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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받은 상처들을 그저 짙은 화장으로 덮어놓고 안락해야 할 집에서조차 화장을 지우지 못할 만큼 일상생활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사신 것 같네요. 작은 일에도 승부욕을 불태울 만큼 무시와 차별에 예민해져있는 마음을 남편이라도 평소에 잘 알아주고, 부부가 아닌 직장동료로써 18년 무사고 베테랑 경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존중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남편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건 아내로써 사랑받는 것과 확연히 다른 문제기 때문에 남편분이 집과 일터에서 구분을 확실히 해주시는게 아내를 위한 일이겠네요.
모든 사람들이 힘들지만 ..영상보니 화장을 왜 그렇게하고 생활했는지 그마음은 전부 알수는없지만 힘들고 외로웠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슴이 더 아픈거 같아요~~ 그래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한 가족있어서 행복해보여요..항상 응원하고 홧팅하시길! 돈보다는 건강과 안전운전은 필수입니다.
10년전 쯤 성동조선에 하차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거리 신호 대기중일때, 좌회전하며 제 앞을 지나가는 트럭 운전수를 무심코 쳐다보다가 뜨헉~! 고개가 돌아가도록 쳐다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말그대로 포스가 작렬하는 여전사를 목격한 순간이었죠~ㅎ 그 때 그 분이 저 분이셨군요 위풍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