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26살 학창시절 군생활 사회생활 전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만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각성해서 집중해도 그때 뿐이고 결말은 항상 흐지부지했고 길글을 읽을때 단기적으로 자주까먹고 결국지쳐 습관적으로 띠염 띠염 읽습니다 현재에 전 8시간 이상 자도 피곤한 상태고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위력결핍으로 인해 피하기만하고 자괴감에만 빠져있습니다
저도 같은 한 줄을 몇번씩 읽어야 이해하고 넘어갔었어요.. 병원 갔더니 ADHD 중 AD라고 하시더라구요.. 강의를 듣는 등 소리를 듣는 것도 책 읽을 때처럼 의미해독이 안되고 소리로만 인지되거나... 의미해독이 되어도 (더군다가 마음으로 공감한.. 중요한 내용인데도) 내용이 머릿속에서 남지않고 지워져버려요.. ㅠ 어릴적부터 조금씩 증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나이 들고 스트레스로 뇌기능 저하가 오니 더 심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성인 adhd 환잔데 1분 50초 보고 집중 깨져서 딴짓(다른 유튜브, 뉴스, 집정리 등)하고 겨우 다시 와서 댓글 보고 볼까? 하다가 이 댓글 봄 ; 너무나잖아ㅎ 3분도 못보고 지루해서 1.75배속ㅇ로 보는 중인데.. 이마저도 5분도 못보겠지. 덧+) 다음에..다시..보러오겠움..
인생자체가 존나 산만 그 자체 근데 그 성격에 완벽 주의자 결합 ㅋ..... 그래서 공부는 했는데....음악도 같이해서 중간만 했고... 성인이 된 지금......음악은 계속 하고 있으몀서....안해본 일이 없고....당장 내일 퇴직서 쓸까....고민하고 있고 고민하먄서 쇼핑몰 창업을 할까 이생각하고...아......그러몀서....내 머릿속 내가 정리를 못해서 존나 짜증남... 아....고1때 adhd 진단 받음...하하... 치료...안받음
왜 정신과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하는 증상만 보고, 실제로 신경전달물질의 수치? 는 보지 않는 건가요. 예를 들어 도파민 수치 100 이 정상인데, 50이면 약을 고려해보겠지만, 단순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나는 좀 자주 까먹는 거 같은데 라고 하면 조금 증상이 애매한 거 아닌가요? 아니면 사실상 그런 도파민, 노르에프네프린 같은 수치는 아예 원래 측정자체가 불가한 것인가요 ?
정신은 단적인 물질의 양으로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의 흐름에 의해서 조율되기 때문에 그건 위험한 발상임. 도파민 수치를 억지로 어떻게 만든다고 해서 도파민이 정상수치로 유지되는 전체적 작용이 개선되지는 않음. 정신적 태도와 마음가짐, 호흡방식, 감정적 교류, 운동 등등 신체 정신의 오묘한 역동에 의해 정신상태가 조율됨. 약물은 그저 도움을 주는 것일 뿐임.
혹시 김치전편에서 정준하 욕 먹는 거 보다가 밑으로 내려보니 정신과 선생님 편 언급해서 그거 찾아보니까 '정준하가 똑똑하다고..?' 이런 생각을 하던 중 노홍철 얘기 나와서 들어보니 'adhd가 왠지 나같은데...?' 란 생각이 들고 유튜브에 adhd 찾아보니 이 영상을 들어와보신 건가요?
제가 최근 의사선생님과 상담한 내용인데.. 성인이 되어 갑자기 발병하는 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만약 성인이나 청소년기에 발견하여 진단되신 분이라면.. 어릴 적 증상이 있었음에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라네요. 초등 4-5학년쯤 정확한 검사를 해서 ADHD가 아니면.. 앞으로도 발병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