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톨을 복용하였을때에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줄어 들었다는 연구 결과들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든 산모들이 일괄적으로 복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약을 복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아기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과 기형발생에 대한 보고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높은 편이라면, 복용을 유지하시는것도 좋겠으나, 드시지 않는다고 해서 큰 손해를 보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보다가 문의드립니다 저희 딸이 고등학생때부터 생리가 한달내내 계속 하길래 병원갔더니 다낭성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이리저리 많은 방법을 시도한끝에 지금은 지금29세인데 10년째 야즈라는 피임약만을 복용중입니다 지방에 있다가 3년전 서울에서 혼자 직장생활중인데 어제 병원에 약타러가서 선생님께 이것저것 질문을하니 의사선생님께서 넘 불친절하게 대답을 해줘서 나오다가 복도에 앉아 혼자 펑펑 울었다면서 전화가 왔더라구여ㅡ 본인도 10년째 약을먹고 있는터라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으며 요즘 탈모로도 고생을하고 있구여 환자 입장에서 이것저것 궁금한것도 많고 간절하기에 질문한거고 선생님은 또 나름의 입장이 있었겠지요ㅡㅜ 제가 긍금한것은 이렇게 오랫동안 그 약을 복용해도 되는지요? 본인의 스트레스가 넘 많습니다 체격도 날씬하고 비만도 아니고 털은 약간 많은편입니다만 약을 끊으면 생리가 한달내내 지속되니 약을 끊을수도 없고 결혼도하고 임신도 해야하는데 넘넘 걱정입니다 서울에 큰병원가보라하니 직장다녀서 시간이 없다고만하구여ㅠ 다행히 선생님영상보고 문의드립니다~
선생님! 제가 다낭성 증후군은 아니지만 그런 끼가 있다고 하네요. 냉동배아 이식하기전에 다이아벡스 당뇨약을 먹고있는데 너무 속이 안좋다고 말씀드리니 안먹어도 되지만, 유산 방지를 위해 먹는것이 좋다 하더라구요ㅠ 임신 초기 9주정도 까지는 먹는게 좋다하셧는데 괜찮은걸까요?
다낭난소 증후군의 그룹에서는 이와같은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아직 없습니다. 저는 다낭난소가 있고 큰 부작용이 없다면 드시는 것도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이 불편한 것은 드시면서 시간이 지나면 점차 좋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 하나씩 계속 보면서 임신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2년 전 영상이라 문의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달부터 임신을 막상 준비하려고 하니 33일로 규칙적이었던 생리가 갑자기 1주일이 넘도록 하질 않고, 생리전 증후군처럼 가슴통증만 3주째인 것 같습니다.ㅜ(전에는 늘 규칙적이었고 중간에 코로나 백신 맞고 2달 안한 적 있는 것 외에는 규칙적이었습니다.) 아직 병원에는 가보질 않았는데 최근 3~4년 사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서 지금 감량을 하고 있는데요. 체중이 늘었던 중에도 생리는 규칙적으로 했는데, 나이가 37세로 많아 바로 병원을 가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2주 정도 더 기다려보다가 병원을 찾아야할지 고민이 돼서요.. 체중 땜에 다낭성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 보통 생리가 얼마 정도까지 늦어질 때 병원 방문해서 처치를 받는게 맞는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도 있어서.. 바로 난임병원을 가야 할 상황일까요?ㅠ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35세 이상에 해당이 되시고, 6개월 이상의 난임기간(피임을 하지 않고 규칙적인 성생활을 한 )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초음파를 확인해 보신다면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기다릴지, 생리 유도를 하는 것이 나은지 등을 판정할 수 있을듯 하네요.
미국입니다. 무월경으로 배란이 되질않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란유도제를 처방 받고 싶어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왼쪽난소에 5센치의 혹이 발견되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께서는 혹제거를 먼저해야 배란유도제를 처방해주실 수 있다고 혹 수술전문의 선생님을 연결해주셨어요. 7년전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어서 제거하는 과정에서 조직의 일부가 많이 손상되어 난소가 있긴하지만 잘 보이질않고 사실상 기능도 멈춰있다고 합니다. 왼쪽 난소 하나 믿고 있었는데 또 혹이 생겼고 수술하는 과정에서 오른쪽과 같이 일부가 손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CT 스캔을 찍어봤는데 위치가 딱 난소에 걸쳐있다고 하시네요.수술결정 전에 전문의 선생님께서도 퍼틸리티 클리닉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시며 연결해주셔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주일째인데 아직도 병원측에서 연락이 없네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 요즘인데요. 마음같아서는 정말 당장이라도 한국에 가서 선생님 찾아뵙고 싶네요. 혹은 발견한게 작년 초였고 젤 처음 발견했을때보다 두번째 초음파때 조금 크기가 커졌고 세네번째 추적검사때는 변화가 없었거든요. 크기변화가 없는건 다행인데 없어질것 같진 않다고 수술은 무조건 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제입장에서는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이런 경우에 난임병원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 동영상들 보다가 글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초음파를 혹은 확인한 의사의 소견을 따르 는것이 좋겠습니다. 혹도 어떤 종류의 것이냐에 따라서 소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주신 정보만으로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이전에 제거한 혹도 어떠한 혹이었는지 조직학적 진단을 아는 것도 좋겠습니다. 본인의 나이, 난임의 기간, 정자의 상태, 난소의 기능등등 고려해야 할것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의사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최선일것 같습니다.
최근 1년간 턱에 피지가 엄청 차고 여드름이 많이 생겼어요 (여드름 없던 피부) 이번에 임신준비 하면서 3개월전부터 엽산 이노시톨 1g 이렇게 먹고있는데 이제서야 턱여드름이 안나고 산부인과 방문했는데 2년전 초음파기록에는 정상배란 잘되었는데 이번초음파에는 다낭성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생리주기32-34로 꼬박꼬박 생리도 잘했구요 배테기보면 예상날짜 주위로 두줄이 진하게 나와 피크도 항상 찍었어요 초음파 보시고 배란될만한게 안보인다 하시던데 배란기즈음 되서 다시 초음파 보자고 하셨어요 배란될게 안보이다가도 될수있는건지.. 제가 잘 몰라서요 배란유도제? 로 임신 충분히 할수있는거죠? 너무 저한텐 충격이어서 심란해요 그동안 몸관리 스트레스관리 못해서 이렇게 됐나 싶어요 매일 꾸준히 할수있는 선에서 운동하고 식습관 바꿔보려구요
임신 시도 기간이 1년 이내시라면 지금과 같이 계속 시도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고, 난임 기간이 1년이 넘었다면 이에 대한 정자검사, 난관조영술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이후 꾸준하게 배란 유도를 진행해 보시고, 3-6개월 이후에도 임신이 실패한다면 인공 수정등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생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초기 유산에 큰 영향이 있을까요? 임신 8주에 유산을 했는데 혹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 때문인가 싶네요. 테스토스테론이 높다거나 자궁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았다거나 아님 임신 유지에 필요한 호르몬을 잘 분비하지 못했다거나 이런 이유가 있었을까요?
