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ic7qg8oe9z 단순 면제자 비율을 따지면 당연히 국가마다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누진세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유가 있다는 거에요. 정확히 어떤 비율을 어떻게 선택할 지는 전문적인 영역이라 제가 뭐라고 할 말은 없는데, 확실한 건 우리 부자들이 다른 나라 부자들에 비해서 세금을 더 내는 게 아닌 건 팩트니까 하위 소득자 소득세면제 비율 때문에 부자들이 크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세금 아까운 줄 알지'라는 댓글이 세금에 대한 몰이해처럼 보여서 한 얘기고, 정확히 어떤 비율이 정답인 지 말하는 건 아니에요.
국개원들 일안하는게 어제 오늘 얘긴가요 지금도 헬조선의 정치문화는 한심빡빡입니다 내가 왜 투표를하지... 어처구니 없네요 헬조선도 총기자율화 입법이 필요라다는데 한표... 내가 뽑아줬는데 뻘짓만하면 자괴감에 스스로 한발, 그네들이 늘 하는 짓거리겠지만 죄다 일안하고 민의의 대표로 선출시켜준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도 x판치면 누구에게도 한방 먹을 수 있다는 생존의식이 발동하게 만든다면 소속정당의 인기.지지도만 관심있는 문화는 바뀔수 있지 않을까하는 개인적 의견인데 붘들 샹각들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저는 좌우도 아니고 최소 헬조선 정치권 행태에 무관심 and 자식세대를 위해 조선민국을 떠나야하나 고민하는 한 사람입니다 우울하네요 ㅠㅠ
+ 소득공제가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의료비, 기부금 등등 모조리 세액공제로 됨 13.2~16.5% 돌려받음. 소득공제가 되면 높은 연봉일수록 세금 감면효과가 큰데 ㅠㅠ 연봉 1억 몇천이 무슨 고액 연봉자도 아니고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나같은 경우 2022년 2023년 실효세율 14%다!!! 국민연금 고용보험 이거저거 다하면 30~40%정도 뜯기는 중 ㅠㅠ
맞는 말 같긴한데… 매년 필요한 세금도 물가 상승에 따라 그 이상으로 더 많이 필요해질텐데, 과표구간을 맞춰주면 그만큼 세율을 올려야 세금을 맞출 수 있지 않나요?? 그럼 어차피 세율 조정도 마찬가지의 조세 저항이 있을거고 지금과 같은 정치인들은 세율을 못올릴테니 세금이 빵구가 날 수 있을것 같네요. 물론 소득세로만 그걸 매운다는것도 이상하지만 필요한 세금이 매년 상승한다는 전제에 동의한다면 매년 겪어야할 조세저항을 줄이고 적정하게 증가된 세금을 걷을 수 있는 어쩌면 합리적인 방법일 수 도 있어보입니다.
누진세로 소득이 높은 사람만 세금을 많이 내는줄 아나 봅니다. 소득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소득이 높다는건 그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는 소리고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건 소비자 입니다. 즉 다 간접적으로 소비자가 내는 돈 입니다. 명분으로 부자 과세라 하지만 진짜 웃는건 세금 받아가는 쪽이죠. 그 세금을 자기들 업적인냥 정치인들은 자기 정치에 이용하죠. 표 얻어야 하니까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보통 자기 소득 중 얼마 안되는 돈을 세금으로 내고 그조차도 부담스러워하며 부자들은 자기와 똑같은 비율인데 그마저도 부자감세로 더 적게 내는 걸로 알고 있음. 하지만 퇴사하고 가게라도 하나 내면 건보료부터 소득공제까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고 있었는지 깨닫게 됨. 그리고 소득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우리나라는 북유럽 뺨때리게 세금이 많은 국가임. 국민연금 건보료도 사실상 세금에 유럽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상속세까지. 아마 부자의 한달 세금보다 평생 낸 세금이 적은사람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이런 얘기 아무리 해봐야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줘도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하더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세금 많이 내는 건 사회시스템의 당연한 논리적 결론일 뿐. 애초 세금은 거시경제적으로 보면 분배잖아요? 분배는 부자들의 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밖에 없지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도울 수는 없죠. 논리적으로 부자가 많이 세금 내고 구성원이 시스템의 혜택을 보는 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부자들이 뭐라 할 게 아닌게 결정적으로 그 시스템의 혜택은 실질적으로 부자들'만' 본다는 겁니다. 실제로 가난한 사람들은 같은 사회시스템이라도 그냥 평생 근근히 살다가 죽을 뿐. 반면 부자들은 그 시스템 덕에 부자라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거죠. 애초 혜택을 많이 본 사람이 페이도 많이하는 게 자본주의 사회인데 아까워 할 건 아니죠.
@@sabinapark3017 아주 현실적인 얘기를 한 거고 실제로 모든 자본주의 국가들은 부자들의 세금으로 나라가 돌아갑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자본주의 국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가 망하지 않고 부자와 빈자가 교체가 가능하려면 끊임없이 분배가 이뤄져야 하고, 그걸 위해 부자들의 세금이 필요하다는 건데 뭔가 제 얘기를 곡해하신듯
@@sabinapark3017 좀 간단하게 정리하면 부자들은 국가 내지 사회 시스템의 덕을 많이 봤다 -> 시스템 유지를 위해 비용이 들어가는 건 자본주의 본질 상 당연한 거 -> 본인의 부를 위해 투자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세금을 아까워 할 건 없다 어차피 내는 세금 아까워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 거 뿐이에요. No Pain, No Gain 이게 자본주의니까요.
@@kkim4888이번 영상의 주제는 소득세만 형평성을 논하는 부분에서 제외됐다는 겁니다. '이미 많이 가진' 부자들이 시스템을 누린다는 부분에 공감하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가난을 벗어나고자 몸 갈아넣으며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나도 좀 여유롭게 살아보고자 노력하는 '소득세 내는 사람들'의 사다리를 걷어찬다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이프로님 말이 합리적이네... 열심히 일해서 직장생활 중후반에 억대 되어도 세금 내면 그게 그거고 부동산은 계속 폭등하고 예금 이자는 2천만원 넘으면 금융소득으로 잡히는데 주식은 개인 투자자는 거의 세금이 없는거랑 같으니 국민들이 대출받아서 주식과 부동산에 목을 메는 기형적인 국가를 만들어 놓은 거지. 김기자님은 "위에 있는 사람이 많이내고 아래는 덜내는 구조"라고 말하면서 위는 더 내고 아래는 내지 않고 심지어 지원까지 받는 구조를 평등이라고 생각하는게 웃긴거지. 10명중 4명이 근로소득이 있어도 세금을 내지 않는데 그게 정상임??
애써서 돈 벌 때 소득세, 또 그 돈 쓸 때 부가세... 많이 벌어 많이 쓰시는 분들은 세금을 많이 내시렜네요. 그런데 그 분들 세금 좀 줄여 줄라치면 부자 감세라고 반대하는, 세금도 거의 내지 않는 자들의 반발... 부자 감세되는만큼 자신들이 세금을 더 내는 것이 합리적일텐데 그저 부자들에게 빨대 꽂아 온 갖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