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주의력 결핍을 이용하는 법 

저는 adhd인데 어릴 때부터 거의 모든 순간을 벼락치기와 임기응변으로 넘겼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뭔가를 계획해서 꾸준히 이행한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항상 뭘 해도 자괴감이 들고 남들에게 제 밑천이 드러날까 두려웠어요.. 근데 아주 최근에서야 벼락치기도 하나의 일처리 방식이란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ㅋㅋ 일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자꾸 잊는 저에게는 이게 오히려 효율적인 방법이었다는 걸 새삼 알게 됨요. 쓸데 없이 남의 기준에 맞추려다 제 가랑이 찢고 있었던 거예요….🐥아야..

'내가 별인데 네모에 끼우고있다' 이거 제가 올해 초부터 생각한건데, 참 지금까지 세상에 맞추려고 아등바등 했던것같아요. 남들이 다 '이렇게 살아야 돼!'하니까 그런줄알았는데, 이젠 '내가 잘하는걸 잘 키워서 잘 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린이들 모두 잘 살아봅시다! 앤드류님 채널 알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ADHD 성향이 있는 아싸 위로 받고 갑니다. 마지막 위로의 말씀에 최근에 읽는 중인 도서에서 나온 말이 생각나네요. ‘내가 튤립이라면 장미가 되려 하지 말고 튤립밭으로 가라.’

ADHD 있다는 것 인정, 자주 주의가 분산된다, 까먹는다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까먹기 전에 바로 바로 하기/새로운 일에 거리낌없이 도전 등)

제가 본 adhd에 대한 영상 중에 제일 명료하고 좋아요. 처음 직장생활하면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다보니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과를 다녔는데 어느 날엔 adhd라는 확신이 들어서 adhd로 유명한 병원도 다니고 약도 복용했습니다. 약은 전혀 효과가 없었고 의사는 본인의 성격을 고쳐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제가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예민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섬세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걸 캐치하는 강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병원을 옮기고 우울증 치료만 잘 끝냈습니다. 아직도 회사 생활하다보면 조금 잘 잊고 딴 생각으로 튀어서 일이 밀리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으려고 해요. 몰아세워봤자 좋아지는 건 없더라고요. 선생님 말씀처럼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되 강점에 집중하여 보완하는 삶을 살다보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일을 놓치지 않게 메모하고 일정표를 제작하여 체크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불안감을 낮추며 살게 되더라고요~

'나라는 사람은 바보고 이상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나라는 사람은 존재하는 자체만으로 절대적인 존재 가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얘들이 맞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고 그냥 나는 여기가 내 물이 아닌거야 찾으면 돼! ' 와우...

어...나도 ADHD인가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네요...? 충동성, 잘 까먹음, 반복되는 거 안전한 거 지루하고 따분하고 답답하고😶 일에 집중 하다가도 옆에서 다른 얘기 나오면 자꾸 거기에 관심이 가서 가끔 당황스럽고 그랬는데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보면 볼 수록 오잉스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을 받아 들이고 강점을 내세운다. 오늘부터 저의 강점을 생각해서 한 번 내세워 볼게요 !

맨날 난 좀 이상해 모자라를 달고 살았는데 교수님이 난데 뭐가 이상해라고 말씀하신걸 듣고 눈물이 쏟아지네요 영상 10분동안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훌륭한 영상입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라 보면서 고개를 자꾸 끄덕이면서 봤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위로가 되네요. 힘이 납니다

교수님이 말해주신 belonging이라는게 너무 와닿고, 또 제가 간호사라서 그런지 교수님이 환자 잘 보신다는것이 너무너무너무 멋있어요ㅠㅠㅠ 진짜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을 살리고 계신분..❤️잘 봤습니다 인터뷰!!

의사선생님의 막이 콕콕 박히네요 :) 감사합니다♡

정말 명언이네요!! 존재하는 자체만으로 '절대적인 존재의 가치가 있다'라는말 나에게 매일 해줘야겠어요~

저도 adhd 때문에 미술치료... 심리치료를 받고 살아왔습니다... 진짜 너무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감사드려용...!