물론 체중관리는 꾸준히 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배란 유도를 하다보면 불규칙성이 심한 분들은 많게는 5-6개월까지도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찾는데 시간이 소모 되기도 합니다. 일단 맞는 용량을 찾으면, 그뒤로는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면서 임신 시도를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것이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병원은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낭성난소의 경우 이노시톨이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은 많이 도출되고 있어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년째 임신 시도중인 26세 여성입니다. 자궁내막증으로 19세에 한 쪽 난소에서 내막종을 제거한 뒤 22세부터 시작된 무월경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고 장기간 먹던 야즈 복용을 끊고 현재 배란유도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진단 당시 약을 먹지 않으면 평균 120일 정도의 생리주기를 갖고 있었고 피검사상 남성호르몬 수치가 올라가 있는데다가 양쪽 난소 각각 25, 40개의 동난포를 갖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과배란유도를 1년간 하였지만 약물 반응은 좋아 배란은 잘 이루어지지만 내막이 유독 늦게 자라는 편이라 그런지 임신은 매번 실패했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29세에 난임검사상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이제는 시험관 임신을 준비하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배란유도를 통한 자연임신은 정말 어려운거겠죠? 과거 자궁내막증이 있었지만 다낭성이 생긴 이후로 생리가 없어서 그런지 재발이 없었고 나이가 어리다보니 자꾸 기대를 하게 됩니다ㅠㅜ
안녕하세요. 오늘 다낭성난소증후군일수도 있다는 진료를 받고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가지 궁금점이 있는데 도움주시면 너무 감사드립다 저는 생리는 27-28일 주기로 거의 정확합니다 그런데 오늘 초음파상으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 같다는 소견이 있었고요. 선생님의 영상 속에서 말씀하신 털이야기와 여드름이 제 증상이랑 같습니다 저는 털이 정말 많은 편이고요... 여드름이 한참 심해서 큰병원에서 치료받은적도 있습니다 생리가 규칙적이어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일수도 있는게 맞지요?
안녕하세요ㅜㅜ 다낭성 판정받고 다이아벡스 약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하네요..체중이 많이 불어서 그런 것 같아요ㅜㅜ 현재는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요. 궁금한점이..검사를 하면서 난소기능검사도 했는데요~ 난소기능도 약간 떨어져있다고 하셨어요ㅜㅜ 다른 다낭성 환자분들은 다낭성 있으면 난저가 올 수 없다, 오히려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난저라고 하니..이렇다면 저는 난소기능이 아주많이 떨어져있는건가요? 30대 중반인데 임신경험 없어요ㅠㅠ이제 아기 가져야하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다낭성이면서 난저라면 난소의 상태가 몹시 안좋다는건지, ㅠㅠ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PCOS와 자궁근종과 자궁 내막증이 다 같이 있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외국에서는 한국처럼 산부인과를 쉽게 가지도 못하고, 코로나 사태로 미리 해 둔 예약까지 취소되어서 마음이 심란했어요. 선생님 영상 보고 걱정이 조금 덜어졌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콩이나 자몽 같은 에스트로겐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는 음식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선생님의 의견은 어떤가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현 상황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난임 치료에서는 어떠한 상황에도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전, 약이라는 것이 없던 시절에 심한 갱년기 증상을 겪는 어머님, 할머님들이 석류나, 콩물과 같은 이소플라본이 많이 포함된 성분을 드셨을때 얼굴이 달아오르고, 불면증 같은 증상이 좀 가라않는 정도 였고, 이때 부터 이런 것들이 뭉뚱그려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어 왔던것 같습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게은 에스트로겐으로서는 성능이 약하고, 에스트로겐의 역할이 필요없는 경우에 과다하게 투여하면 오히려 부정출혈이나, 난포발달 저해 등을 초래하는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예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에스트로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프로기노바와 같은 약을 처방해서 쓰는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비용도 훨씬 더 저렵합니다) 여성 호르몬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여성에서 좋다는 믿음은 조선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 입니다. 아직도 구전으로 민간요법처런 전해지고 있으나, 현대 시대에 이를 여성 건강 증진의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너무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경한지 8년이 다 되어가는 스무살여자입니다. 작년까진 조금 불규칙하더라도 보통은 35일이내로 생리를 했는데, 올해부터는 40일이상 그리고 50일까지의 주기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려서인가라고도 생각을 해봤지만, 작년까지는 불규칙하더라도 35일이상 간적이 거의 없기에.. 한편으로는 다낭성이었으면 청소년기에도 이미 주기가 40일이 넘는 증상이 있었지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어요. 다낭성이 아니어도 주기가 갑자기 이렇게 길어질 수 있는건가요? 혹시 다낭성이라면 초경때부터 완경때까지 계속 달고 사는 아이인가요..? 아니면 원래는 없다가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1년에 한두번 아팠던 생리통이 올해들어서 거의 매번 2~3일정도 아프더라고요.. 혹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생리통과도 관련이있을까요..? 그리고 미래에 임신을 하지 않을거면 굳이 치료하지않아도 되나요? 바쁘실텐데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5일 이상의 월경주기를 가진다면 희발 월경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의 여부는 초음파 소견이 중요한데 이를 확인하신 상태인지 모르겠네요. 