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히라노 구니요시 지음│구수영 옮김│비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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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빠르게 노령화되고 있습니다. 생산연령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어 일본을 제치고 세계최고의 '노인대국'이 될 전망입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났음에도 70이후의 노인들 대부분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노인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오래사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건강한 일상이 가능한지 여부가 관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고령자나 종말기를 맞은 환자들 즉, 인생의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병원의 침대에 누워 마지막 순간을 맞이 합니다. 그러나 수개월 수명을 늘린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후회없이 제멋대로 즐기다 가는 것이 평온하게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제멋대로 공부도 해보고, 제멋대로 여행도 해보고 제멋대로 술독에도 빠져보고 제멋대로 늦은 사랑도 해보고 그렇게 후회없이 살다가 가는 사람들의 삶과 죽음은 신기할 정도로 행복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자택처럼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
둘째, 불필요한 연명조치는 결코 환자의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오늘 소개할 책은 '70이 넘으면 제멋대로 살아라' 《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2,700여 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행복을 이야기 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마지막 삶을 불태웠는지, 우리는 어떻게 내 마음대로 살아야 하는지, 지금부터 책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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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