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의 버터플은… 지우가 맨 처음으로 1. 잡은 포켓몬 2. 배틀없이 잡은 포켓몬 3. 진화한 포켓몬 4. 최종진화한 포켓몬 5. 교환한 포켓몬 6.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교환했다 다시 돌아온 포켓몬 7. 지우가 첫 승리하게 한 포켓몬 8. 놓아준 포켓몬…. 참 많은 것을 담당한 포켓몬이죠
특히 바랜드가 죽는건 그렇게까지 안 울었는데 한국판에서 바랜드 멀어지고 깬 냐오불이 찾을때 가사 "바람이 불어와 나한테 물었지..저 넓은 곳까지 함께갈께야.바람처럼 쉬지않고 만나기도 "헤어지기도"하지만.그럼에도 쉬지않고 바람처럼 끝까지 날아가 맘속에 있는 영원히 함께할 꿈을 찾아서~"이노래 때문에 냐오불에게 감정이입되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지우와 로켓단은 오랜시간 함께 해오며 많은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있었죠. 로켓단의 경우 매번 지우에게 당하다보니 지겹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주 시청층이 어린아이인 점을 감안하면 로켓단처럼 적당한 악이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새로 하는 포켓몬은 지우도 없고 로켓단도 없고 애니를 보면서 모험을 떠나는 느낌도 전혀 안 들고 악당은 진짜 악당이라서 보기 별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