호르몬 상태와 초음파를 같이 확인해 보아야 어떤 원인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임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아 한 세트로 묶여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천적인 치료는 어렵고, 다만 남성호르몬의 증가가 주원인인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을 관리하면서 지내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월경통이 심하고,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치료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인지 진찰을 한번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제나이는 32세 이고, 저흰 1년반정도 자임시도하다 잘 안되 난임병원에 가게되었는데요, 저는 매년 자궁초음파 건강검진을 받아왔는데, 초음파만 보시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매년 검진받을때마다 그런소리는 못들었다 너무 당황스럽다.. 하니 일반 병원 의사랑은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바로 인공수정, 시험관 추천을 하셨고, 이틀후 피검사 결과후 AMH:4.75 FSH:8.59 LH:14.2 난소나이 25세 로 나왔습니다. 수치를 보고 확실히 다낭성 맞다고 하셨습니다.. 난소나이는 다낭성이면 다 저렇게 어리게 나온다고 하던데 맞나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 다른영상에서 AMH수치 7~9이상은 나와야 다낭성으로 본다는 영상을 봤거든요.. 제가 정말 다낭성이 맞을까요? 그리고 그후 바로 인공수정은 원치않아 배란유도제를 먹으며 자임시도 두달째인데요. 자궁내막두께가 첫달 6.5 / 두번째달 6 이렇게 나왔길래 평균 8-10mm정도 되야 하지않나요, 너무 얇지않나요? 물으니 모양이 좋다며 다 괜찮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얇은 경우 착상확률이 엄청 낮다던데,, 속으로 약을 써야하는건 아닌지,, 두껍게 만들고 진행해야하는건 아닌지,, 궁금해졌습니다.. 1년반을 임테기 노예가되니 저에겐 한달한달이 너무 소중하고 완벽하게 준비하고싶은데.. 의문을 갖으며 이병원을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너무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막의 두께는 초음파를 확인한 의사의 소견을 참고하시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가장 정확합니다. 제가 직접 진찰한 부분이 아니라서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다낭성 난소는 AMH 수치로 진단하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아니기 때문에 초음파 소견과 임상적인 남성화 현상, 피검사에서 남성 호르몬의 증가 및 배란 주기 이상 등을 종합해서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배란 유도가 잘 되고 있다면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만, 본인의 나이, 난임의 기간, 정자의 상태 등은 종합해서 판단 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선생님 이건 좀 다른 질문이긴하지만.. 몇차수 실패후 중간중간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십니다 ㅠㅠ 물론 음주는 안좋은거 알지요... 근데 혹시 다음차수에 난포갯수나 난자채취나 이식때 직접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무조건 금주하라고는 안하시는것 같거든요... 너무 당연한 거라 말씀 안하시는걸까요
금주가 당연히 권장 됩니다. 습관적인 음주는 과배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따금씩 실패 이후 마시는 용량에 대해서는 정해진바도 없고, 경우와 상황에 따라 사실 별 문제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범위와 정도가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의료인 입장에서도 어디까진 괜찮다고 정해주기가 매우 애매합니다. 자칫 오해가 생기기도 쉽고 해서 아예 안마시는 것으로 안내하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20대 후반으로 처음 초음파 시행 하여,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 임심계획이 없어 피임약 처방을 받아 먹고 있으나, 3교대로 복용시간을 지키기 어려워 혹 임플라논을 삽입하고자 합니다. 혹, 삽입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나, 자궁내막암 발생률, 추후 난임가능성이 더 높아지는지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20대후반이고 임신계획은 없지만 선생님께 진료볼수있을까요? 식이장애와 동시에 무월경중이고 중간에 유도주사 처방받고 두차례 생리를 하였지만 그때쭌이고 두달때 다시 무월경입니다,, 진료받았던 산부인과에서 제가 올해들어 가장 심한 다낭성이라네요 너무 절망스러워요.. 최근들어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으로 식이요법을 바꾼지 3개월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이럴경우 인공적으로 주사나 피임약을 복용하면서라도 생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자연적으로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일단은 피임약을 복용하시면서 규칙적인 생리유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공적으로라도 규칙적인 생리를 유지하시는 것이 자궁내막 건강에 유리합니다. 결국 배란 유도는 약을 투여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용량을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결혼 이후 임신을 원하실때 하셔도 되는 방법입니다. 그 전에는 정상 체중, 정상 혈당 유지에 힘쓰시고, 식이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통한 치료 또한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낭성 난포를 가지고 있는데 생리는 규칙적이라 증후군인지는 모릅니다. 몸에 털도 많이 없구요..;; 결혼 후 한달만에 첫 아이가 생겼고 지금 두살이 되었습니다(빨리 찾아온 아이라 임신이 쉬운 줄 알았습니다). 둘째를 계획중에 있는데 6개월째 노력 중이구요…! 첫 애와 다르게 둘째 소식이 안와서.. 조금 조급함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가 다낭성 난포라 둘째가 잘 안생기나 싶은 마음도 들구요. 한번 임신-출산을 겪은 후 다낭성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출산 이후 난임이 될 수 있는가요? 첫 아기 출산 후에 딱히 몸에 문제가 있었던 건 없었습니다. 건강히 자연분만 했고, 두달안에 다 정상회복 됐구요. 25키로 쪘던 몸무게도 20키로 빠지고 이제 5키로만 남았습니다 …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 저는 미국에 있기에 병원가는게 한국만큼 자유롭진 않습니다 ㅜㅜ