7:53 부분을 보면서 이런 생각도 드네요. 만약 내 별이 네모에 맞춰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네모를 넓히면 깎아내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요. 사회는 너무 많은 것을 제한하고 맞지 않은 부분은 없애버리려고 하죠. 그런데 외국 나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에 살았을 땐 통 안에 갖혀있었던 것 같았고 지금 본인은 세상이 탁 트인 것만 같대요. 이 얘기를 들으면서 깨달았죠. 이 친구의 네모가 넓어졌구나, 주위환경을 바꾸면 내 별이 네모에 들어맞을 수도 있으면서 모양을 깎아내리지 않을 수 있구나, 하고요.

너무..좋은강의다 나에게 맞지않는 소속일뿐이다..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분명 나한테 어울리는 소속이 있는데..명강의입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편차가 심해서, 학교를 다닐 때도 직장을 다닐때도 늘 “평균”맞추기,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중간정도로 적당히..편차없이) 압박에 늘 시달렸던 것 같아요. 덕분에 마음이 편해지고 괜스레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넘 멋지세요!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딱 이런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하고자 하는 것을 열심히하고 미리미리 하는것은 정말 존경할 만한 포인트네요. 저는 해야하는 것을 하다가 쉽게 집중이 분산되어서 교수님과 비슷한 경우일까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는 조금 다른 부류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 주의력 결핍을 돌파하는 방법은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교수님이 정신과 의사셔서 그런지 말투가 너무 듣기 편안했어요 잘 들었습니다ㅎㅎ

그냥 영상을 보다가 눈물이 나버렸네요 ㅎㅎ,, 같은 adhd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서 공감하면서도 의사님의 energetic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보면서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못하는걸 제한계를 넘어 잘하려고 하니까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약점은 인정하고 강점을 키우려고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섭외해주신 앤드류님도 감사드려요..!

유익하고 많은 위로되는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초등학생때 처음으로 제가 ADHD라는 걸 알게 됐는데 지금은 내가 그렇구나... 무조건 암울한 생각안하고 오히려 좋다! 이런 내가 좋아! 괜찮아! 하면 되지~ 이러고 넘겨요 그렇게 하면 좀 잘 되더라구요 하항

너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진짜 난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영상 보니까 아 그래 저게 바로 현답이다!! 싶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나의 자리를 찾으란 말씀이 너무 와닿는 오늘이네요....... 눈물이 왈칵 나올것 같아요ㅜㅠ

지나영 교수님 책 읽고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와 너무 좋아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홀린듯이 끝까지 다 봤어요 정말 힐링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traordinary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인데… 저도 똑같은일 계속 반복하는거 못하는거 같아요. 제 자신을 더 존중하고 더 알고 저의 장점에 집중해서 제가 하는 분야에서 새로운것 많이 만들어 보고 싶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에너지가 높고 밝아요^^머리, 옷 너무 예쁘세요👫💐감사합니다💕

세상에 만상에.. 마음에 위로와 공감이되네요.. 큰 울림을 느꼈어요

하고싶은 일이라도 공부를 오래하는 건 쉽지 않은데 정~말 완벽하게 하고 싶은 일에 부합했나봐요 저도 adhd라서 잘 압니다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고시를 준비하는데 막상 이런영상보고 힘을 얻어도 다른길도 딱히 찾기어렵고 그러네요.. 이하 토요일 도서관에서 멘탈털린 고시생

컨텐츠 너무 좋아요!!

너무 힘이 되네요

딱 저에게 필요한 영상! 얼마전에 성인 ADHD진단을 받아서 요즘 저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는중인데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ㅎㅎ

멋져요!! 듣는 내내 울컥하는 맘도 들었는데, 내 스스로를 믿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남 시선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내 장점, 내가 좋아하는 것에 더 집중해서 나를 알고 나를 믿으면서 성장하는 사함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과 드로우 덕분에 오늘도 조금 더 성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진짜 멋있는 생각이네용..

사투리쉬 매력적이네요..

닥터지쌤 감사해요

내 물이 아닌곳에 끼워맞추려 하지말고, 내 물인 곳을 찾아라^^ 좋네용~!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당^^

저도 진짜 잘 까먹어서 극복하기 위해서 박사님처럼 바로바로 해치워버리는 방법과 무조건 사소한 일정이라도 알람맞춰서 일정 소화하기로 습관을 들였는데 알고보니 ADHD성향을 나도 모르게 극복하는 방법을 찾고있었네요! 최근에 주의집중력결핍증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됐는데 슬프기도 하면서 저 스스로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ㅎㅎ

나자신보다 남의 인식에서 그 틀에 저를 제가 스스로 끼어넣고 살았네요 아주 긴시간동안... 이제라도 나답게 사는 법을 하나씩 .... 영상 감사합니다.

