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 필요 없고 슈카 공대장 이야기 1시간 버전 듣고 싶다 (난 와우를 몰라 근데도 슈카가 이야기 하면 잼날 거 같어) 말 잘하는 3명 모아놓으니까 재미있긴 한데... 솔직히 흩어지는 느낌이 있어~ 그냥 슈카 겜 이야기~ 따로! 김성회 블리쟈 까는 이야기 따로! 정민이 스타 이야기 따로 다 따로 따로 집중해서 더 듣고 싶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접근성은 기존 콘솔 게임이나 PC 게임보다 못한 콘트롤러라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이건 솔직히 게임사가 아니라 OS 업체에서 콘트롤러에 대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규격을 완성시켜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규격을 기본으로 게임 엔진들이 탑재함으로써 개발사는 콘트롤러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서 더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콘트롤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집뒤에 산을 넘어가면 톨게이트가 있었다. 새벽 2~3시쯤 그 산을 넘어 톨게이트에서 히치하이킹(톨게이트에서 속도가 느려진 차에 동의하에 무임승차)을 해서 시내로 나가서 두어시간 디아2를 하고 (그 와중에 로딩 안되는 그 버그도 자주 겪으면서...) 새벽 버스를 타고 몰래 귀가글 하면서 새벽 산책하면서 집에 돌아오는 척 했었다... 병장 휴가때 얘기였다... 그리고 전역하고 많은 사람들은 모르는 DAOC(다옥)이란 MMO를 하다가 와우를 하고.... 와우를 하고 ... 살다보니 저 영상 영감님들에 공감하는 아재가 되어 있다.
현재 블리자드 보면은 정치질만 잘하고 게임 재밌게 만드는 능력없는 직원들만 남아있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대 놓고 유저를 조롱하고 욕하는 닐 드럭만 만큼은 아니겠지만 유저를 무시하는 분위기나 유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볼때 블리자드 그 자체가 닐드럭만 mk.2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완성도는 여타 모바일게임에 비해 뛰어날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게임 시스템은 리니지류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같은 모바일게임 흐름에서는 솔직히 호불호 많이 갈리는 게임이 될듯한 느낌이 드네요. 전 그냥 R과4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전 세분 MC가 아니었으면 여기 댓글도 달고 있지도 않았을것 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