첫 출산 후 생기는 난임을 2차성 난임이라도 부릅니다. 이전에 임신을 잘 하셨어도 난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는 젊은 나이에 주로 발견되고 발생합니다만, 이론적으로는 어느때고 생길 수 있습니다. 두분의 나이에 따라서 아직 6개월이라면 좀 더 시도를 해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35세 이상이시라면 난임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올려주신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다낭성난소 증후군을 가지고있고 자연임신시도 4개월정도 하였어요. (생리주기는 44~37일 반복하다가 6개월 운동을 꾸준히 한 덕분인지 최근 2개월 동안 31일~35일주기로 짧아졌어요.) 자연임신과 난임치료을 시작하는 시기 또는 순서등이 궁금해요. 다낭성을 가지고있어도 보통 11개월정도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고 난임치료를 하러가는 것이 좋은가요?? 그리고 AMH검사 , 혈액중 남성호르몬 수치검사는 난임치료 전이라도 검사해보는 것이 나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불규칙한 생리가 이다면, 배란을 원화라게 하기위해 배란 유도제는 난임으로 진단 받기 전이라도, 미리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산전 검사 + 배란유도 정도 수개월 해보시가다,1년 넘게 임신이 안된다면 나머지 검사를 진행 하시는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난임전문의이재호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여줘보고 싶은데요~제가 2018년 10월 황달동반한 급성 독성간염으로 1년동안 치료를 받고 스테로이는 19년2월까지 초반에 2개월 처방받고 현재는 우루사만 먹고있습니다. 치료한지 1년이 넘었지만 현재도 got gpt 모두 68정도입니다. 배란 유도제가 간수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합니다.(4월중순 간염 치료받는 아산병원에 검사날이 잡혀있지만 그전에 배란유도제를 처방받아도 될까해서 미리 선생님께 여줘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결혼 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았는데요 결혼 후 1년동안 임신시도중인데 잘 안되네요ㅜㅜ일반 산부인과에서도 자궁내막 확인이 다 되나요? 예전에 가서 임신이 안된다고 했는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면서 엄마 마음이 중요하니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만 하셔서요...뭔가 조치를 취해주실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아니면 마리아병원을 가봐야할까요ㅜㅜ생각보다 임신이 늦춰지니 조바심이 나네요ㅜㅠ
선생님!! 저는 2년 전에 다낭성 판정 받은 20살입니다. 동네 산부인과에서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벌써부터 다낭성 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아직까지 아무런 치료를 해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다낭성 판정 후부터 탈모가 와서 머리숱이 반토막이 났네요ㅠㅠ 호르몬과 관련이 있을 거 같은데 혹시 탈모완화를 위해서 피임약을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려요 ♥️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저는 20대 초반 다낭성인데요, 처음엔 야즈랑 다이아벡스 먹다가 대장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야즈만 복용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프레미나랑 유트로게스탄으로 두달동안 조절하고 있는데, 야즈 먹을때보다 생리도 오래하고 생리패턴?도 이상해서 너무 스트레스네요 😭 결혼 전까지 10년정도 야즈만 계속해서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저는 다낭성이고 ㅜㅜ 무배란으로 되었어요. 난포를 봤는데 ㅜㅜ 이렇게 되다니 넘 속상하네요. 배테기는 물론 피크를 찍은적이 없구요. 다시 보고 확인하자고 하셨는데 남편이 술먹은 다음날 비뇨기과를 가서 검사를 했어요 ㅜㅜ 그래서그런지 정자모양이랑 운동성은 좋지만 양이 1프로 밖에 안되니 노력하면 자연임신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배란이 안되니 넘속상한데.. 어째야 좋을지 ㅜㅜ 현재는 일반 산부인과에 다니고 있는데 난임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선생님ㅜㅜ 저는 32살 다낭성이에요.. 페마라정약도 먹고 폴리트롭주사 맞으면서 자연임신 준비한지 3달 째인데 이번달에는 난생처음 부정출혈이 있어서 임신준비를 멈췄습니다ㅜㅜ 큰 문제는 아니겠죠?ㅜㅜ 이번달은 건너뛰고 다음달 생리 이후부터 다시 임신준비 시작하자고하셨는데 이번달은 끝인거죠?ㅜ 제가 다시 건강한 사이클로 돌아가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ㅜㅜ
지금 하고 계신것 처럼 배란 유도를 꾸준히 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낭성을 본래 배란이 불규칙적인 경우도 많고 이로인한 부정출혈 등도 잘 생깁니다. 때문에 이따금씩 이전 습성대로 돌아가는 것을 너무 불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반복적인 부정 출혈이 있다면, 그 원인을 조사 해야 겠지만, 일회성이라면 그냥 넘어가고 다음당 배란을 충실하게 준비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선생님~ 혹시 배란이 늦거나 생리주기가 길면 착상이 늦어질수도 있나요? 아니면 착상은 상관이 없을까요? 작년에 배란테스트기로 배란일에 맞춰서 임신이 되었는데 착상이 늦었는지 애기가 작다가 7주쯤 심정지로 계류유산 하였습니다. 현재 수술후 두번째 생리중인데요 주기가 더 길어져서 2번째 생리를 44일만에하였어요. 생리주기가 줄어들때까지 좀 더 있다가 임신계획을 하는게 좋을까요? 또 제가 생리주기가 30일~40일 사이로 왓다갔다 했지만 꼭 한달에 한번은 생리를 했거든요, 그래도 다낭성일수도 있나요? 병원에서 따로 다낭성이다 진단받은건 아니구요, 담당 선생님께서 임신전에 촘파 보셨을때 조금 예민한 난소?라고하셨어요.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주기가 늘어나거나 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촘파로 난소 모양? 을 보고 알수있는건가요?
다낭성의 여부는 초음파로 알 수 있습니다. 35일 이상의 주기를 갖는 경우, 희발 월경으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추가로 있으면 이를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이라고 표현합니다. 착상 때문에 아기집이 나타나는 것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그 이후로는 정상적인 속도를 유지해야 건강하게 자라날 확률이 커집니다. 늦게 배란되었다고해서 늦은 발달”속도”를 보이는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다 궁금한게 생겨서 여쭤요 어릴적부터 생리불순이 심했지만 다낭성을 아니라고 했엇는데 첫째 아이를 낳은 후 생리가 없어 병원에 갔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하셨는데요 궁금 한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꼭 치료를 해야 하나요? 둘째 임신 계획 중이긴 한데 어떻게 해야 핳지 갑작 스러운 다낭성에 혼란스럽습니다
규칙적인 배란유도와, 부부관계가 지속된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고, 만약 배란이 불규칙하다면 유도제를 통해 배란을 만들어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임신이 잘 진행되며, 혹시라도 1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면 난임병원을 방문해서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 충분히 임신에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저는 자임시도한지 8개월 정도 됐는데요 페마라정으로 시도한지는 현재진행중인것 까지 3번째 시도중입니다 다낭성이 좀 있는편이고 배란장애 때문에 페마라정 먹고 날짜도 받고 해서 자임시도중인데요(1번째 시도중 약이 안들어서 주사도 같이 맞았습니다) 2번째 시도할때 배란통도 유난히도 심했었고 현재 3번째 시도중인데 생리양이 너무 줄었더라구요.. (4일하고 끝났습니다..) 약으로 자임시도 하는것도 몇달하면 휴식기를 가져야 하나요??.. 그리고 선생님... 난임병원에서 따로 검사받고온 남편 정액검사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1년정도 더 해보고 안되면 검사 받으라 해서 일단 안하고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약 먹으면서 시도중인데 제가 다낭성이고 배란장애가 있지만 제 나이가 많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27세) 임신하는데 정말 나이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나요??