아웅~저도 심각한 ADHD인가봐요.. 아이가 카레 먹고 싶다고 해서 감자 사러 5분 거리 마트 가는 길에 감자 사러 간다는 걸 까먹고 감자만 빼고 다른 거 가득 사오고.. 그런 적이 한두 번 아니네요...완전 금붕어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1년 전걸 이제서야 보다니,,,,, 제 뇌를 열어본 사람처럼 말씀을 하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너무 속시원하고 재밌는 얘기에요!! ^^

충동성! 하이에너지! 주의력산만!! 🙋

와씨... 감사합니다.

뭔가 시대가 다세계로 흘러가는 기분입니다 마치 고전역학에서 양자물리학의 세계로 세상이 나아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너무 재밌어영!!! //ㅅ/// 아진짜 상담받고 싶드앙...

못하는거보다 잘하는거에 중점을 둬야한다. 하지만 사회는 그런거 필요없다 다잘해야하고 신입도 경력처럼 해야한다.

앤드류님 대화스타일이 너무 편하시고 덕분에 더 잘 이해가됐어요 지나영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당🥰

와우 전 심각한 add였네요,, 과잉행동 없어서 무기력하고 누가 다른 일 시키면 집중 흐트러지고 하던거랑 시킨거중에 뭐부터 해야할지 우순선위도 못 정하고 ㅠㅠ 선생님은 누가 시키면 2분 만에 해낸다고 하셨는데 전 행동도 느리고 시킨거하고 와서 전에 뭐 하고 있었는지도 까먹어요,,,,,,, 바로,, 진짜 뒤돌면 까먹음,,, 이렇게 보니까 진짜 심각하네요 ㅎ,,,,,,,

음 이야기 듣는것만으로 공감되고 짧게나마 나와 맞지 않은 옷을입고 불편하게 아둥바둥 살아온게 아닌가 싶단 생각이 드네요 내가 흥미가 가는게 아니면 집중을 못하고 심지어 타인과 대화를 할때도 관심사가 아니면 대화에 집중을 못했어요 이야기늘 들으면서도 다른생각이 떠오르고 공부를 하다가도 새로운 단어나 호기심가는 문장이 나오면 가던길 안가고 다른길로 빠지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그런부분을 다 짚고넘어가면 일이 길어지죠ㅠ 저또한 지금 돌이켜보니 adhd성향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에 루틴한 업무 개선 성과가 없는 직종일에 흥미를 못느끼고있죠 학창시절부터 아싸기질에 요즘 유행인mbti를 해봐도 intj로 주변에 흔하지 않은 아싸성향을 가진 유형이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니 용기가 생깁니다 나의 안정적인 인생을 위해 포기한 나의 강점 장점을 찾아볼까? 또한 사람행동에 잘못된 100%는 없다라는 말씀처럼 나의 단점을 과감히 인정하고 판을 바꿔볼까? 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청난 용기가 됩니다ㅠ 30후반인 빠르지 않은 인생에서 더 늦지않게 생각의 전환과 그것을 행동함으로써 단점처럼 보여진 저의 장점이 부각되는 판에서 새롭게 시작할수있게 바꿔보겠습니다 정말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잘깜박하고 불안하기도하고 내가 아싸같은 느낌때문에 슬프기도해요 종종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길을 찾아가야겠군요~^^난 특별한 존재인데 남들에게 너무 맞추려하지 말고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겠군요

