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당뇨 환자로서 정말 구구절절 공감 가는 이야기 네요. 저도 야수님과 마찬가지로 세번째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제일 공감이 가요. 그래서 정말 친한 사람 이 외에는 그냥 내분비질환이다 라고 말하고 마네요. 꼽으셧던 음식들, 꿀, 청 거기에 추가로 단헐적 단식이나 저탄고지 같은건 정말 귀따갑게 들엇네요. 제로콜라도 더 먹지마라, 차라리 꿀을 먹어라… 진짜 이야기 하신 내용에 구구절절 공감이 갑니다. 예전 직장동료분 가족에 안 알리고 병원 안 가고 끝까지 투약 거부 하시다가 안면마비가 오셧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치료 투약은 의사와 상담 하고 인터넷이나 주변 조언에 귀 닫고 의사와 상담만이 답 이네요. 거기에 야수님이 귀한 피 흘리고 (제가)죽을만큼 싫어하는 손에 구멍 뻥뻥 뚫어가며 소중한 데이타 만들어 주시는거 정말 큰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중1남아 조카를 키우는 이모입니다. 올해 1월말에 조카가 2형 당뇨판정을 받고 바로 인슐린치료 들어갔고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메뉴고민에 밥량 저울에 재가며, 식단일기 꼬박꼬박 써가며, 식후 운동 빠짐없이 해서 7개월만에 초속인슐린 끊고 현재 식단,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 잘 유지하고 있어요. 식후에 걷기, 달리기, 홈트, 실내자전거, 주말엔 산에도 오르고 정말 쉴틈없이 움직여 주었더니 이렇게 많이 좋아졌네요. 당뇨는 옆에서 도와주면 훨씬 관리가 잘 되는것 같아요.^^
20대 중반에 췌장에 문제가 생겨 당뇨가 생겼습니다. 혈당이 500넘게까지 올라갔었고 죽을뻔했어요 ㅠㅠ 지금은 당화혈색소수치가 5점대 후반에서 6점대 초반으로 유지가 되고 있고 요즘은 안정적으로 5점대가 되기위해서 식전 야채를 꼭 먹는 중입니다. 다행히 췌장기능이 어느정도 돌아와서 일반식을 먹어도 되긴하는데 확실히 짜장면이나 아이스크림같이 당을 급격히 높이는 건 부담이 많이 되긴하더라고요. 저도 주위에 당뇨인걸 다 말합니다. 알아야 사탕 줘도 안먹을 수 있으니까여 ㅋㅋ
저는 당관리 나름 신경써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인들로 부터 너무 유난 떤다는 말들을 듣곤 합니다. 일할때는 식사시간에 혈당관리가 안되는 메뉴를 정하면 '저는 괜찮으니 드시라'고 하고 편의점에서 닭가슴살로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민간요법 해보라고 이런저런거 권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꿀은 당뇨에 좋다며 권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제일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했던것이 식사후 혈당체크였습니다. 야수님처럼 일정시간 간격으로는 아니지만 식사후 체크하고 혈당이 높게 나오면 해당 식사에 대해 복기를 해본 후 가려내고 착한혈당이면 리스트에 올려두고 하다보니 선택할수 있는 음식이 다양해졌습니다. 의심되는 음식은 항상 혈당을 체크 하였습니다. 마녀님과 야수님께서 친히 검증 해주신 음식들도 식사후 혈당체크를 꼭 했습니다. (야수님한테 괜찮은 음식은 저한테도 괜찮더군요.^^) 마트에서는 영양성분표를 보고 구입을 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당화혈색소 16으로 시작해서 점점 낮아지다가 이번 8월달 검사에서는 5.5 나왔습니다. 주치의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이대로 관리 잘하라고 합니다. 당뇨관리는 유난스럽게 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마녀님 야수님 땡큐!! (도움 많이되고 있습니다.)
