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이가 1번으로 자기 바꾼거 본 수정이 미소가 뭔가 마음은 주지 않고 자기 감정 숨기고 억누르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나온 행복한 미소같아 보인다 그 미소가 너무 편안해보임ㅠㅠㅠㅠㅠㅠ숨기지마 수정아 그리구 5:32 천하의 정재민도 수정이 앞에서는 순한 양 표정 하나하나 말한마디에 반응한다ㅠㅠ
이수정한테 강인욱은 걍 팍팍한 생활속에 숨 쉬고픈 따뜻한 로망 한줄기였다면 정재민은 나도모르게 깊게 빠져든 찐사랑인거지. 그사람때문에 개같은 취급을 당하고 위협을 가해져도 밀어낼수없고 다시보고싶고 이수정한테 가장 중요한 돈을 돌려주면서까지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질정도로 깊게 빠지는... 마지막에 정재민이 다버리고 거지로왔어도 이수정은 받아줬을듯. 반면에 강인욱은 모든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받아주지 않았음. 진짜 조건부는 강인욱임
정재민 뭔가 처음으로 짝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개구쟁이 초딩 남자애 같다 표현 안하려고 더 틱틱거리고 속으론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귀엽 뭔가 강인욱보다 더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 같음 강인욱은 외모 말고는 그닥 매력 포인트가 없음 너무 무뚝뚝하도 거칠고 자기 맘도 제대로 표현 안 함
아무것도 없는 30대가 되니까 수정이 마음이 이해가 되는게 슬프다. 강인욱은 애초에 나를 동정으로 봤기 때문에 사랑보다는 안정감이었고, 사랑 혹은 격정적인 감정은 오로지 재민이었음. 다만 현실감각이 뛰어나기에 절대 이루어 질 수 없어서 스스로 마음을 옭아매려고 한 듯. 이 드라마를 꾸준히 보게 되는게, 신데렐라 스토리 처럼 보이지만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음. 가장 판타지 적인게 재민이의 사랑 정도.. 그 마저도 새드엔딩으로 처리한 걸 보면 작가는 상당히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판하고 싶지 않았나 싶다. 내가 드라마&영화 덕후로서 가장 기억 에 남는 대사는 신이가 말한 '신데렐라도 귀족이었기 때문에 왕자와 결혼 할 수 있었다' 임
수정이 정재민을 좋아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정재민은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수정이 먼저였음. 그외 반대로 강인욱은 항상 처음부터 수정보다 돈과 명예에 대한 집착이 먼저였다. 그런 이유 때문에도 수정은 정재민한테 점점 빠져든 거 인 거고, 나중에서야 정재민을 더 사랑했다는 걸 깨달은듯.
one of the best k drama ive watched so far unforgettable..all the actors are great esp ha ji won and jo in sung..raw and realistic..I love Ha Ji Won great korean ac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