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라이브때 1부 내용까지밖에 못봤는데 뒤에 이런내용이 이었군요~ 제가 마침 퍼드 열심히(?) 하고 있는지라 마지막에 깜짝 놀랐네요ㅎㅎ 허드슨 봄버맨 말고 저한테는 3D 격투게임 블러드 로얄에 더 기억에 많이 남은 회산데......아쉽네요 하필이면 그 세.계.최.고.꼬.나.미.라니...ㅠㅠ 오늘도 유익한 정보 잘봤습니다~^0^
닌텐도가 악랄했던 이유는 팩제조를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여러 소프트회사들이 명절이나 겨울,방학등의 대목시즌에 킬러타이틀을 양껏 발매하고 싶어도 닌텐도가 이걸 다 소화 못하니 물량조절을때려버린거죠. 몇몇의 특혜받는회사 아니면 10만장을 찍고 싶어도 2만장만 해라...이러면 2만장 밖에 못 뽑아내고 시기를 놓칠수도 있으니까요. 본인들이 게임 검열까지해서 허가 내줄꺼면 생산이라도 양껏 할수 있어야 하는데 너무 악랄했던거죠.
PC-FX는 허드슨이 돈내서 만든게 아니라.. NEC에서 자금을 받아 시키는대로 만든 기기 입니다. 원래는 PC엔진이 하위호환을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는데 NEC가 일부러 FX를 출시해도 PC엔진은 계속 따로 판매를 할 생각이라 일부러 막아놨다고 하더군요. PC-FX가 망한 이유는 PC엔진때의 열성유저들이 여전히 FX에도 충성을 할꺼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만든 기기였기 때문이고, 시대적인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고 2D기능을 강화해도 시원찮을판에 낮은 해상도와 애니메이션 구현기능에만 집착했기 때문에 나올수 있는 게임이 타 기종에 비해 너무 한계가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PC엔진에서 나름 열심히 게임을 만들던 여러 서드파티들이 FX에 등돌린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싼것도 매니아층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데 한몪 했구요. 결국 NEC의 이런 압뒤 꽉막힌 행보를 보다못한 허드슨도 NEC와 마찰을 일으키고 결별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허드슨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활동을 안한건 아닌데.. 아무리 플레이스테이션이 게임제작환경이 쉬워도 3D그래픽 게임을 제작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쟁쟁한 남코조차 플레이스테이션 서드파티로 들어갔을때 가장 먼저 했던 일이 회사 사원 전원에게 3D 그래픽 게임의 제작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시켰을 정도.. SNK의 제작 스탭들이 2D그래픽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가 어지간해서 적수가 없을정도로 뛰어난데도 3D그래픽 기술에 전혀 경험이 없어서 만들때마다 죽쑤는것만 봐도 알수 있죠.
pc엔진과 듀오는 나름 괜찮은 게임기였음...듀오는 최초로 cd룸 장착도 하고 ㅋㅋ 이후 시대는 3d시대로 접어 들때 pcfx라는 이상한기기을 만들어서 폭삭 망함....ㅋㅋㅋ 소니도 닌텐도와 손잡고 게임기 만들다 수가 틀어져 독자적으로 ps1만들었고 그후로 다 발라먹으며 승승장구...세가 이놈들은 앞으로 시대는 3d다 해놓고 지들 게임기는 정작 후잡한 3d기능으로 쳐발리고.. 후속기종도 dvd 시대에 gd라는 이상한 매체을 달고 나와서 쳐발리고...닌텐도는 소니와 손잡고 게임기 만들다 손털고 독자적으로 n64만들었는데 이시키들이 복사방지등등의 이유로 롬팩을 그대로 쳐 쓰는 바람에 떡락함....그뒤로 다시 소니가 플2을 발표하고 다 쓸어 담을때 닌텐도 이시키들은 또다시 병크-큐브라는 기기을 만들었는데 독자적인 미니디스크을 쳐 달고 나와서 n64에 이어 또다시 병크트리탐 ㅋㅋㅋ그놈의 똥고집...드케가 독자 디스크 썼다 망한거 보고도 미니디스크 달고 나오는 병크...(플2보다 늦게 나와서 성능 자체는 좋지만 ㅋㅋㅋ)그후 윌로 넘어감.....이당시 삽질할때 닌텐도을 먹여 살린게 바로 포켓몬...포켓몬 읍었음 닌텐도 세가따라 갈뻔했을듯....ㅋㅋㅋ닌텐도가 저렇게 삽질하고 있을때 포켓몬이 엄청나게 팔리고 히트해서 닌텐도 먹여살림(뭐 그동안 벌어둔 돈이 있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