당이 또 오백이 넘어서(네번째... 그중한번은 공복 1000넘음) 음식 조절 중이네요. 토마토, 버섯 모짜렐라치즈덩어리, 삶은계란, 고기, 김치 먹는데 탄수화물은 두수저정도 먹으니 호전은 되는데 힘드네요. 탄수화물을 좋아하는데... 몸이 상해서 운동도 잘 못하고 진통제 먹고 버티고 노모의 치매로 답답합니다. 몸 안좋아 쉬면 일안하냐고하는 가족이나 주위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적응되네요. 네번동안 눈과 장기손상이 느껴지는데 검사로는 잘 안나오고 녹내장 3번 잠시오고 간혹 안보이고 전신부분통증 자주오고 장기통증오는데 검사하면 이상소견 없이 보내고 있네요. 당은 스트레스로 심하게 악화되더군요. 겉만 멀쩡하다고 환자가 아닌게 아닙니다. 주변분들 환자 괴롭히지 마세요. 몸살감기로 걸렸을때 누가 함부로 말하며 일이나 요리,청소를 시키거나 게으르니 운동하라는 잔소리 듣는거보다 몇십배로 괴로운게 당뇨환자입니다.
당뇨전단계나 당뇨 진단받으신 분들 조홍근 선생님 youtube 참고해서 생활하세요 저는 6개월 전 당뇨전단계 나와서 (5.8) 식생활 바꾸고 운동 꾸준히 하니 당화혈색소 5.4로 떨어졌어요 빵, 면 못 먹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1. 빵, 케이크, 과자 -> 아몬드 가루, 코코넛 가루, 대체당 으로 만들 수 있고 2. 면 -> 곤약 국수 또는 양을 1/3로 줄여 먹을 수 있고 3. 탄수화물 대신 채소와 생선 양을 늘리면 되니 배고플 일도 없어 힘들지 않아요 살이 저절로 5kg이 빠져 (근육도 좀 빠지긴 했지만 대부분 체지방이 빠졌더군요^^) 옷 태가 나니 그것 또한 너무 좋습니다 병적으로 혈당 안 잡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맛있게 먹고도 혈당 조절하기 어렵지 않으니 모두 힘내세요~^^
비당뇨인 음식은 당뇨인과 같이 먹을 수 없지만 당뇨인 음식은 비당뇨인도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집은 대부분 당뇨인 음식으로 같이 먹어요. 소외감도 덜 생기고 같이 건강해지는 느낌. 아니면 당뇨인이 정 먹고 싶은데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면 거꾸로 식사법으로 제안하거나 먹기 전이나 먹은 후에 걷기등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저희집 당뇨인이 입원했을 때 보면 특히 응급으로 어르신 당뇨환자가 입원했을때 "난 관리 잘 했는데 여주즙도 먹고 돼지감자즙도 먹고 왜 몸이 안 좋아지냐, 왜 당이 오르냐" 그러세요. 그럼 의사선생님은"제발 끝에 ..즙으로 끝나는 건 드시지 마세요. 그게 뭐든. 신장 망가지면 투석 하셔야 해요. 하루 정해진 양 이외에는 다른 거 드시지 마세요" 그러세요. 쇼닥터, 홈쇼핑, 주변에서 제발 뭐 먹고 좋아졌다는 말에 현혹되지 마셨으면 해요. 그게 치료를 더 방해하고 더 안 좋아지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안녕하세요 마녀님 당뇨 유튜버를 보다가 정말 좋은 채널인거 같아서 구독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중 한분이 당뇨 판정 받으신지 10년째시고 식단관리와 운동을 안하셔서 지금부터라도 함께 해나갈가 하는데 유튜브를 보니 이때까지 식단이 정말 당뇨인에게 독이었군요. 부모님이 흰쌀밥, 떡볶이, 옥수수, 감자, 물회, 샤인머스켓, 복숭아 다 혈당을 튀게하는 음식인줄도 모르고 함께 배달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심지어 주당이셔서 술도 좋아하십니다. 당뇨 10년 째이신데 혈당도 안재시고 음식관리도 안하십니다. 이번에 마음먹고 같이 해보자 해서 식단관리도 하려고 했는데 그날 당일 저녁에 양장피를 사왔어요. 정말 같이 바뀌어보자는데 본인은 노력을 안하니 화가 나서 합병증 얘기까지 나오고 말았는데(할아버지가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어요) 마녀님 영상을 보니까 제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요 상처받은 표정이 아직도 안잊혀져요... 함께 하고 싶은데 동생은 아직 어리다보니 먹는걸 절제하기는 힘들고 가족들도 오바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희 집 식탁에는 늘 흰쌀밥, 탄수화물, 고기 등이 올라가고 국도 경상도식으로 엄청 짜게 먹습니다. 식후 과일은 디폴트 ㅠㅠ 저라도 함께 식단관리를 시작하고 싶은데 당뇨인이 의지가 없어서 함께 해쳐나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을까요 옆에서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본인이 의지가 없으니 자꾸 충격을 주어서라도 바꿔가야 된다는 강박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직 학생이라 금전적으로 부모님에게 도움은 못되어드리더라도 80세까지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다행히도 식후 운동은 같이 시작했지만 식습관을 한번에 바꾸기가 참 어렵네요
