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운데 35세 아재 탱크짱입니다.😊 힙합이라는 문화,, 지금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다이나믹듀오 형님들 덕분에,,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힙합들으면서 함께 건강챙기시죠...화이팅..!!☺️ We're gonna be sittin' on top !!!
마지막에 말씀하셨던게 너무 공감. 20대 초반에 냈던 다듀 노래는 사랑이 주제였고, 그때 나도 사랑, 연애가 최대관심사였고 노는게너무좋았다. 20대후반은 이제 취업해야하는데 못하니 그 불안감 그리고 사회초년생이 생각하는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회의 30대는 진지한 만남과 내인생에 대한 성찰로 이사람들의 노래를 들은거같다. 그래서 나이별로 다듀노래중 좋은 노래도 달라지는것같다. 물론 아티스트와 일반 직장인은 삶도 다르고 난 개코. 최자에 비하면 노력도, 성공도 안하보 못한 삶이겠지만 사람사는것 똑같구나 하고 느낀다.
별 생각 없었는데 돌이켜보니 국힙역사도 20년이 훌쩍 넘는구나,, 뭔가 힙합은 장르 특성상 계속 트랜디하게 느끼지는 듯. 그런데 그 속에서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고민이 참 많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다듀처럼 20년 넘게 계속 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힙부심 부리고 싶지는 않은데 힙찔이라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다!!! 거짓말 안하고 다듀 에픽하이 리쌍 등등 그 당시 래퍼들 곡은 반주 나오자마자 완창할 자신 있다.... 나오신 분들도 그냥 최근 유행하는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인듯. 물론 그냥 일반인들을 나이로만 비교하기 위해 잘 모르시는 분들 섭외한거 같긴한데 다듀 노래 모르는건 좀 충격이긴 하다... 힙합 말고 발라드나 락 좋아하시나? ㅋㅋㅋ
나의 청춘이 다듀였다ㅜㅜㅜㅜ 10대시절 택시드라이버 앨범 처음 사고 헤질때까지 가사집 들여다보던때부터 20대 대학생때 학교에서 밤새 졸업작품하면서 다듀가 나의 핫식스 박카스 불스원샷이었음 30대가 된 지금은 차에서 다듀노래틀고 혼자 노래방 개장하는걸로 축 쳐진 텐션 끌어올림 그때그때 몰입하거나 팬이었던 건 따로있는데 어쩐지 내 청춘을 돌이켜보면 항상 다듀가 제일 먼저 생각남 청춘이랑 제일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