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묶여 끌려간 사람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즉결 처형된 사람도 많았음.. 남출신은 납북..북출신은 즉결처형함.. 나의 선친은 미아리에서 붙들려 동구 밖의 벌판으로 끌려나가.. 인민재판(?)도 없이 일대 일로 불과 5m의 거리에서 .. 권총으로 즉결 사형 당하셨으나.. 일본군 징용까지 다녀 오셨지만..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음을 아셨고.. 머리가 아득해지며 정신을 잃고 머리가 꺽이는 순간.. 총성이 들리며 총알이 귀밑을 불처럼 화끈하게 스치고 지나갔고.. 정신을 잃고 몸이 제방 밑 개천으로 굴러 떨어지셨음.. 총살한 인민군은 머리에 총 맞고 죽은 줄 알고.. 북으로 떠났고.. 뒤늦게 소식을 듣고 울며 찾아 온 모친이 발견하셨을 때.. 겨우 깨어나 그 마지막 순간을 기억해 내셨음.. 그후 부친은 다시 국군 후방 지원대로 나가셨고.. 피난살이 동안 모친 홀로 어린 자식들과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다.. 부친이 돌아오셨을 때는 이미 갓난 아들을 잃은 후였고.. 영국군 지원대로 나가셨던 부친 동생(삼촌)은..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경기 연천 왕징면) 수복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영국군 1개 연대가 중공군 3개 사단에 거의 전멸할 때에.. 결국 살아 돌아오지 못하셨음.. 평생을 휴전선 너머 멀리 보이는..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과 고향산을 바라 보면서도.. 결국 돌아갈 수가 없었음.. 남침과 서울 수복 당시의 미아리는.. 퇴각하는 북 괴뢰군들의 온갖 만행으로 .. 아비귀환이 따로 없었다함.. 군생활하는 동안.. 북으로 진격하기 위해 전쟁나기만을 학수고대했던 1인임.. PS. 글을 쓰고 났더니.. 미 트럼프 대통이 렐리에서 저격당해 .. 총알이 귀를 관통당한 모습과 피와 뉴스로 도배되었네요..
늦은 밤, 5시간 운전해서 새벽시간에 집에 복귀했어요. 오는 내내 님 연주 감상하며 졸음을 완전히 쫒아낼 수 있었어요. 내게는 안전운전 필수항목이 아람님 연주입니다. 제 귀에는 한곡한곡 아람님이 직접 부르는 느낌으로 다가와요.^^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오늘도 훌륭한 연주, 감동 연주 감사합니다.⚘⚘⚘
전쟁의 상처, 이별과 눈물, 애타는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 노래 [단장의 미아리 고개]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노래의 정서에 너무 몰입해서 단장의 고통이 느껴지는지 배를 감싸 안은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아람님은 뭘 해도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연주곡의 정서를 단 하나의 표시나 동작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은 지능이 높다는 증거입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핵심을 가장 짧고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아람님 연주 음악의 특징은 시대와 장르, 국경을 초월해서 누구에게나 동시대적인 감동을 줍니다. 실제 경험하지 않은 정서를 선험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예술가의 표현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연주하시느라 수고하신 멋진 우리 천재 아람님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人-ω-)｡o.ﾟ｡･♡Good Night♡･｡ﾟo｡(-ω-人)
그래요 ᆢ 아람님 ! 덕분에 더 더욱 어머니의 애창곡 . 어머님 생각나게 하시게 하는 군요 . ᆢ 하지만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주시어 ㅡ 넘 감사를 고합니다 . ᆢ 우리의 조 아람님 ! ❤ 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요 . 이 무더위 건강 잘 챙기세요 . ㅡ😊 ❤❤❤ 😊
Thank you for being here today and bringing this song to share with everyone. You are as usual so beautiful, charming and classy, always the perfect lady. 😍😍 Take care, be safe and I look forward to seeing you again soon. 😊😊 Love you Jo, all the days of my life. ❤❤❤❤❤❤
My love dear daughter Jo A Ram , Reading this song's meaning , I do compassionate to that person. Never be effect like that for the next time , just really wishing .
여름밤 산곡을 흔드는 애절한 가락이 가슴을 치네 세월에 묻힌 내 육신이 망가져도 이토록 애가 탔더냐 오랜만에 우리 아람 천사 모습 보니 비올롱의 가락은 여전히 내 지친 영혼을 감싸고 흐느끼네 얼마나 몸부림 치며 울고 가야 하나 밤하늘의 별이 하나 둘 스러져 가네 나 잠든 꿈결에서도 이 소스라치는 가락 들려 주시게나.
A sad song played with great sensitivity by a beautiful and talented musician. I visited South Korea and I love the Koreans. The lyrics express one case from the Korean War, 1950-53, in which about 2.5 million people were killed in total, most of them civilians. Entire families were wiped out from the earth, and some of the families that remained alive, They were torn apart to the North and the South. Very sad, that due to various political reasons There is still no unification of the 2 parts of the Korean island.
아람님 높은 습도 및 기온에 무탈 하신가요 영상을 볼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연주할까 연주하기가 쉽지만은 않을텐데 매끄럽게 연주한다는 생각이 듦니다 아람님 YTN 출연 영상을 봤는데 따뜻하고 선한 목소리 였어요 목소리가 아람님 성품을 말해 주는것 같아서 아람님 매력의 깊이가 더 깊어 지겠네요 해양 심층수 조아람 이라고 해야되나 심층수 조아람 규수 조아람 영민한 아람님 건승하기 바랍니다
UBT ချစ်ခင် လေးစား ရပါသော သမီး Jo A Ram, The time at 5.00pm on every Saturday is the most eager expecting to see n watching Tha Mee Lay's violin music performance. So Happy n delightful Saturday for me.
아픈 역사를 대중음악에 담아 두고두고 그들의 삶의 흔적을 돌아보고 추억하는 그리움의 물결이 오늘도 아람님의 덕분으로 미아리고개를 넘고 있습니다._()_ 노래에 담긴 그 세월의 아픈 영상을 덧붙여 넣어주시면 한층 노래가 주는 의미를 깊이 새기며 감상할 수 있을 듯합니다. ^^
I'm very sorry, I would like to inform you that there is a typo in the song title description.The title of the song : (danjang)(ui=of) (miari=name of a place) (gogae=hil→ hill)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노래 이해연. 바이올린연주:조아람: 이 노래의 모티브는 6,25 전쟁 중 사망한 작사자 반야월(본명:박창오)의 두째 딸 :수라: 아버지 반야월이 5살 어린 딸의 영전에 올린 노래가 :단장의 미아리 고개:입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반야월은 가족을 서울에 두고 처가가 있는 김천으로 먼저 향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아내와 아이들은 오지 않았고 그는 9,28 서울 수복 소식을 듣자 마자 가족의 생사를 알기위해 서울로 갔으나 아내도 친정인 김천으로 가려고 미아리 고개를 넘던 중에 허기를 견디지 못하고 어린딸 수라는 죽고 말았던것 아내는 그 충격으로 누워있고 두째 딸 수라는 입었던 옷 그대로 싸가지고 언땅에 호미로 묻혔지요. 아버지 반야월은 눈물을 머금으며 사연을 써내려갑니다. 이 노랫말에 조선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당대의 명 작곡가 이재호가 가락을 얽고 가수 이해연의 통절한 목소리로 1956년 이 노래가 탄생합니다. 지난날 작사자 반야월이 어린딸 영전에 올린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오늘은 조아람님의 품격 높은 전자바이올린 연주로 듣고갑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사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