다 맞는말이긴 하지만 너무 미국적인 해결법 같습니다. 저도 전형적인 공부못하는 고 IQ ADHD이고 특기분야만 잘하는 편입니다. 어린시절 미국에서 자라다가 한국으로 이동해와서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맞먹으려든다"거나 동년배에게 "잘난척한다, 튀고싶어한다" 소리 들으며 어린시절 왕따도 학교폭력도 경험했습니다. 그후 오랫동안 우울증에 원형탈모, 위궤양 증상에도 시달렸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살고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이해되지않는 일, 하지 못하는일이 너무 많이서 사회적 낙오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된 후로 더더욱 악순환으로 수렁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선배와 선생님을 만나서 제가 가장 부족해하던 부분을 익히고, 인간관계하는 요령, 동양사회 특유의 "암묵적규칙", "겸손의미덕", "서열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고서부터는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하고, 친구도 많이사귀고 인간관계도 극적으로 좋아져서 한국사회에서 잘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오래살다 한국으로 오신 분들보면 공통된 특징이 자기분야에서 뛰어나지만, 한국사람들과 팀웍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삐걱거리고, 대기업의 경우 '커뮤니케이션는력이 떨어지는 사람' 으로 취급되고 외톨이로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으로 가면 친구도 많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요. 자신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자기가 사는 문화권의 사회적 룰을 익히려고 하는 건 쓸모없는 노력이 아닙니다. 한국사회가 유독 ADHD나 스펙트럼에 있는 개성강한 아이들에게 불리한 조건이긴 하지만, 공대를 다녀보면 그런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에 적응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넷 이전 시대에는 집단과 융화되는걸 포기하고 인터넷에서 성향이 맞는 소수자들 모임을 찾는식의 해결법은 사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 하지 못하는 것을 조기에 포기할 명분을 만들어주고 "한국밖에서 해결하면된다"는 식의 논리는 일종에 정신승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정상회담 같은 프로를 보면 인종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도 어려움을 겪지만 한국사회에 훌륭하게 적응해서 직장생활하면서 살아갑니다. 외국거주기간이 긴 귀국민들 중에서도 고초를 겪더라도 결국 한국사회에 적응해서 일반적인 한국인들처럼 잘 지내는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어른이 되면 싫어도 해야만 하는일, 극복해야만 하는일, 새로운 문화권에 던져져서 규칙을 배워야하는 상황은 계속됩니다. 투성이입니다. 힘들지라도 어린시절에 고난이나 역경을 정신승리로 도피하게 만드는것보다는, 극복할 방법을 코치해주고 돕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방법 같습니다. 단순한 개인의 생존적인 의미에서도, 일본이나 한국의 문화적 특색은 자연재해, 농사흉년 등으로 인해서 "집단에서 소외되면 곧 죽음"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고, 집단으로 위기에 대비해서 극복해 생존해갔기에 점차 생긴 문화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개인의 개성만을 중시하는 느낌인데, 집단이 필요하고, 생존경쟁에 유리한 측면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것은 결국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을 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해진 현대에 와서 최고의 가치처럼 여겨지게 되었지만, 치안이 나빠지거나 식량, 자연재해등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는 훨씬 생존이 어려워지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성이나 특기만을 갈고닦는다고해서 그사람이 꼭 행복해지는 게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많은 대학 교수님들이 세상물정 모르고 변화에 대한 임기응변이나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분이 많은 것처럼, 꼭 특기로 성공하지 못하고나면, 단순히 자기중심적이고 좁은 견식을 가진 사람이 되어버리는 일도 흔합니다 (그런사례를 훨씬 많이 봤습니다) 마치 초중고 내내 운동만하다가 프로데뷔가 부산되는 체육계학생과 똑같은 상황이 많고, 그때부터 바닥에서 시작해야하는 상황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메타인지를 강화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 같습니다. ADHD에게 가장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같습니다. 메타인지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저에게는 여러가지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닥터지하고님이다!!😄👍🏻👍🏻

닥터지 선생님처럼 실행력을 강화해야겠어요!!!

저도 어렸을 때 그랬는데 뭔가 크면서 불안감을 얻고 해결한 느낌.. 입니다. 식당에 가면 자주 휴대폰을 놓고 나왔는데 요새는 무의식중에 휴대폰 자리를 규칙적으로 더듬어서 잃어버릴 일은 없어요. 근데 잃어버릴까봐 항상 불안해 하죠. 지갑은 가끔 들고 다니니까 가방 위치를 정해두고 규칙적으로 더듬기 전까진 자주 잃어버렸고..

까먹는다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기…!

산만한데 까먹지도 않는 사람은요? 사소하게 말한것도 다 기억합니다. 이름 얼굴 특징 빨리 익히고 그런데 너무 산만해요. 머릿속에 오만가지 잡생각이 떠올라요. 장보다가도 다른 생각이 나서.. 여튼 한번에 두세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일 속도도 빨라요... 남들보다.. 근데 머리는 너무 복잡해요.