선생님. 저는 올해 초 amh 8.7이 나왔어요. 정상체중에 생리주기도28일로 거의정확한데 저 수치가 나와 놀랐어요(제나이 33인데 자궁나이20세라고하셨어요ㅠ) 날짜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검진을 다니는데 얼마전 의사샘께 제가 심한다낭성이냐고 여쭤보니 초음파를 보시더니 초음파상으로는 다낭성 아니라고 수치가 이상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 상과 amh지수와는 관계가 없는건가요? 제가다낭성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날짜보러갈때마다 제가 예상한 배란, 관계 날짜와 의사샘께서 알려주신 날짜랑 거의 일치하거든요. 항상 영상 잘 보고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연히 배란 유도제를 시도하면서 병행 하는것이 좋습니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체중 감량에 계획 한대로 바로바로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나는 다를 것 같지만 통계가 그렇습니다. 배란 유도제는 일년간 드셔도 큰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원활한 배란과 관계시도가 제대로 최대 6개월 이상시도 되고 실패 했다면, 그외의 원인도 일조하고 있을 수있기 때문에, 다음단계의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ㅠㅠ 죄송하지만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ㅠㅠ 제가 오늘 피검사 결과가 나와서 병원에 갔다왔는데!! 야즈를 먹어야 하더라구요... 근데 그건 알겠는데 병원에서 닥터아르지닌이랑 질유산균이랑 닥터이노시톨을 해서 13만원을 따로 또 지불했어요... 근데 의약품은 아닌거같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영양제로 팔던데..;; 원래 이렇게 꼭 같이 복용해야하는게 맞나요...? 한번도 이런 영양제를 병원에서 팔고 같이 복용했다는 글을 본적이 없어서요 ㅠㅠ
이노시톨은 혈당 개선으로 다낭성 난소의 성향을 개선 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지닌은 혈관확장의 기능이 있어 혈류의 개선을 도와 난자의 질을 개선하고, 유산균은 질내 세균총을 유익균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꽤 많은 연구에서 이와 같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 복용을 권장하는 경우도 많으나, 모든 사람에게서 이러한 효과를 일괄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고, 이를 복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병세가 나빠지거나, 몸에 해가 생기게 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드셔야 할것은 아닙니다. 플러스 알파를 위해서는 드셔볼만한 약들입니다.
선생님 저는 시험관 냉동이식 4회, 인공수정1회 모두 정상임신이 된 적 없는 다낭성인데요(다모증,여드름,비만,내당능장애 등 거의 모든게 완벽한 다낭성이에요). 배란유도제로 배란 유도 했을 땐 배란이 잘 일어나고, 내막두께도 거의 8-10mm정도 되었는데 배란유도제만 1년 해서도 안되었어요. 그리고 현재 한약 먹으면서 자연임신 시도 중인데, 체중을 감량했고, 자연생리주기도 30~35일정도 됩니다. Bmi는25정도로 아직 좀 높은편이긴 하지만, 다낭성에는 몇퍼센트의 체중감량도 호전이 보인다고 들었어요. 1. 여기서 배란유도제를 먹지 않고, 다낭성에 필요한 체중감량과 생활습관 변화로도 자연임신 시도가 가능할까요? 저는 시험관이 답일까요ㅠ (남편정자는 아주 큰 문제는 없고, 나팔관도 막혀있진 않고, 자궁경으로 폴립도 제거했었습니다.) 2. 배테기는 수치가 계속해서 3.5-5.5사이를 보이며 확 높아지는 수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배테기 수치로 봤을 땐 배란이 안된 것일까요?(배란기 지날때까지 쭉 이정도 수치였어요) 다낭성은 배테기 소용 없다는 것 알고 있는데, 초음파로만 확인 가능한걸까요? 3. 다낭성은 자연임신 시도할때 배란기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부부관계 하는게 도움될까요? . 다낭성도 체질 개선되면 시험관으로도 안되었던 자연임신이 가능할지...(완벽하게 가능하다 불가능하다가 아니라, 계산적으로 어느정도 가능할지요) 궁금합니다
1. 자연 임신의 성공은 배란이 규칙적으로 잘 이루어 지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배란이 규칙적으로 잘 된다면 자연임신도 가능하겠으나, 생활 습관 교정으로도 배란 장애가 지속된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경우, 기본 황체호르몬이 증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테스트기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실제로도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서 테스트기가 음성일 수 도 있습니다. 초음파를 확인하거나, 호르몬 피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변화를 확인하지 않는한, 배란의 여부를 확진하긴 어렵습니다. 3. 다낭성이 아니더라도 부부 관계를 자주하는것이 늘 도움이 됩니다. 4. 다낭성도 생활 습관 교정으로 배란이 돌아온다면 이론적으로는 얼마든지 자연임신이 가능합니다만, 너무 오랜시간동안 임신이 안되었다면 다낭성으로 인해 난자의 질이 많이 저하 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자연임신만을 고집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5. 한약은 배란의 교정 여부를 떠나 복용후에 임신이 되었을때에 아기에게 안전한지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제품입니다. 대부분이 식물성 여성 호르몬으로 이루어져 복용시에는 규칙적인 생리를 불러오는 듯하나, 임신의 성공에 증가를 가져오는지는 불투명하며, 안전성도 모르기 때문에 복용하시는 것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다낭성인 경우 황체호르몬LH)가 증가합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말씀 하신듯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정도의 자극 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약을 증량하면서 맞는 자극을 찾아 규칙적인 생리가 돌아오면, 금방 좋은 소식을 기대하실 수 있으니 조금더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식물성 기름이나, 미네랄 오일에 비해 운동성을 저하 시킬수 있다는 정도 입니다. 섞여 들어 갔다고해서 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까지 작동하진 않습니다. 난임으로 진단이 될만한 시간이 흘렀다면, 확실한 의학적인 이유를 찾기 위해서 검사를 진행 하시는게 맞고 그 결과에 따라 어떤 치료를 시행 할지 결정 받으시면 됩니다. 왠지 막연하게 오랜시간 임신이 안된것 같고, 타액이 좀 섞인 상태로 성관계를 헀다고 해서 아예 임신이 안된다도 전제하는 것은 좀 성급한 걱정인 듯합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빠른 시간내 가까운 난임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클로미펜먹고 어제 생리시작 12일째 방문햇는데 오른쪽에 세개 중 두개가 3센치가 다 넘는다고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고왓는데요~ 크기가 3센치가 넘으면 난자질이 많이 안좋을까요? 저번달에도 3센치 넘어서도 스스로 안터졋는데ㅠㅠ 이렇게 잘 크긴하는데 스스로 못터지고 계속 크는것도 난소기능 저하때문에 그런걸까요? ㅠ 그리고 질염으로 안에 소독하고 그날 관계가져도 정자가 죽거나 하진 않겟죠 ㅠ 답변주시면 감사해용!