이런글을 늦게 보게되서 죄송합니다. 모진말을 하신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위로 드리기도 참 어렵네요 한번에 너무 다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운동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당뇨나 다이어트나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고 한다고 해도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아무소용이 없는거라...ㅜ 일단 병원이라도 꾸준히 잘 다니셔야하고 3개월에 한번씩 꼭 검사 받으세요!! (저같으면 의사 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좀 강하게 말씀 해달라고 할것 같긴 해요)
@@dangnyo 몇개월 전 영상이라 답변 기대안했는데 따뜻한 답변감사드려요. 1년전부터는 코로나 핑계로 다니던 정기검진과 약도 끊었어요 하.... 이번주에 건강검진 따라가는데 제발 결과보고 충격받으셔서 바뀌었으면 하지만 한편으로는 합병증 나올까봐 결과가 무섭네요. 이번에 망막검사도 추가로 받으라고 했습니다 ㅠㅠ 직장생활을 하고계셔서 안볼때는 또 식단관리도 어렵고 아직도 술을 못끊는다는게 참 힘드네요. 혈당기도 이제 하나 새로사야겠어요 저도 유전력이 있어서 당뇨생활에 올라온 영상과 댓글들로 하나하나 메모하면서 배워가고 있어요. 늘 고생해주시면서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전 당뇨 합병증 때문에 심장수술을 했어요... 심장수술 하기전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제일 절 힘들게 했던것들은 직장 다니면서 당뇨에 대한걸 말했는데도 불구하고......술, 담배, 당뇨인이 못먹는 음식강요 등등...... 음식을 거부하거나 하면 사회생활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라고 하면서 너무 괴롭게 하더라구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였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아직까지는 이해를 잘 안해 주시는 쪽으로 (아니면 엮기기 싫다는 듯이 상관안하시던가) 들 많으신 거 같아요... 살기위해(사회적으로 살아남기위해) 하다보니 당뇨관리도 안돼고 합병증으로 심장수술 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당뇨인분들은.... 건강 잃으면 모든걸 잃는다는 말이 사실이라는걸 ...... ㅠ .ㅠ 바람이 있다면 ......울 나라 직장이 조금더 당뇨인들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당뇨가 오래 되진 않았지만(둘째때 임당이였는데 그때부터면 10년이 지났으니 짧은 것도 아니네요ㅜㅜ)그간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서 순간 울컥했네요ㅜㅜ어쩜 그리 똑부러지게 말씀을 잘 하시는지^^ 제가 빵순이라 어젯밤 후식으로 크로와상을 과식하고 오늘 아침 공복혈당을 인생최고치를 찍고 종일 우울했었는데 덕분에 위로받고 갑니다♡
진짜개공감....와 이거보는데 진짜 왜 위로가되지...???근데 진짜 주변에선 이해못해요 한번은 괜찮잖아 먹어 이런다니까요ㅜㅜ약간 유난떤다는식..?병원만가면 겁나는데 진짜 아무렇지않게 얘기하는사람들때문에 상처받아요ㅜㅜㅜ입조심만 해줘도 너무 좋은거같아요 같이 공감해달라는것도아니고 먹지말란것도 아닌데ㅠㅠ당뇨인들 화이팅💪💪💪좋은말씀감사해용
먹으면 나쁜 음식을 앞에서 먹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는데 가족이나 직장동료가 음식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방금도 옆에 계신분이 찐감자를 강제로 주고 가시고 친정가면 친정엄마가 연잎밥을 괜찮다며 찹쌀로 만든 연잎밥을 강제로 먹이세요. 남편도 나름 신경써주는척 한밤 중에 초밥 사와서는 자기가 사다준거 안 먹는다고 삐지고. 힘드네요.
