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는 의미가 많이 깊었습니다. 짚어보자면 1. 후반부 마리안의 변한 일러스트는 섭종한 니케의 형님격 게임인 데스티니차일드식 화풍입니다. 차일드가 태어나거나 각성할때 딱 저런 모습으로 나옵니다. 작가분까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앞으로도 데챠식 화풍의 일러스트가 신캐릭터,이격,스킨 등으로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고전환은 26챕 도로시의 언급과 사고전환문서를 확인해보면 니케로서의 사고전환은 아닌거 같고 헬레틱 육체로서의 작용 또는 진화나 환골탈태의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흑화보다는 긍정적인 변화로 더 강해졌을 거라고 보여지지만 이 마리안이라는 존재 자체가 결국 니케스토리에 가장 결정적인 니케중 하나이며 주인공 지휘관과 스토리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될 가능성이 보이네요. 라푼젤의 암시와 성장하여 지키겠다는 각오와 랩처를 완벽한 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아 훗날 혼자 다른 헬레틱이나 퀸과 맞서다가 융합되어버리거나 압도적인 퀸의 무력앞에 절망적인 인류와 지휘관을 위해 스스로 희생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정도로 전쟁의 판도와 인류의 미래를 바꿀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라는 말이죠. 인류를 위해(사실상 지휘관을 위해) 희생한 마리안은 진정한 승리의 여신으로 추앙받고 지휘관은 인류를 승리로 이끈 가장 전설적인 인물로 기록되며 최소 부사령관급이상의 권력을 가지게 되고 니케 인권 신장을 실현시켜 진정한 공존사회를 이루어가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2. 전투중 멈추며 캐릭터의 대사가 뜨는 것은 기존 콘솔게임이나 pc게임의 방식인데 신작인 스텔라블레이드와 더불어 좋은 시도로 봅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비중있게 사용될 것 같아요. 이는 시프트업이 기존의 시스템에 머물러있지 않고 과거의 시스템이나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보이지 않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는 걸로 사료됩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은 지속하고 부정적인 반응에는 삭제하는 등 계속 반영을 해나갈 것 같은 긍정적인 의도로 보입니다. 3. 크라운과 차임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왜 왕이 되어야하는지 강철마 트롬베와 백기사에 대한 과거 서사 스토리가 별도로 나올 것 같네요. 원래 추리같은거 귀찮아서 안하는데 오늘은 데챠식 일러가 반갑기고 하고 해서 추리 한번 해봤습니다~ 그럼 츠밀리아땽!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