크기가 크다는것으로 난자질을 평가하는것은 아니므로 그것만으론 질을 알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배란이되지 못하는 기전이 있어보인다면 그것은 질과 연관이 있을수은 있겠으나, 정확한것은 난자를 봐야만 알수있습니다. 질정이나 항생제등은 임신에 영향이 미미할것으로 생각되나, 굳이 관계 직전에 사용을 하는것은 별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선생님 임신 계획은 없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인데요...! 피임약을 2년 정도 복용하다가 그만 먹고 이노시톨을 복용한 지 1년쯤 되가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노시톨 먹고나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더라구요... 매일 1g씩 복용하고 있는데 혹시 이 영양제는 장기 복용해도 문제가 생기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다낭성 환자들은 영양제 중 이노시톨복용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 이노시톨을 복용중입니다~~ 이노시톨을 꾸준히 복용하면 불규칙한 생리가 규칙적으로 변하거나 생리주기가 짧아진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2달째 복용중인데 저는 아직 생리소식이 없네요..ㅠㅠ (한달 더 기다려보고 생리를 하지않으면 생리유도주사를 맞으러 가려구요~보통 병원에서도 3달정도 생리를 안하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 이노시톨 복용이 다낭성에 도움이 된다는건 신빙성 있는 이야기일까요? 그리고 혹시 생리유도 주사를 맞고나서 생리가 터지고 2일째날에 병원에 가면 클루미펜 처방이 될까요??
결국 혈당 입니다.혈당이 정상화 되면 생리주기와 내란이 돌아와서 임신률이 올라 갑니다. 운동, 식이요법, 이노시톨, 등등의 모든것들의 궁극적인 효과는 혈당 정상화 입니다. 이노시톨로 혈당이 내려오는 분들을 이것이 좋다 하실것이고, 운동으로 돌아온분들은 그것이 맞다 하시겠죠. 어떤 방법이던 혈당이 정상화 되어서 배란에 성공한다면 그것이 맞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주사로 생리가 시작되고, 생리 시작 후 2-3일째 방문하여 클로미펜 처방받는것은 물론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임신계획인 32세 여성입니다. 작년 다낭성증후군 진단받고 프리베라 6개월 복용 후 내막이 깨끗하다는 판정을 받고 현재 개인적으로 엽산이랑 이노시톨 복용중인데요. 아직 자연임신에 대한 시도를 하지않고 바로 난임전문병원으로 찾아가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32살의 미혼이고 고등학생때 다낭성인걸알고 그때부터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피임약은 계속 먹으면 안좋다는말에 3개월정도먹고 한두달쉬고 다시 약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맞는걸까요?? 그리고 20살때는 가끔 약안먹어도 생리하는날이 있었고 약먹으면 양도많고 5일동안 생리를 했는데 지금은 양도 적고 3일정도밖에안합니다ㅠㅠ 그리고 약 안먹으면 아예 안하고요ㅠㅠ 피임약을 너무 오래 먹어서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계솓 복용해도되는지, 3개월먹고 쉬다가 먹는건지 복용법과 어떤 비타민?하고 같이 먹어야 몸에 무리가없는지 여부도 궁금해요(피임약이 몸에 안좋다고 나와있어서ㅠㅠ)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는 것이 특별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계속 복용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등이 있다면 상의후 조절을 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비타민은 꼭 같이 드셔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5대영양소로 균형잡힌 식사 잘 하신다면 꼭 필요한것은 비타만 복용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 임신에는 생리를 할것 같은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배아픈 증상 만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다. 잘 되었다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증상이 점차 증가 하고, 심해지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으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대부분의 경우 점차 소실되며, 원인을 알수 없지만 일시적인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니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제가 다낭성인데 부정출혈이 지속적으로 있는데 ㅜㅜ 임신계획은 없지만 이노시톨이 다낭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어서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또 제가 비만인데 생리 와 부정출혈이 2개월정도 있는데 병원진료보다 먼저 체중감량하면 부정출혈이 멈출수있을까요?ㅜㅜ
부정 출혈이 걱정 되신다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떨어지지만, 일단은 진료를 먼저 받아서 단순한 배란 장애로 인한 것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더 안전해 보입니다. 이노시톨을 복용하면 고혈당을 개선해서 난자의 질이 좋아지고, 배란이 원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의 정상화와 혈당의 정상화 입니다. 운동과 식이 조절이 이노시톨 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진료부터 받으시고,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체중을 정상화 시키면 금방 효과를 보실수 있겠습니다. (임신계획이 없으시다면 피임이 온전하게 된다는 전제하에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도 있겠습니다)
🌟답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야 이 영상을보고 질문드립니다ㅜㅜ 20대 중반이고 2018년~2019년에 피임약을 항상 복용해왔고 2019년 가을에 엄마께서 유방암 판정을 받으시고 피임약 복용중 중단한뒤 그 뒤로 생리주기가 45일 이상이 되어서 올해 난생 처음 산부인과를 2군데나 갔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하셨습니다. 엄마께서 호르몬양성 유방암이셔서 피임약을 먹기가 꺼려져서 처방은 거부했고 저는 158에 44키로로 마른체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치료하면될지 막막합니다. 마른여성&가족력때문에 피임약을 못먹는경우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까요 임신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ㅠㅠ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다해도 피임약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많은 역학 조사 연구에서도 약복용이 후대에서 암의 발병위험을 일으키는지 명확하지 않고 강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해서 없앨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관리해 나가는 병이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 주기적인 건강 검진 등을 통해 관리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엽산은 임신 계획전 2-3달 정도부터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드신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부정 출혈이 있다면 상황에 따라 경과 관찰 하기도 하고, 약용량 조절 등을 해보기도 합니다. 진찰해 주신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우 불규칙한 생리주기,심한 생리통, 긴 생리기간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고 고등학생때까지도 어느 부인과를 가든 다낭성 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초음파를 봤을 때 part 1에 올려주신 초음파 사진과 같은 양상이었는데요.. 성인이 되고서는 부인과 두곳에서 다낭성 소견이 없다고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자연임신이 되었구요 이럴수가 있는건가요..?자연임신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있던 증후군이 없어진다는것이..가능한가싶어서요^^;; 다만 초고도비만이었고 당뇨가 있었으나 당화혈은 늘 5점대로 유지, 몸무게는 20kg이상 감량했습니다. 간수치도 정상범위 유지하도록 관리했고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저번주에 다낭성난소 증후군 판정받았는데요ㅜㅜ 아직 피검사 결과나오기전이구 대학생이라서 임신계획은 당장 없어요! 