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아, 인스타 계정도 보이지가 않더라.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가 어린 날에 이뤘던 모든 것들은 단순히 운이 아니라 너의 재능이였고 노력이었음을 잊지말자 너는 멋진 사람이야. 지금 잠시 성장을 위한 아픈시기를 겪고있을 뿐이고, 다시 일어날수 있어 꾸준하게 너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자. 음악이라면 가장 열심히 들을거구, 아니라해도 앞으로의 너의 길을 응원해 늦지 않았고 우린 아직 어려 포기하지말자 팬이자 너로 인해 힘을 받았던 나야
진짜 안타깝다 병원입원해서라도 꼭 치료 잘 받고 약 항상 챙겨먹고 뭐에 의존하는거같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끊고... 연예인 힙합가수가 아니더라도 아직 20대면 뭐든 다시 시작할수 있을텐데.. 어쩌다 저렇게 추락했을까.. 힘내요 벌 받을건 받고.. 치료 하고 사회나가서 열심히 잘 살길..
Come for you는 개인적으로 고랩감성곡중에서는 원탑이다. 10:10 이때 꽃가루 터지면서 훅나올때는 언제봐도 벅차고 아름답다. 비록 지금은 욕많이먹지만 아직99년생이라 나이도 정말어려서 충분히 잘해본다면 제2의 if i die tomorrow가 나올수있다고 항상 믿는다.
내 생각에는 여기 최하민 소속사 음악성이 고등래퍼 이후로 바뀐게 없거나 성장하지 못했다는 댓글들이 대부분인데 최하민 앨범은 듣고 말하는건가?.... lifes a dream 이랑 walk in the rain만 들어도 최하민이 같은 소속사 기리보이 한요한 처럼 계속 꾸준히 내지는 못해도 랩네임 처럼 오션에 붕뜬듯한 자기 음악을 계속내고있음.
미안한데 그래도 최하민은 문제라고 봄. 고등래퍼 끝난 이후로 작업물이 싱글 몇 개랑 사클곡 끌어온 5개짜리 EP가 끝임. 같은 고랩출신 영비는 수작급 앨범인 영방인 뽑고 커리어랑 인지도 쌓는 중인데 얜 도대체 뭐하는 중? 심지어 JM 입사부터 지금까지 정규 앨범 하나 없음. 걍 지가 열심히 안한건데 뭘ㅋㅋ
여기 나오는 랩 거의다 외움ㅋ.. 진짜 진짜 좋음.. 참 좋다 난 특유의 힙합스러움이 싫었고 그게 더 촌스럽고 그게 더 유치하고 그게 더 멋이 없게 느껴졌는데 그럼에도 힙합씬에서만 나오는 특유의 엄청난 보석들이 있다는걸 알아서 그 기대로 고등래퍼 봤는데 진짜 딱 내가 바라던 보석이 최하민이었지.. 아직도 너무 젊다 젊다고 말하는게 웃길정도로 젊다. 가끔 길을 잃을때면, 길을 모르겠다면 이전에 걸어온 길을 보자. 그 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보통은 내가 걸어온 길을 볼 수도 없는데, 보통은 선명하지 않으니..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다는건 참 힘든거기에.. 근데 하민이는 어린나이에 용기를 냈기에 걸어온 길들이 이렇게나 선명하게 보인다.. 컴폴유 들으면서 울었던 내가 기억난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그 재능은 정말 드문 재능이란걸 꼭 알았으면 좋겠다. 꼭 빛을 발할거니까 자심감 잃지 말길.
최하민의 최대 가장 큰 실수는 저스트뮤직에 들어갔다는거. 음악적 성향, 스타일이 전부 쌩 반대임. 방송끝나고 바로 AOMG랑 계약해서 들어갔어야됨. AOMG들어갔으면 1년안에 김하온급으로 빛보고 폭풍성장했다 물론 그때 고등래퍼1 시즌 폼이면 충분히 들어갈만함. 지금 폼으로는 거들떠도 안볼 수준이 되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