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는데 키는 174고 몸무게는 62정도인데 허리둘레를 쟀을땐 26인치정도고 매일 공복운동 1시간씩 하고있고 움직임도 많은편이고 세끼 규칙적이게 먹고 간식은 안먹고 식단 살짝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3키로만 더 빼라고 하시는데 지금도 정상체중이 아닌가 싶고 괜히 더 뺐다가 더 안좋아질까봐 걱정입니다,, 한의원을 가봐야할지, 이번달은 야로즈피임약 먹어서 6개월만에 생리를 했는데 다음달에 또 안할까봐 걱정돼요,,ㅠㅠ
안녕하세요 부지런하게, 열심히 몸관리를 하시는 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 비만으로 인한 월경불순의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면 생리주기가 개선이 됩니다. 그러나, 정상체중의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생리에 큰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복용해서 하는 생리는 배란이 일어나서 하는 생리가 아니므로, 엄밀히 말하면 생리가 아닙니다. 제가 안내해드린 생활관리를 참고하시고, 그렇게 해도 한계가 있을 경우, 한방 치료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낭성이 워낙 오랜기간 지속되다보니.. 아픈 새끼손가락이라고 표현하셨네요 ㅜ 우선 닭가슴살 부터 시작하셔도 좋겠습니다. 아침을 드시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것만으로도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영양균형을 고려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모두 드시는게 좋고, 영상에서도 소개드린 것처럼 섭취 칼로리가 아침에 제일 높은 것이 좋지만, 그동안 안드셨다면 아침을 잘 드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으실꺼예요. 간단하게라도 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어떤 식으로 시행하느냐에 따라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꺼라고 봐요. 기본적으로 아침을 먹고, 저녁을 일찍 드시는 쪽으로 간헐적 단식을 한다면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꺼라고 봅니다. 영상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영상에 소개된 논문에서 아침식사를 한 그룹이 인슐린저항성도 개선되는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쪽으로 간헐적 단식 스케줄을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직업상 늦게까지 일하시는군요. 어쩔 수 없이 늦게 자야하고 늦게 일어나셔야 하는 경우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 몸 속에 있는 시계와 해가 뜨고 지는 시계는 서로 맞물려서 돌아갑니다. 아침은 시간상으로도 오전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12시에 드시는 식사는 아침식사가 아닌 점심식사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리는 꼬박꼬박하는데 다낭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드름이 나는게 제일 스트레스인데 생활습관을 고치면 여드름도 괜찮아질까요?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계속 나네요.. 마른체형이 문제가 되는걸까요ㅜㅜ 그리고 여드름때문에 야즈정이나 클래라정을 복용해도 몸에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여드름이 계속 나서 우울하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생리를 규칙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때에 맞춰서 난포가 성장해서 배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초음파 상으로 확인이 된다면, 다낭성 난포가 비록 초음파상으로 보여도 괜찮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리나 배란의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여성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하는 것은 권장을 드리지 않습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스스로 호르몬을 생성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여드름은 체형과 상관없이 없이 나기 때문에 마른 체형이 꼭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드시는 음식의 영양의 균형이 맞는지는 확인을 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꼭 다낭성 난소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화장품이나 다른 피부 자극의 문제인지, 수면부족(밤에 주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생활이나 스트레스의 문제인지, 혹은 피부에 생기는 염증 반응을 한의학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지 등을 찾아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피지를 자극하여 여드름이 잘 생기기도 하는데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안드로겐 분비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영상에서 알려드린 식생활을 잘 지켜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가지 모두 각각 다른 기전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관련 증상 개선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러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만, 이 두 가지 영양제의 효능을 비교한 연구보고는 검색이 되지 않네요. 그래서 어느 것이 더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릴 수 없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다낭성 진단을 받았고 남성호르몬이 높아진 상태라면 남성형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고, 반대로 몸에 털이 많아지고 털색이 진해지는 조모증 현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가르마쪽 탈모라면 남성형 탈모라고 보기엔 어려워서 탈모의 원인을 반드시 다낭성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아도 탈모가 나타나는 비율은 적은 편입니다. 물론, 호르몬이 정상화될 수록, 호르몬 문제로 인한 탈모의 영향을 줄일 수 있으므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호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20대 초반인데, 몸에 문제가 나타나서 힘든 마음이 있지요.. 다낭성을 유발할만한 여러 생활습관들을 교정해보시고, 잘안될 때에는 적극적으로 치료도 받아보셔서 힘든 상황들을 잘 극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hmm525_ 안녕하세요, 남성형탈모가 보이고 있다면 남성호르몬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므로,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면 점차적으로 탈모도 정상화되실꺼예요. 실제로 조모증 등의 남성호르몬 문제로 인한 증상도 월경이 정상화된 후에 점차적으로 완화되는 것을 관찰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