근데 정보때문에 유투브 찾아보는데 한방에서는 이미 배란을 못하고 있는 난소에 피임약을 먹으면 더 배란을 못하게 억제해서 결과적으로 난소가 약해져서 일을 못하게 하고 자궁내막이 얇아져서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라고 하는데ㅜㅜㅜㅜ 한약을 안먹으면 그럼 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뭘까요ㅠㅠㅠ저는 주기가 불규칙적이거나 무월경이 아니라 주기는 규칙적인데 그냥 양이 엄청 적은 편인건데 피임약을 먹는게 도움이 될까요...? 체중은 정상체중입니다! 다만 여드름이 좀 나서 야즈 복용하려고 하는데 이 야즈 복용이 배란을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건가요???ㅠㅠ 아니면 그냥 당장엔 야즈를 복용하다가 추후에 임신계획이 있을때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는건가요?ㅜㅜ 피임약을 먹는게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고 너무 반대되는 말을 한방에선 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다낭성 난소는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치료 법이 없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여드름, 다모증, 내막의 보호 등의 목적으로 야즈는 흔하게 처방을하며, 이때에는 배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임신시도는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규칙적인 생리를 하며, 남성호르몬의 수치를 낮추고 여성 호르몬의 변화를 규칙적으로 주는 야즈와 같은 약을 복용하면서 지내다가, 결혼을 해서 아기를 가지려면 배란을 규칙적으로 유도해서, 임신 시도를 하시면 됩니다. 피임약에 대해서는 한의사는 잘 모르고 하는 얘기인듯합니다. 피임약은 먹는 다고 해서 난소가 약해지지 않습니다. 아마 한의사는 피임약이 어떤 성분으로 우리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듯하네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35인데 다낭성으로 5년동안 생리시에만 배란유도약(클로나 페마라)을 먹고 1번의 임신(21주 유산으로 출산분만), 2번의 고사난자 임신을 했었는데요 고사난자의 경우 자연배출을 했었어요. 이제는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하려고 하는데 똑같이 약과 주사로 과배란을 시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인공수정의 경우에는 그 난포가 공난포나 미성숙난포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한건가요? 또 고사난자가 나올까봐 무섭고 임신중기들어가서 유산되는것도 심히 걱정되서 인공수정을 건너뛰고 시험관을 해야되는지 너무 고민되서요, 그때 아기가 아퍼서(폐에 물이차서)어쩔수없이 유산을 시켰었어요 선생님 의견을 듣고싶어요
최근 난임 병원을 찾았다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배란 유도제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기 시작한 후로 pms처럼 배가 부푸는 느낌, 당기는 느낌이 있고 기분이 울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약 때문일 수 있나요? 그리고 집안에 당뇨 가족력이 있고 친정어머니께서 임신중독, 임신중당뇨를 겪으셨고 지금도 비만과 당뇨, 고혈압이 있으십니다. 이런 경우 다낭성 난소가 아닌 사람에 비해 당뇨 위험이 많이 높을까요? 사실 난임도 난임이지만 당뇨가 너무 걱정됩니다.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만27살이며(비흡연자, 한달에 음주2번, 주량 맥주 500ml), 여드름 문제와 생리주기가 60일 이어서 산부인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초음파와 피검사를 통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 받게 되었습니다. 자궁모양과 혈당은 정상이지만 아버지가 당뇨로 약을 드시고 계셔서 주의가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체중미달이고, 3년 동안 주3회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타고난 체질이 약해 운이 나쁜 케이스이지만 지금처럼 담백한 생활을 하면 될거 같다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임신할 계획이 없다 말씀드리니 나중에 임신계획이 있을때 다시 병원에 오라고 하셨는데, 1. 피임약으로 생리주기를 조절하는게 좋을지, 2. 아니면 1년후에 결혼과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 다시 병원에 가면 될지 궁금합니다. 따로 다이어트는 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를 꼭 낳고 싶어서 운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 너무 오랫동안 (3달이상) 생리는 하지 않는 것은 내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가능하다면 약을 드시더라도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약을 복용하면서 규칙적으로 생리를 유지하다 결혼 후 임신의 계획이 생기면, 피임약이 아닌, 배란 유도제로 규칙적인 배란 유도를 시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운동은 과도하게 하시는것이 아니라면 꾸준히 유지하는것이 늘 도움이 됩니다. 체중이 미달인것도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니 정상 체중 범위내에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낭성이며, 시험관 2차 냉동 2차 진행중입니다. 시험관 1차에선 페마라로 인공 진행하다가 난자가 너무 많이 자라서 급히 시험관으로 변경을 하였지만 난자들이 너무 좋지 않아서 하급에 가까운 하나를 신선이식 하였으나 난소과자극 증후군으로 고생만하고 실패. 2차 채취에선 영양제(미오이노시톨,종합영양제,코큐텐,오메가3,비타민D,엽산)와 운동, keto식단 병행해 다행히도 냉동이 10개(중급,중하급) 나와주었습니다만 난소과자극증후군으로 또 신선은 못하고, 냉동 1차를 진행했으나 고사난자로 유산하였습니다. 남은 냉동란들도 괜찮으려나 걱정이 많아요... 저는 BMI 20에 공복혈당97 당화혈색소 5.2인데요. 한번도 메포민을 처방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담당의에게 이번 이식부터라도 메포민 처방을 상담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미 난자채취는 끝났지만 다낭성의 경우 초기유산을 막기위해 임신12주까지 복용하기도 한다고 해서요.... 아니면 이번 냉동이 잘 안 되었을 경우에 처음부터 메포민을 처방해달라고 말씀드려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혼 후 피임을 하다 임신을 계획하고 한 번에 성공했어요.그런데 27주까지 정상 발달 후 심정지로 아이를 보내주었습니다.혹시나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찾고 둘째는 안전하게 가지고 싶어 습유검사를 했는데요. 검사해주신 원장님께서 초음파로 확인은 안 하셨고, AMH 5.89, 생리성향 (31일~37일 주기 정도, 거르지는 않음. 배란테스트기로 확인 가능)을 이유로 난자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바로 시험관을 권유하셨어요. 1. 다낭성이 있다면 난자질이 떨어지고, 난자의 질이 임신의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인가요?(시험관을 고려해 봐야하는 정도인지...)2. 다낭성 중에 임신에 도움을 주는 약제를 써서 제 때 배란이 되면 난자의 질도 큰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닌가요? 만 34세이고 BMI22 입니다 진지하게 시험관을 고민해봐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번 유산을 하였다고 해서 습관성 유산 검사는 권유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27주면 유산이 아니고 조산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문제가 동반되어 있다면, (3년이상의 난임기간, 심각한 정자의 문제, 나팔관의 폐쇄 등등)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기도 하나, 다낭성 난소가 있다는 것만으론 시험관 시술의 적응증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시한번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주가 당연히 권장 됩니다. 습관적인 음주는 과배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따금씩 실패 이후 마시는 용량에 대해서는 정해진바도 없고, 경우와 상황에 따라 사실 별 문제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범위와 정도가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의료인 입장에서도 어디까진 괜찮다고 정해주기가 매우 애매합니다. 자칫 오해가 생기기도 쉽고 해서 아예 안마시는 것으로 안내하긴 합니다.