저도 주의집중력결핍형 진단을 받았는데 콘서타 먹어보니 스트레스 받으면 긁거나 자꾸 간식을 찾고 불안할때 좌불안석하는 등의 과잉행동의 교정과 함께 명랑함이나 빠른 전환, 여러 관심사들에 대한 열정 등 스스로 마음에 들어하던 성격적인 부분들도 모두 깎여나가는 느낌도 받았어요. 불안이나 우울 등이 사라져서 행복해지고 차분하게 할 일에 집중하기다기보단 그냥 착 가라앉아서 감정의 파동이 없어지는 느낌? 그래서 우선 콘서타보다 주의집중력을 올려주는 인지행동치료방법과 adhd에 대한 공부부터 먼저 시작해보려구요

숯냄비 난데... ㅠㅠ 심지어 이게 ADHD 인지도 올해 들어서 알아서 현타 많이 왔어요 일이든 뭐든 집중을 못해 ㅠㅠ 좋아하는 건 진짜 미친듯이 파고드는데 그게 현업이 아냐 퓨 반지도 맨날 잃어버리고 몇번 쓴 물건 두번다시 못 찾고,, 유일하게 안잊어버리는 건 핸드폰 뿐,, 핸드폰은 일부러 신경써서 챙겨다니니깐

오늘 알바하는데 박스에 물건 6개씩 넣으라고 했는데 제가 5개 넣어버려서 상자 전부 뒤져서 그 박스들을 찾아냈어요ㅠ우울하네요 6개라고 생각하고 넣었는데 왜 5개만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휴

주의력 결핍 부주의형 ADHD...제 요즘 최대 고민인데 덕분에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말을 이해못하고 귀에서 튕겨나가는 단점은 꼭 고쳐야할 것 같은데ㅜㅜ상대방이 인내심을 가지고 여러번 말해주지만.. 이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그러니까 죄송하고ㅜ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하는데도 말 자체가 뇌로 안들어가는 것 같아요.. 혹시 이런점 해결하신 분 계신가요?

어릴 때부터 ADHD였는데 그땐 치료를 못 받고 성인이 된 이후 스스로 병원에 간 케이스입니다. (현재도 치료 중입니다) 자주 혼이 나서 주눅이 많이 든 채로 자랐고,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지 다행스럽게도😂 남 보기에는 얌전하고 그럴싸한 학생이었어요. 영상이 정말 위로가 됩니다. 사회가 자주 그랬듯 자신까지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고, ADHD를 받아들이고 잘하는 거나 할 수 있는 걸 하려는 게 중요합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삽시다.

주어진 길에 맞추어 살지 않고 잘하는 장점을 살려보자!

'단점에 집중하기 보다 강점에 집중하자!' 강점에 집중하면 단점을 없애버릴 수는 없어도 덮을 수는 있다는 말씀인 것 같아요~! 집중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 있었는데 강점을 더 키워서 덮어버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전 adhd가 좀 심한 편인데 숨길려고 엄청 노력하면서 살아오고 있었어요..그래서 맨날 의식해서 집중하고 계속 이런 삶을 살다 오니까 약간 지치는 것 같아요ㅠㅠ그런데 정말 우리가족 말고는 아무도 몰라요ㅋㅋㅋ그런데 문제는 다른거는 다 집중할 수 있는데 청각적 집중력이 약해요…이건 어떻게 하면 좋죠??

성인ADHD 입니다. 선생님 말씀 정말 많이 공감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저는 가까운 가족과 함께 사는 게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저는 다른 존재. 다른 것. 이라 외쳤지만 제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의 말에 슬픔과 자괴감이 커집니다. 물이 다르다고 하셨지요.. 결국 섞일 수 없고 같이 함께할 수 없는 것인가 두렵습니다. 저는 못하는 게 너무 많습니다. 잘하는 것 하나만 생각하기엔 이 세상 현시대를 살기엔 너무 힘드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늘 산만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잠을 잤어요.. 공교육 12년 내내 책상에 앉아 얌전히 그냥 잠만 잔 기억 뿐이에요;; 진단받은 이후로는 약의 효과로 낮에 졸은건 줄었지만 그간 시간을 너무 오래 흘려보냈는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

하...이영상 보다 딴거보고 까먹고 유튜브있길래 보면 이거 보던거 다시보고 반복중 3시간지남

직장생활을 하면 내가 틀렸다고 자책하게 될 때가 있더라구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여러분 상사와 의견이 틀리다고 기죽고 그러지마세요 내가 틀린게 아니라 결이 다른 아이디어일 뿐이에요 우리 미생들 화이팅입니다

