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튼튼을 자부하던 친구,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갑자기 찾아온 시련에 당황해했는데요, 요리 속에 들어간 물이 맞지 않아 폭풍우가 몰아친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완 다른 파리 화장실, 여행 중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파리, #파리여행, #파리여행팁, #우물에서화장실찾기
0. 가급적 나오기 전에 화장실들르기 1. 전형적인 파리카페 찾기(공중화장실 비추!) 2. 자리안내받지 않고 바로 bar로 들어가기 3. 음료주문 - 봉쥬 엉 카페알롱제 실부쁠레 (인사꼭!) 4. 화장실이용하기 (보통 지하, 2층) 5. 음료마신 후 테이블에 유로 올려놓고 인사하며 나오기(멕시~) 모레 친구랑 파리가는데 꼭 필요한정보였어요! 카페이용 컨텐츠도 잘봤습니다.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좋은 화장실을 이용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백화점, 레스토랑, 카페, 숙소근처면 숙소로.. 나가기전에 일단 이용하시면 편해요. 생각외로 찾기 힘들더라구요. 유럽 다른 도시도 그런 곳이 많아요. 까페 알롱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맛이에요. 간혹 한 잔을 줄지 포트 하나로 받을지 물어보는 곳이 있어요.
오늘 몽마르트 언덕에 어머니 모시고 갓는데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주변에 바가 있는 카페 찾아서 un cafe sil vous-plait, et ou est la toilette? 에스프레소 한진 1.2유로인데 2유로 지불하고 화장실 썻습니다. 팁 감사합니다! 근데 프랑스어 잘 못해도 노력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대애박 다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영상이 바로 고거에요! 우리 통했네요 😉 관광객들이 불어를 하지 못하는것은 현지인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때문에 영어로 이야기하시는게 자연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첫 인사(봉쥬)와 끝인사(멕시)는 불어로 해주는게.. 좋다...를 넘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표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창한 영어보다는 서툰 불어를 훨씬 좋아하기도 해요. 왜냐면 프랑스에 의외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거든요. 영어를 좀 하는 사람들도 미국식보단 영국식으로 정확하게 발음하셔야 알아듣고요. 그래도 우리가 여행간다고 불어를 배울 순 없으니! 기본적인 구어들(봉쥬, 멕시, 익스큐즈 모아(실례합니다), 파흐동(잠시만요~ 실례할게요~), 실부쁠레(플리즈))정도는 알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다음편 내용 스포)
다음달 유럽여행 가는 저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 저 혹시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공항-시내로 갈때는 택시를 이용하긴 할건데 스위스로 넘어가게 되어 리옹역을 가야해서요! 이럴때도 택시>버스>지하철 순일까요 리옹역 소매치기들 많을 것 같아서 너무 부담되어요🥲
파리 시내에서는 우버도 괜찮아요! 더 저렴하고 결제도 편하고요! 우버가 1순위이고 그담에 버스.. 근데 캐리어를 손에 놓지 않으실 수 있으면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길찾느라 혹은 캐리어 무거워서 잠깐 놓고 그러는 타이밍을 노리고 채가는거라.. 그래도 지하철은 비추구요! 캐리어들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도 힘드실거에요. 기차역엔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으니까ㅠ 제 가이드 동기는 서울역에서 아이패드 소매치기 당했었어요🤣 파리에서도 안당했던 소매치기를...ㅋㅋㅋㅋ 파리라고 너무 겁먹지 마시고, 역 주위는 어느 도시나 조심해야하는거라고 마인드 컨트롤~~~~~~~
저 게으른 완벽주의자님 영상 한국서 미리 보고 며칠 전 파리 들어왔는데 아 글쎄 오늘 딱 저 일이 생겼지 뭐에요 루브르 가려고 지하철역에서 내려 센 강 건너는 중이었는데 다리 위에서 신호가 왔고 진짜 오랜만에 겪는 급격한 배앓이였어요 널디 넓은 주변을 둘러봐도 절대 화장실 안보이고 캬페도 안보이고 미칠 뻔 했지만 거짓말 안하고 바지에 실례할 것 같은 상황이라 가까이 보이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안의 bar로 들어가 영상처럼 했습니다 돈 지불할 때 수염멋진 사장님이 나와서 노모어 블라블라 하시는 거 보니 원래 음료 이용객을 따로 안받는 레스토랑인것 같은 느낌였지만 인생의 큰 위기를 잘 넘긴 것에 그저 감사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배앓이 잘 안하는 편이고 화장실있으면 변의없어도 무조건 다녀오고 하는데도 이런 변수는 정말 신을 찾게 하네요 바 여직원에게 잔돈으로 팁 드리고 나왔어요 또 다른 옆의 여직원 분은 화장실이용 안된다고 했지만 커피시켰다면서 허락해 주셨으니까요 저도 여자지만 얼마나 예뻐보이던지요 제게 큰 도움을 주신 이 영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유로는 커피값입니당! 보통 3~5유로 하는데, 바에서 먹으면 호로록 먹고 일어서면 반 값이니까! 2유로만 놓고 오시면 됩니당💜 카페=커피 마시는 곳이니까! 화장실만 이용할 수 없으니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린거에용! 커피 마시는김에 화장실도 이용하고용!
