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보다 구현율이 낮은건 너무 오래된 영상자료로만은 한계가 있어서 일테고 음색은 정말 비슷하네요 감동받고 갑니다 현식이형님 그곳에서 평안하시죠 ai프로젝트로 운명을 달리하신 가수님들 계속보고싶습니다 듀스 김성재 .서지원..김광석.유재하.신해철씨도 하면 좋겟어요 추억은 돈으로 살수없습니다
아마 거북이보다 음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두가지 일것 같습니다. 거북이는 음원을 제외한 목소리 샘플이 많이 남아 있을겁니다. 그런데, 김현식은 앨범에 남음 목소리, 그것도 음원을 제거한 목소리 샘플을 얻기가 어려웠을거고, 더군다나 우리가 기억하는 "내사랑내곁에"의 목소리는 앨범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다보니 목소리 샘플이 거북이에비해 많지 않기때문에 음질이 나빴던게 아닌가 싶네요.
같이 나오는 봄여름가을겨울 맴버, 동시대를 같이한 분들 다들 머리에 하얀 눈이 내리셨고 세월에 장사가 없는듯 하네요. 하지만 김현식 만큼은 옛모습을 그대로 정지돼 있으니, 그나마 일찍 돌아가신것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 계신 하나의 방법 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며칠후면 53세에 머리가 히끗히끗 세월이 무섭게도 빠르게 흘러서 눈물이 나네요. 차라리 화면속 정지된 젊은 현식이 형님이 그립고 부럽습니다.
제 아들이 알려줘서 들었습니다. 현식 형님의 새로운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는군요...김현식의 노래에 미쳐있던 저는 이제 50이 되었고,제 아들이 그 때의 제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보컬의 힘이 약한 것이 말년의 형님 목소리를 데이터로 쓴 거 같아요. 현식 형님께서 무대를 압도하던 전성기의 파워풀한 보컬 데이터도 함께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치만 어쩌면 그 전성기를 알기에 이렇게 힘없이 부르는 느낌이 더 아프게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젊은 분들은 김현식의 압도적인 그 보컬을 못느껴 봤을테니 전성기 라이브 데이터도 함께 사용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은 있습니다... 사실 현식 형님이라면 이렇게 정박으로 부르지는 않으셨겠지만 30년만에 형님의 새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감격해서,왈칵 울고 말았어요. 이 말하기 힘든 감정...참을 수가 없네요
@@초로미-n9n 자살 예찬자라는 말이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에 사람들이 그리워한다는 이유로 자살을 선망해요? 한번이라도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나요? 그저 그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로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죽음까지 생각한겁니다. 자살 예찬자? 할복자살 같이나 자폭테러가 아닌 이상 미화하는 경우도 없고 죽고 싶어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굉장한 고인모독 수준의 말입니다. 진짜 올해 본, 아니 살면서 봤던 이야기 중에 제일 어이가 없네요.
동시대 살아본적은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현식님이 작사,작곡한 대부분이 이별후의 고독 외로운 노래였죠. 김현식님 곡은 박진영님이 부르신 '너의 뒤에서' 곡의 느낌처럼 이별 후 떠나도 기다리며 다시만나기를 고대하는 아픔이 아닌 "갈테면 가라!" 식의 아픔이 주가된 노래인데 이처럼 김현식님이 작사,작곡하신 '추억만들기' 라는 곡을보면 '떠나는 이에게 눈물을 떨구어주리' '내맘이 식어갑니다'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잊어가거나 잊혀지는 느낌이죠. 하지만 저는 이번 노래만큼은 느낌이 달라서 좋았네요. 김현식님은 떠났지만 기다리며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는 사람들과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나에게 안기어 쉴 수 있게' 라는 가사처럼 힘들때 듣던 김현식님 노래와 같아서 정말 좋았네요. 정말 좋은 선곡이고 명곡입니다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동시대 살아본적도 없는 사람이 그립네요..ㅎ
처음 시작하는 도입부 목소리가 어린 아이의 목소리처럼 정말 순수하고 맑습니다! 영혼을 맑게 정화해 주는 그런 목소리라고 할까요! 고인이 되셨지만 생전의 목소리를 잘 합성하신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은 늘 목전에 놓여 있습니다! 사람들은 곧 다가올 죽음을 회피하고 잊고 삽니다. 그렇지 않다면 살아도 살 수 없을 만큼 큰 죽음의 무게에 짖눌려 고통스런 삶을 살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매 순간에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지요!... 홀로그램으로 김현식 님의 생전의 모습을 뵈니 30년 전 20대 초반에 고인의 "빗처럼 음악처럼"을 들으며 홀로 겨울 강변을 걷던 제 청년 시절의 모습이 떠오르는 군요! 정말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목소리와 창법을 가지신 분입니다! ^^
제작진분들의 노고에 매우 큰 감동을 느끼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을 SG워너비의 음악을 들으며 웃고 울었던 저에게는 고인이 된 채동하님의 목소리가 매우 그립네요. 채동하님의 목소리를 들을때면 그 때의 추억을 떠오르기도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채동하님과 함께하는 SG워너비의 무대가 보고싶습니다.