지능이 높은사람이 뭘 해도 더 잘하지 않나요? 모든면에서 지능도낮고 ADHD끼도 있는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자신의 강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평범한 사람만도 못하다는것을 알아버린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번 잘 까먹고, 놓치는 단점을 보면서 왜이러지? 이렇게 생각하며, 자책했는데요ㅠㅠㅠ 오늘부터는 까먹기 전에 처리하고, 더 바쁘게 움직일게요ㅎㅎㅎ 장점은 더 올려서, 강점으로!!

4:09 ㅋㅋㅋㅋ 선생님 손으로 정규분포 그리시네요 ㅋㅋㅋㅋ

ㅋㅌ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텀블러 뚜껑이랑 홀더 잃어버렸는데 도대체 언제 어디서 사라졌는지 모르갰음ㅋㅋㅋㅋㅋㅋㅋ

yeah

자부심을 갖고 나의 커뮤니티를 찾아 들어가라. 내 물은 여기가 아니일뿐이다.

Adhd나 add 이면 작업기억력이 안 좋은거 맞나요?

가스 안끈적 진짜 많고 화장실 불 절대 안끔 ㅋㅋㅋ

시험 점수는 100점에 갇혀있지만, 사회에 있어서는 그 너머를 향해 갈 수 있죠. 학생때 ADHD로 고통받으면서 약점만 보완하며 살면서 평범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강점을 더 갈고 닦아서 300점 이상의 사람이 되세요!

7살인데 가르쳐주지않은 한글을 줄줄이 읽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가, 나, 나비, 가지 쓰는건 전혀 못해요. 아무리 반복하고 이방법 저방법 총 동원해도 안돼는데 원인이 무엇이고 지도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그거 말고도 많은게 안돼요. 똑같이 ㄸㅏ라그리기, 가위질도 안돼고, 이해력도 떨어지고....기타등등 좌뇌, 우뇌, 주의력, 추리력 문제 모두 어려워하고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는경우가 많아요. 그냥 다못하고 읽는것만 잘해요. 이아이 특수아동인가요? 검사가 필요할까요?

2:35

저도 어렸을때 ADHD가 있었고 성인이된 지금 그 습관이 뱄어요ㅎ

세상을 o x 가 아닌 그 범주를 벗어난 시야로 바라보라는 이야기 같네요

좋아하는 일에는 초집중을 한다는데 저는 왜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일에도 집중을 못하는 거죠..하

저도adhd일까요? 저는교실에서수업을할때집중해서들어야하는데선생님에게집중이안되고선생님이말씀하신게머리에들어가지가않아요선생님께집중을할려고해도자꾸딴데를보고싶지않은데딴데가보이고작음소리에도자꾸신경쓰이고...제옆자리에앉아있는애들이엄청힘들어해요...그게걱정이구여한번씩죽고싶을때도있고애들한테미안하고....힘들어요걸을때도제옆에지나가는사람다쳐다보고.하.... 말할사람이없어서댓글로적네요 죄송해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부엌 창문 열어놓은거 기억나서 닫고왔어요 ㅋㅋㅋㅋㅋㅋ

너는 ㅇㅇ해 라는 소리를 밥먹듣 듣고 질려버린 사람 입니다 사람은 모두 다 달라서 전부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라죠 맞춰 주려다 보면 끝도 없고 다 다른 모양에 100퍼센트 맞춰주는건 불가능하고 그렇게 최대한 맞춰주다보면 내 모양만 잃어버리고 모두는 왜 완벽하게 못맞춰주냐며 너는 한명에게도 완벽하지 못한 못난 나쁜 이상한 사람이야! 라고 항상 모두가 자신에게 맞춰준 사람들에게서 쉽게 비난을 듣죠 ㅎ 요즘 관주는 중입니다 맞춰줘야지 하는 마음을 버리고 왜 내가 맞춰줘야 하지? 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보니 사람들이 전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질렸습니다

나를 받아들이고 내 장점을 키워라

완벽주의만 버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ADHD인데 행동력이 약해서요.

큰일이다 나랑 비슷한거 같다

스티브 잡스도 ADHD였다고 하니!

독서도 힘든가요?

나 왜 이 영상에서 영어공부 되는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