항상 유용한 팁 감사합니다! 프랑스로 곧 이사 예정이라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하나 여쭤도 될까요? 카페나 어디든, 소매치기가 있으니 중요한 물건은 테이블 위에 놓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만약에... 혼자 카페에 가서, 테라스 석에 앉아 무언갈 마시다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잔만 놔두고 갔다가 오면 되나요? 계산 안 하고 갔다고 오해 받거나 그러진 않나요?
저는 '유로자전거나라'라는 업체에서 2년간 일했었구요, 최근에는 '마이리얼트립' 어플에도 현지 가이드분들이 많이 등록되어 있더라고용! 후기 보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패키지 여행보단 항공+호텔 예약하시고 첫날~둘째날 현지 투어들으시면서 현지 정보도 얻고 둘러봐야할 곳들 효율적으로 둘러보시고 남은 일정을 자유롭게 보내시는것 강추입니당!
헐 엄청 고민하고 고른 쇼파인데 알아봐주셔서 넘넘 감동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www.jakom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960348 자코모 모네 쇼파고, 색상은 아이보리인지 라떼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둘 중에 엄청 고민했던 기억만.... 아이가 들고 뛰어도 무너짐 없고 예쁘게 잘 쓰고 있어요. 다만.. 까짐이 생각보다 좀 잘 되는 느낌...
일단 바에서 음료를 시키면 음료를 줄 때 영수증이랑 같이 줘요. 그 사람은 바텐더라서 내가 먹고 갈때까지 지켜보고 타이밍 좋게 영수증을 주거나 하지 않음.. 그런 웨이터의 서비스가 빠져서 반값이거든요! 영수증에 적힌 가격을 두고 떠나시면 되시고, 만약 영수증을 음료와 같이 주지 않았다면 "라디씨옹 실부플레"라고 하시면 영수증을 받으실 수 있어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반값입니다!
콜마르가 그렇게 큰 마을이 아니라 충분하실 것 같아용! 오전에 출발하셔서 콜마르에서 점심식사+산책하시고 오후에 스위스로 출발하시면 될듯 다만 프랑스가 파업의 나라라ㅠ 파업이 아니더라도 철도는 연착과 지연이 정말.. 안될 수도 있고, 되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콜마르로 가는 떼제베가 중간에서 나뉘거든요! 열차 칸 꼭 잘 확인 하시고 타셔용🥰
아뇨! 2유로 음료값에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카페에서 음료를 드시면 화장실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근데 맛집 아니고 그냥 급하게 들어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돈이 좀 아까운데, 바에서 마시면 반값이니까 반값인 음료값만내고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시란 안내였습니다. 제 설명이 좀 부족했나봐요🥲 많이들 헷갈려하시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다시 질문할게요~ 바에서 음료를 마시면 음료가 반값이니까 음료가 4유로일 경우 2유로를 내면 되는거고 음료가 3.5유로여도 0.5유로 더 팁으로 낸다 생각하고 2유로 정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한다는거죠?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어쩜 그렇게 막힘없이 얘기를 잘 하시는지...^^❤
