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기쁨을 찾아보아요 ^^ 황미경 사모의 아침에 쉼표 (영상 임무목사) 오래 전 미국에서 살 때의 일입니다. 섬기던 교회에 말씀 축제가 있던 날, 아이들을 챙겨 차에 태우고 몇 가지 교회에 가져갈 게 있어서 바삐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양손 가득 차에 옮겨 싣느라 잠깐 제 성경책을 차 위에 올려놓았었지요. 그리고는 서둘러 차 문을 닫고 운전해서 교회에 왔습니다. 맡은 것들을 교회 부엌에 내려놓고 아이들을 교육관에 데려다주고 나서 예배드리러 들어가는데 내 성경책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얼른 교회 부엌에 내려놓은 짐을 뒤지며 찾아보고, 다시 차로 가서 안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순간 당황하여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는데, 일단 성경책 없이 그날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시작되었지만, 제 마음은 온통 손 때 묻은 오랜 친구같은 성경책이 어디에 있을까? 뭐에 정신이 팔려 중요한 것을 함부로 다루었단 말인가? 비난과 스스로를 자책하는 소리가 아우성을 치며 저를 어지럽게 했습니다. 그 성경책은 남편이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하고 오면서 당시 새로 나온 여백이 있는 제법 큰 사이즈의 성경을 선물로 사다 준 거였습니다. 두꺼워서 큰 가방 아니면 손에 들고 다녀야 하는 크기였는데 여백에 중요한 묵상을 써 놓을 수 있게 제작되어 제 마음에 쏙 드는 성경이었습니다. 더구나 그 여백을 다 채우고 나면 자녀들에게 남겨주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집에서 교회에 오려면 중간에 하이웨이를 타고 오는데 아마도 그 커브 길에서 차 위에 얹혀있던 성경이 길 위 어디쯤에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한 2주쯤 지났을 무렵, 저는 그 성경책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혹시 주웠다 해도 한글로 쓰인 것을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넓은 미국 땅에서 다시 찾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구요, 그 사이 비도 왔었기에 더욱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책이 교회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하이웨이 진입로 시작점 부근에 떨어져있던 성경책을 어느 백인 분이 우연히 주웠답니다. 영어로 쓰여있지 않아서 몰랐지만, 펼쳐보니 깨알같은 손 글씨가 잔뜩 쓰여있는 것을 보고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반드시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몇 사람을 거쳐 마침내 성경책 앞에 써 놓은 교회 이름과 저의 이름 석자를 단서로 어떤 한인 분이 우리 교회에 제 성경책을 맡겼습니다. 그렇게 돌고 돌아 마침내 제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잃은 양, 드라크마,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주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아, 제가 아직도 그 성경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이제는 겉장이 너무 낡아 제본을 다시해서 책장 맨 위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언제인가 훗날 제 아이들에게 남겨주려구요! 아침에 쉼표, 황미경 사모였습니다.
주님❤할렐루야 기적이심을 믿습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 샬롬의 하나님 아버지께 성도 우리는 "의리" 행복한 즐거운 유익한 관계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뿐이심을 믿습니다 아멘 주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 진짜 오직 절대 믿음 진짜 오직 절대 긍정 진짜 오직 절대 감사 진짜 오직 절대 성령충만 주님의 아름다우신 나라를 위하여 진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뿐이심을 믿습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 감사 또 감사하오며 순종할때 그 길이 하나님께서 이루실 역사의 길목이 되는 것임을 믿습니다 아멘 함께공동체 함께하는 교회 가까운 교회 동역자 역할 옹호자 역할 섬기는 사람 성도 정지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