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마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정말 경치도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좋네요. 영도다리 다 보이고 PD 님 과 제작자님 감사합니다. 훌륭한 다큐멘터리 입니다. 한 어머니의 어린시절 이야기 들으면서 저도 눈물을 흘리며 보았습니다. 참 슬픈 사연들 이 많네요. 나이 여든에 한글을 배워서 이제야 글을 읽고 쓰고 , 얼마나 많은 노력 끝에 자기 가슴에 맺힌 사연을 쓸수도 있게되고…너무 감동적이네요. 어머니들의 마음을 잘 알게되고 옛날에 말못하고 살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가슴 아프네요. 고양이를 모두 다데리고 배려해 주시는 어머니 감사합니다. Food 추럭이 언덕길위로 한번씩 온다니 너무감사하네요. 또 한가지 느낀건 이곳의 노인들이 많이 활기차고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요. 노인들을 위한좋은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는것 같아요. 보는 제 마음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특히 김 새시아님께서 쓰신 자서선에 아주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린애때의 자신을 수고했다며 칭찬해 주는 부분이 너무 좋았읍니다. 저는 69세 여성, 미국에서 45년 살다 보니 받침 같은게 잘 생각이 나지 않는게 있군요. 지금 한글 공부하고 자기를 개척해 나가시는 분들 아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들 사세요!
내가 살던 연고지는 아니지만.. 이런데서 살면서 어르신들하고 오손도손 지난 세월얘기나 들어봤으면.. 정말 정부의 지원이 이런곳에 필요한데.. 정작 도둑넘들이 다 해먹고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고난의 시간을 보낸다는게.. 다들 젊은시절엔 강철보다 더 강한 생활력으로 가족들을 위해 고생하셨을텐데.. 편안한 노후를 보내셔야할 어르신분들이.. 한숨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