아! 커피값 포함입니다! 바에서 마시는 요금은 자리에 앉아서 마시는 요금의 반값이거든요! 자리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요금 : 2유로 후반~4유로 -> 바에서 마시는 요금 : 자리에서 마시는 요금의 반값인 1유로 후반~2유로, 파리 현지인들은 센트 잔돈은 그냥 두고 오는편이니 2유로를 바에 두고 나오시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나봐요ㅠ 많이들 헷갈려하시네요ㅠㅠ
아.. 맞네요.. 가격이.. 커피가 제일 저렴해서.. 말씀을 드린거고, 만약 드시고 싶지 않으시면, 입구의 웨이터에게 1유로와 매우 곤란한 표정을 보여주며 토일렛..?이라고 말씀하시면 1유로를 받고 화장실로 안내해줄거에요. 근데 안해주는 카페가 있기도 하고.. 1유로에서 좀 만 보태면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커피를 드시라고 안내해드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9월에 파리여행 준비중이라 모든 영상 넘 유익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 이 영상과는 관계없지만 혹시 9월엔 옷차림을 어떻게 입으면 좋을지 답변해주실 수 있나요? 검색창에 쳐보니 한국의 가을보단 좀 춥다는 말이 있던데 주변에 여행 다녀오거나 살다오신 분이 없어 여쭤볼 곳이 없네요ㅠㅠ
온도는 비슷하거나 더 높은데 해가 안뜨는 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 있어서 그땐 또 추워요😭 도톰한 가디건이나 트렌치 코트, 혹은 가죽자켓같은 외투 챙기시고 그 안에 살짝 입을 수 있는 얇은 패딩조끼 정도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안그럼 유니클로 경량패딩 급 구매해서 그것만 입고 다녀야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연예인 김나영씨가 찍은 독일 브이로그가 최근에 떳던데, 파리도 딱 그렇습니다..ㅠ 운이 정말 좋아서 머무는 내내 해가 쨍쨍할 수도 있지만!(제발 그러길.. 무겁게 외투 챙겨가라고 한 저를 욕하시길..) 아닌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외투와 패딩조끼도 챙겨가심 좋을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전해 듣기로는 웨이터들이 팁 대신에 음료의 반값을 가져간다고 들었어요! 근데 바테이블에서는 웨이터의 서비스를 받지 않고 바로 음료를 받기때문에 그 반 값을 빼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당💜 그래서 정복을 입은 웨이터가 없고 그냥 우리식대로 셀프서비스로 이루어지는 카페같은 경우는 테이크아웃을 하든 바테이블에서 마시든 반값이 아닙니다🥲
아! 그럼 그냥 카드 결제한다고 하고 카드 내시면 될 것 같아용! 미국처럼 팁이 의무인건 아니니까요!😉 음료 비싼거 시키는건 바리스타한텐 아무 의미가 없…. 우린 주인의식있어서 알바라도 싼거 시키거나 둘이 하나 시키고 막 그러면 화나는데 여기 직원들은 그런거 없더라고요🤣 사장이 돈버는 거랑 내가 돈버는거랑은 별개…
스벅이나 맥도날드 같은 체인들은 번호키더라고요! 보통 영수증 하단에 화장실 문 비밀번호가 적혀져있고, 일반 거리의 카페들은... 유럽사람들이 뭔가 번호키를 잘 사용하지 않는듯요 🤣 가~끔 청소하는 사람들이 카페 이용객들도 돈을 내야한다며 1유로를 받는 경우는 있으나 번호키로 막는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아 백화점이나 공공시설의 유료 화장실들은 지하철 개찰구처럼 되어있습니다. 물내림 버튼은 한국과 동일하고 카페 화장실은 대부분 화장지를 구비해놓습니당~
한국의 커피는 일본에서 배워와서 유래했고 일본에 들어오는 커피원두는 장기간의 이송과정에서 상태가 좋지 않기에 다크로스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운송방법도 많이 개선되고 기간도 단축되어 한국이나 일본이나 정상적인 원두 입수가 가능해서 굳이 전처럼 다크 로스팅 할 필요가 없어졌죠.
