 쓰다보니 조금만 들여다보면 무리수인게 뻔한 억지설정을 갖고감. 구멍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로맨스쪽으로 시청자 감정을 자극하는것만 잘하고 한눈팔지않게 잘 끌고감 시청자는 결국 현우와 해인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결말만 기대하기에 되도 않는 고구마설정임에도 그냥 보는거임. 눈물 흘리면서.
네~ 가족들이 다 말해 주면 되는데.. 가족에 대한 기억 조차 다 사라져서.. 만약 사이 안 좋았던 것만 은성이 부각 시켜 버리면 그것도 골치 아플 것 같아요. 예고 보면 공항에서 해인이가 가족들을 그리 반기는 눈치가 아니더라구요~ 또 은성이가 뭔 수작을 부린 듯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