마녀님~ 폭풍공감 됩니다 당뇨에요 했더니 사방이 이래라저래라... 당뇨가 내가 뭘 잘못해서 생긴 병인것 처럼... 당뇨병에 대해 몰라서 고생하고 있는듯이 말할 때는 관계 끊고 싶어져요 그러지 않아도 스트레스데.. 어느 영상에서 야수님이 유별떤다는 이야기 듣는다는 말 공감이 됐었거든요 내가 음식에 까탈을 부리고 운동에 집착한다는식 말...우울해지죠 위로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뇨 관리하듯 주변 사람 관리도 해야되는 거 같습니다... 보고 듣는 것도 관리해야 되구요. 결국 머든 관리하려면 본인의 관리 원칙도 있어야 되고... 본인이 정보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실행력, 자제력...아...먼소리 하는거냐(니나 잘하셔...) 다들 본인 몸 잘 챙기고 몸 앞에서 겸손해집시다.
마녀님이 이 영상 올려주신김에 하소연 좀 할께요..ㅠ 울 어머님께서 저 당뇨 걸렸다고 당박사라는 약을 80만원 어치를 사 오셨는데..이것 먹으면 당뇨가 완치 됐다드라 하시면서 주시길래..어머님 당뇨가 완치가 어딨어요..안 먹을래요..했다가 한동안 눈칫밥먹고 신랑이랑 대판싸우고...진짜..지금도 생각하면 불 나요..ㅎ
얼마전에 어머님 지인께서 빵이랑 김밥을 저 먹으라고 주시던데 제가 죄송합니다 당뇨 때문에 먹을수가 없습니다..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이게 뭐라고 줘도 안먹냐고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그 후로는 당뇨를 숨기고 그냥 일단 감사합니다 하고 시간날때 먹겠습니다하고 둘러댑니다..ㅡ.ㅡㅜㅜ
남편이 처음에는 당뇨 수치도 열씨미 체크하더니 요즘은 운동도 안하고...어느정도 당 수치가 잡히다보니... 체크도 안하네요..그냥 당떨어지면 느낌으로 안다고요..환자 델꼬 사는 마누라만 답답합니다.. 당화혈색소...의사선생님 개원하시고 처음보는 수치였다는데..도시락 싸주며 겨우 정상수치로 만들어 놨더니 좀 느슨해졌어요..ㅠㅠ과식하면 제가 더 불안해요...