야즈가 에스트로겐 용량이 0.02mg 함유되어 야스민에 비해 야즈가 부종,두통,유방압통 등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부작용 이 적은 편입니다. 야즈는 휴약기가 상대적으로 짧아 호르몬 변동 폭이 적고 피임 외에도 여드름,월경곤란증(월경통),월경전불쾌장애에도 추가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스민도 4세대 피임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있는 약이며 이를 먹고 사망한 경우는 극히 드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 편안하게 타는 자동차로 인한 사망률보다 훨씬 적은 확률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해외 거주중이고 임신 준비차 산부인과를 다니게 되면서 저도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 유투브를 찾아보다가 선생님 동영상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리 주기가 30~34일이고 나름 규칙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난생처음 질초음파를 통해 배란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도(생리 시작 20일째 배란됨) 했고 각종 피검사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나 남성호르몬 과다도 아닌 걸로 나왔습니다. 문제는 초음파상 난포가 양쪽 난소에 각 10개 이상이고 AMH 수치가 9라는점 그리고 배란이 14일째가 아닌 20일째에 이뤄지는 게 난자의 질도 떨어지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아니지만 난소는 증후군이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한다는 말을 다니는 병원에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위해서는 경구피임약 복용을 두 달 정도 해서 생리 주기를 28일로 맞춘 후에 배란유도제를 처방한다고 하는데 생리주기가 길긴 하지만 규칙적인데 굳이 피임약을 왜 복용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피임약 복용을 하지 않고 바로 배란유도제를 처방하면 질이 떨어지는 난포가 배란이 되어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이나 기형아 임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나이는 올해 만 31에 BMI는 19로 정상인데 저같은 상황에서 배란유도제 없이 자연 임신 시도를 계속 (올해 3월 임신 준비하면서 2년간 복용하던 피임약을 끊었습니다) 하면 시간 낭비인걸까요? 게다가 거기에 TSH 수치가 3.67로 정상 범위에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2.5 이하로 맞춰야 한다며 갑상선호르몬제 50mcg을 처방 받아 내일부터 복용할 예정입니다.
그쪽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라 해서, 또 한국 의사인 저의 처방이라해서 무조건 맞고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은 부분들이 많은 병이 다낭성난소이다보니 여러가지 의견이 의료진 사이에서도 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배란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불분명한 주기로 인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는 경우에 피임약으로 주기를 맞춰보고 배란 유도를 시작합니다. 그냥 주기를 28일로 맞춰놓지 않고 약을 시작하였다고해서 유산이나 기형아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산과 기형아의 발생은 본인의 생물학적 나이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20일차에 되는 배란이라해서 무조건 질이 떨어진다고 단정 짓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갑상선 학회에서는 임신 준비중인 여성에게서 TSH는 4 미만으로 조절하라고 권고 하고 있고, 미국 불임 학회에서도 동일한 수치를 권하고 있습니다. 2.5 미만은 임신이 확인된 이후의 목표점으로 보고 있고, 임신 성공뒤에 TSH가 변화하기 때문에 이후에 추가 검사를 통해서 조절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본인의 환자들을 더 정교한 수치로 조절하겠다고 의사가 결정한다면, 그것을 그 의사의 판단으로 인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선생님 제가 다낭성증후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야스정?3개월동안 복용후 8월 월경 한번 한뒤 9월에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이런경우가 흔하지 않는건가요?? 저는 임신이 잘 안될거같아서 병원 도움을 받아서 해야하나 싶어서 거의 자연임신은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막상 자연임신되고나니 너무 신기하네요~
💙선생님~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초음파상 다낭성난소구요. 생리 주기도 36-45일로 긴 편이고 2년전부터는 생리양도 너무 감소 해서 임신 계획 있는 입장으로서 너무 걱정돼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따로 약 처방해주시지는 않고.. 배란이 잘 되고 있는지 다시 내원하여 초음파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피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라고 !!오늘!! 전화 받았는데 결과지를 못봐서 어떤 항목인지는 모르구요..다섯가지라는것만 알고 있어요. 혹시 초음파상 다낭성/ 긴 주기/ 생리양 너무 적음/ 피검사는 정상... 일때 어떻게 치료 방향을 잡으면 되고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생리양이 2년전부터 너무 줄어들어 혹시 조기폐경 아닐까 걱정했는데 피검사는 정상이라고 나와서 혼란스러운데 선생님 의견도 여쭙고 싶습니다)
검사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진찰과 검사를 진행해 주신 선생님의 말씀 이 가장 정확합니다. 생리 양이라는 것이 표준화된 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고 저마다 줄어 들었다고 느끼는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그것으로 어떠함을 진단하는데 기준으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추정이 되는 상태이며, 피검사 결과와 그외의 진찰 소견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면 말씀 들으신 대로, 향후 임신계획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