김현식님의 목소리는 저녁 노을 붉게 지는 노을과 같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는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는 노을이 될 수도 있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문득 떠올리는 설렘이 될 수 있으며, 삶을 다시 살아가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그는 정말 그런 사람이다
이 영상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지금 19살이지만 김현식 아저씨의 목소리를 들으니 위로를 안겨주는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다가 힘들때 이 영상을 보면서 힐링을 합니다. 새벽에도 이 노래를 들으때면 눈물이 흐르면서 본적도 있고 김현식 아저씨의 목소리는 평생 기억에 남는 목소리 입니다.
이번 곡 선정과 AI 모션 및 페이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정도면 진짜 잘 만든 겁니다. 일단 곡 선정도 전문가들의 상의를 통해 선정되었으니 말할 필요없고 얼굴같은 경우 터틀맨과 다르게 그래픽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게 김현식 가수 본인이 TV나오는걸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래서 영상물 자료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더 연장방송했음하지만..비용과 시간의 문제가 있음을 알기에..음원도 민감한 부분이라 아직 못내고 있는거같은데 잘 헤결해서 내주었으면 해요!
5:42 개인적으로 제일 소름돋는 부분. 5집 앨범 수록곡인 "넋두리" 끝자락의 샤우팅과 오버랩 되면서 소름돋네요. 넋두리에서의 샤우팅은 본인의 마지막을 쥐어짜내며 본인 삶의 마지막 앞두고 발버둥치는 듯한 느낌이여서 슬펐는데 이 부분의 마지막은 30년만에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아요
30년전 대학시절 너무나 즐겨듣던 김현식씨의 노래들... 이렇게 김현식씨의 모습과 목소리를 들으니 왜이리 가슴이 쓰리고 짠한지ㅠㅠ 그당시 암투병으로 의사선생님이 노래 부르면 안된다고 했는데도 노래녹음을 하셨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 제가 50이 되어보니 너무도 젊은 나이셨네요😪 보고싶습니다😍
그 시절엔 노래 하나로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라디오와 길거리에 흘러나오는 음악 음악방송이 특별했고 히트송들은 전국민이 알 정도로 그만큼 음악자체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김현식님의 목소리가 지금도 울려퍼졌다면 더 많은 명곡들을 들었겠죠 뭉클하네요 간신히 눈물을 참아봅니다 많은 것이 발전하고 다양해졌지만 감성과 낭만의 음악들도 굳건히 우리 곁에서 계속 흘러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와........ 이거보고 진짜 울음 터트렸다ㅠ 김현식:사람이아닌 Al시스탬이고 실제 또는 현실도아닙니다 김현식님은 좋은 형 이었던거 갔네요. 다시 태어나 좋은 형 이되면 좋을거 갔아요. 아마도 지금도 내일도 다음주도 김현식님은 현수님의 가족이 돼길 발하실것갔아요. 저도 감동 받았어요. 하늘나라에서도 힘드실겄 갔은대 오히려 지구때문에 더 속이 않좋았을수도 있고요. 어쨌든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시고 아프지마시길 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