@@dangnyo 저도 제 아내가 큰힘이 됬어요 ㅜㅜ 마녀님 이야기 듣고 공감 많이 됬어요 솔직히 낙심하고 있었는데 우리 마눌님 이 위기는 기회니까 부디쳐보자 하더군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식단조절하니까 오히려 건강해지고 있어요 콜라 끊고 상추를 정말 많이 먹고 오늘도 3키로 정도 걸었던거 같네요 한달있다 재검사해서 혈당높으면 그때 혈당계 사려고요 한달은 느긋하게 지켜봅니다 늘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셔 감사합니다
관리의 실패를 예측하는? 혹은 바라는?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존재하면 식사때마다, 마주칠때 마다 괴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전 당뇨가 아니라 건강때문에 체중조절과 금주를 병행하면서 지낼 때 주위사람이 초치는 발언과 비아냥을 들으면 '저 사람은 내가 실패하는 것을 바라는 구나' 싶어서 씁쓸하면서 동시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무릎을 교통사고로 다친 이후 몸무게가 늘고 운동을 할 수 없다보니, 결국 당뇨 판정을 받았어요. 지금 당화혈색소 6.8인데 의사선생님은 아직 당뇨약을 안주세요. 제가 통풍과 고혈압 그리고 고지혈이 함께 있다보니 우선 고혈압과 통풍약만 주시는데 빨리 당뇨약을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의사선생님의 계획이 있겠지만 좀 그렇네요 ㅠㅠ
저도 당뇨약 8년먹고 있는데 전3가지모두 부담 가는것이라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른 동석자들 좋아하는 음식인데 저때문에 준비도 못하고 메뉴고를때 당뇨환자 눈치보고 그게 넘싫어요.그래서 사람만나는게 더 부담스러워서 차라리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는게 편해져요. 그냥 아는듯 모르는듯 니건강 니가해결해라,우린이게 먹고싶어 하니 넌니가 알아서 먹든지말든지 해라.이게 더 편해요. ㅋㅋ 끝말은 니가 친구냐 이자식아! 하면서 투덜데긴 하지만. ㅋㅋ
병원에 같이 가보시는게 제일 좋긴해요 마녀의 경우 야수 병원따라가서 의사선생님한테 다 이르거든요...ㅎㅎㅎㅎ 아버님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당뇨환자가 공복 120정도면 아주 나쁜편은 아니세요 다만 식전과 식후가 차이가 많이 난다면 조심하시는게 좋죠 그래도 과자 라면 빵 과일 이런건 좀 적게 드시는게 좋긴 한데...^^...;;; 당뇨라는게 옆에서 아무리 관리해줘요 본인 의지가 없으면 안되는거라 ㅠ 가족분들도 화이팅이요 !!
초보 당뇨인 입니다. 매번 듣지만 가장 신뢰가 가는 방송입니다. 유툽에 많은 내용이 있지만 내 자신이 내 몸을 알고 관리 하는게 현명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지만 운동도 무조건이 아니라 내 체력과 혈당의 상관 관계를 알아야 적절히 조절을 할 수가 있더군요. 암튼 항상 감사히 시청하고 있으며 확진 5개월째 이지만 참고로 약은 복용치 않고 있습니다. 물론,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였구요.
선무당..극히공감가네요.. 소수의 상업적 비양심적 의사들을 마치 모든의사가 그렇다는것으로 치부하는양해서 뭐 약 몸에 부담이가는데 팔려고하는거다 뭐다 그러는데 그럼 병원이 왜있겠어요ㅎㅎ 의학의 발전의로 평균수명이 늘고있는데 뭐하러 민간요법을.. 애초에 민간요법으로 나을 병이면 가벼운 감기정도겠죠
마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유튜브 영상 찍으면서 하도 찔러되니 야수님 기분을 좀 알겠더라구요 근데 저는 마녀님 의견중 2번째 의견에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옆에서 해로운 음식 안먹어주면 고맙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 하나때문에 그 사람들까지 불편을 주는게 더 미안할꺼 같아요 물론 당뇨는 유전적이거나 노화나1형당뇨등 불가항력으로 생겨나신분들도 계시지만 거의 대부분 본인 생활영향이 문제여서 당뇨가 오는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당뇨를 진단받고 관리 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어떤 유혹도 본인이 견뎌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하나로 인해 피해주는게 더 괴로울꺼 같아요 제 생각은 이래요 ㅎㅎ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