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카카오T'나 '우티', '타다'라는 이름이 익숙할 겁니다. 휴대전화 앱에깔 수 있는 택시 호출앱으로, 출발지과 도착지를 찍으면 호출을 받고 오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택시 호출 앱 시장은 90% 이상 카카오T가
장악하고 있는데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우티나 타다 등 경쟁사에 가입한 택시에 대해 손님의 호출을 차단해 배차를 막아 불이익을 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카카오T는 앞서 올해 초에는 '블루'라는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택시에 손님들을 더 많이 연결해 주는 이른바 '콜 몰아주기'로 공정위로부터 25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엔 카카오T 블루 기사들에게 경쟁사에 가입한 택시의 정보를 수집하라고 지시한 뒤 확보한 경쟁업체 가입 택시에게 일반 호출을 차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택시들이 이용자들의 호출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플랫폼 가입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피해를 입은 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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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окт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