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해진 선행씬에 긴장감을 줘 | 월간상담소 

과학학원 원장을 하고있지만, 정말 절실하게 느낍니다. 과학은 수학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야만, 그 뜻을 펼칠 수 있습니다. 중등때 몇번을 반복하고 들어가야하는 것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발 다른 학원들의 상술에 안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중학교때 선행하는 친구들에게 말하는 것이, 선행은 고등때 조금 편하게 하기 위해서이지, 그걸로 끝낼 수 있는게 아니라 말하고, 어머님들께 제발 수학을 더 많이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괜히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주어서 과학 선행 안하면 큰일난다라고 하는 학원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과학은 과학적 지식보다는 문제 해석능력과 수리학적 능력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수리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얼마든지 과학은 쉽게 다가갈수 있습니다. 정말 몇번 돌렸어요, 몇번 했어요. 없어졌으면 합니다. 전 과학을 좋아했고, 아이들도 과학을 제발 즐겁게 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학부모님들 정말 절실히 말씀드리는데, 학원의 상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무한도전 폐지된 후 웃음을 잃었는데, 서른중반에 입시왕을 들으면서 웃음을 되찾다. 9살.7살 학부모 많이 배우고갑니다. 정보와 웃음 두 마리 다잡는 입시왕.

이번 월간 상담소는 특히 더 재미납니다~😂 여러번 보고있습니다.

묵직한 웃음이 있어요.

헉!!! 오늘 처음 들었는데요… 깡선생이시네요 우와 너무너무 반가워요!! 정말 너무 기분좋네요 오늘부터 열씸 다 들어야겠어요!!!

입시 관련 얘기를 이렇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니…ㅋㅋ 세분 만담 수준이네요..ㅎㅎ

오늘 세분 선생님들의 답변이 정답입니다! 지나보니... 그런데, 왜 직접 겪어보기 전엔 확 와닿지 않았을까요 ㅠㅠ 지금 전, 둘째는 앞뒤 보지않고 국수영에만 올인 할겁니다. 고등가서 과탐이나 사탐 공부할 시간이 없는건... 국수영 때문이죠... 특히, 수학은 시간투자대비 가성비가 ㅠㅠ

수학은 선행을 하시고 과학은 방학때 다음 학기 예습정도로 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중학 과학만 탄탄히 해놓으면 고등때 통합과학 70퍼센트는 먹고 들어가거든요.

나만 안하면 벼락거지되거든요

선행 물1이나 화1정돈 하고 드가야 성적관리편함 그리고 선행해야 거를 과목이 명확해져서 고등가서도 국영수할 시간 늘어남.. 시간있을때 과탐은 최소한 하고 드가야된다고 봄

애들 가르쳐본 경험으로 홍프로샘 연기 만퍼 공감돼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성향이지요 그래서 전쟁 이후에 이렇게 빨리 성장의 원동력중에 하나가 경쟁.... 이 경쟁심리가 강하니 경쟁에 최적화된 DNA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잘하고 그걸 쫒아갈려는 아이들은 힘들고 ....

딸애를 보니까 통합과학은 무난히 했는데. 고2때 과학을 여러과목 해야하니까 진짜 정신없더군요. 내신때 너무 버거웠어요.

고등학굫과학 정도는 모든 학생이 배워야죠

우리 엄마가 나 고등때 맨날 하던 말이 “공부에 끝이 어디있니?” 였음. ㅋㅋㅋㅋ 이렇게 들으니 추억돋네 ㅎ 참고로 공부 열심히 하는 동생한텐 쉬어가며 하라함 😂

의대가려면 선행해야함. 고등학교 올라가면 이과에서 한학기에 2과목씩 쳐내려면 선행안되어있으면 못따라감. 결국~~ 수능 최저도 못맞추는 경우가 많음

우와!! 반갑습니다~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카를로스 같아요ㅎ 목소리톤도 다르고 뉘앙스도 다른데 오묘하게 조화가 잘 되서 질리지 않음

안녕하세요 혹시 마이크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남학생들은 사실 복불복이지만 여학생 경우엔 과학선행 1도 없이 고등학교에 가면 내신이 원하는만큼 나올 수가 없어요. 그게 수학적머리가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리 중등과학을 하고 왔어도 과학용어의 생소함이나 과학적 이론의 생소함에 허덕이게되요. 과학이 어려운 아이 일수록 사실 과학선행을 해야한다고 봅니다.다만 능력있는 애들과 함께하면 들러리만 됩니다. 물론 수학적선행을 열심히 한다는 전제로 과학도 따박따박 해야 합니다.에휴.....

선행한 애들? 어릴때 데어서 그런지 선행한 물화 고2때 정작 선택도 안하던 걸요.. ㅎㅎ

기회불평등의 문제도 있어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내가 돈이많아 사교육으로 쫙돌리는데 무슨문제야? 하면 할말은 없지만..교육이라는 특수성을볼때 아이들스스로가 돈을벌어 선택해서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고 부모의 부로 엄청난 어드밴테이지를 갖고 출발한다는 거죠...허나 교육의 현실은 선행을 해야하고 애셋에 중딩이 2명이나 되니 넘나 버거운 현실입니다

일반계고교 경우, 입학후 물 화는 미리 해두어야한다! 생 지는 학교수업을 잘 따라가도 되지만, 물 화는 고인물이 없으면 1,2등급받기 어렵다!

선행을 해야하는지 전혀 몰랐던 학군지 바보 엄마. 중2 가을 처음 수학학원 다니고, 겨울방학때 수상을 시작. 중3 현재 10월 수상.수하.수1.수2 진도 나갔네요. 진작 선행 했어야 되는지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이는 기말고사 공부도 안하고 수학공부만 하네요., ,걱정이예요

엉터리 커리큘럼에 맟추라고 하니 개별적으로 진도 나가는 거죠. 선행 논쟁은 현행 커리큘럼이 절대적으로 잘 되있다는 전제하에 존재할 수있는데 . 잘못돈 커리에 왜 맟추라고 하죠.. 그리스 신화의 누구의 침대 에 다리 길이를 맟추려는 인간의 심리.

저도 선행이라는 주제 가지고 밤새 토론할 수 있을듯요~~ㅋㅋㅋ 도대체 선행이 왜 불법이져? 초딩이 미적분 잡지를 보며 독서를 한다고 하면 그건 또 응원할껄요?!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임요~~ ㅋㅋ 와 울 나라 교육제도 급 화가나네요~~ㅋㅋ

수능 만점 나오면 끝냈다고 해두 되나요?

노벨상~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