안녕하세요.올려주시는 영상들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지금도 프랑스 현지이신가요? 6월 여행 예정하고 있는데 .지금 프랑스가 파업이잖아요?ㅜ 철도 파업, 항공, 버스 파업들 심각성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파리발 런던행으로 유로스타 탑승 예정인데 파업이 너무 비일비재하대서...자유여행 처음인 초짜로서 변수대비를 어떻게해야할지ㅜㅜ 막막하기도하고... 당장 겁이 앞 섭니다..그럴바엔 그낭 안전하게 프랑스에만 있는게 나을지.... 파리,런던 둘 다 가고싶은데 동선이나 계획세우기, 급작스런 변수대비 능력이 부조한 사람으로..무엇이 더 나을지.. 조언좀부탁드려요ㅠㅠ🙏
흑 저는 한국에 있습니다. 프랑스 파업은 워낙에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기에 현지에 있었을때도 많이 겪었어요. 더욱이 철도 같은 경우는 파업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연착, 취소 되는게 일상이라..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걸 항상 생각하시고 이동일에는 별다른 계획을 잡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무일 없이 착착 오면 너무나 럭키💜한거고, 무슨 일이 있으면 하.. 원래 이런거지... 하시면서 헤쳐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오전에 출발하는 열차를 예약하시는게 좋고요! 지연, 연착 되어도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요. 그리고 혹시나 취소될 수도 있으니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절차와 기차역 인근의 저렴한 숙소도 알고 가시면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런걸 헤쳐나가는 나의 모습에서 또 뿌듯함(?) 성취감(?) 같은게 느껴지기도 해요! 유럽여행은 약간 여행도 여행인데 내가 할 수 있는게 많구나! 하는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에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워낙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파리-런던 이왕 간김에 다 가보는것도 좋지만, 파리 근교에도 갈 곳이 무궁무진 하기때문에! 런던이 진짜 너무! 꼭! 가고싶다가 아니시라면 런던은 다음에 only 영국여행으로 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자세한 댓글 넘 감사드려요.그런데 ...저와 남편이 해외여행 자유론 처음인데다 언어도 잘 되지않고 현지에서 급작스러운 일에 대처한 능력이 그닥 준비되어있지 않는데..그럼 맘 편히 프랑스만 가는게 좋을까요. 카페나 유트브 둘러보지만 말씀대로 연착 딜레이 스킵 캔슬이 많아 플랜 b c 까지 짜서 가야한다는데, 그러기엔 여행이 너무 스트레스투성인데..다들 그러고오나요..^^;; 그리고 유로스타보다 항공 (이지젯) 이 캔슬지연연착스킵의 확률이 마니 낮을까요? 그럼 항공으로 파리 런던 끊을까도싶은데...뭘어째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맘 에 또 글 남깁니다ㅜ
파리-런던 항공은 정말정말 비추요!!! 기차역은 시내에 있어서 출발 30분전 정도에 가도 넉넉 한데, 공항은 시외라 가는데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들고, 수속하고, 짐 부치고 뭐 한다고 하면 이동에 하루가 걸립니다ㅠ 게다가 요즘 유럽 공항 수화물 분실 장난 아니에요!!! 파리-런던 비행기는 노노 입니다🥲 일단 런던에 얼마나 가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런던에 가고 싶다! 해리포터를 좋아한다! 노팅힐 거리를 걷고 싶다! 하시는 어떤 포인트가 있으시면 다녀오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아요! 그러면 오전 10시쯤 출발하는 유로스타 기차를 탑승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연착이 되어도 당일 도착 할 수 있도록) 나는 런던에는 꼭 그렇게 하고 싶은게 없다면 프랑스의 다른 도시를 여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꼭 국경을 넘지 않아도 프랑스는 도시마다 정말 다른 풍경이 있거든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자기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동네의 기후에 맞게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스트라스부르(+콜마르), 아비뇽, 니스, 보르도만 가셔도 파리와는 색다른, 정말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기차 국내선(?) 같은 경우는 연착이나 지연이 조금 덜하고, 취소가 되면 다른 편을 알아봐줘요. 예를들어 급속 열차를 예약했는데 취소가 되었다면 완행편을 알려준다든지, 다른 기차역에서 출발해서 환승하게끔 도와준다든지요. 런던은 못가게 됐을 때 숙박비와 기차값이... 부담이 큰데 프랑스 지방들은 파리보다 월등하게 저렴해서 날려도 그렇게 배아프지 않고요. 멀리가는 것도 캔슬/지연/연착 위험때문에 불안하다 싶으시면, 베르사유 하루, 모네의 수련이 있는 지베르니 하루, 고흐가 마지막에 머물렀던, 까마귀 나는 밀밭이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모두 파리에서 당일치기로 가능합니당 거기에 하루씩 다녀오시고, 몽생미셸 1박2일 투어 같은거 현지 투어로 다녀오시면 이틀 가고요(몽생미셸은 야경이 압권이라 꼭 1박 투어를 신청하셔야해요!) 저 네군데만 다녀도 5일 순삭이라.. 런던에 어마어마한 애정과 호기심이 없으시다면 이번 여행에선 프랑스만 온전히 느끼시는 걸 추천드려용!
테이블과 차이는 바에서는 음료만 간단하게? 마시고 온다는 문화일까요? 같이 간 일행이 있을때에도 바에서 그냥 음료 시켜 마시고 나오면 될까요? 우리가 생각할땐 테이블이랑 바랑 이용하는 차이가 크지 않은데 서버 배정도 안받고, 계산도 그냥 테이블에 하고 나오는것도 다르다는게 차이가 궁금해용
일단 파리 사람이 카페에 가면 기본 2-3시간은 앉아있거든요😂 자리값에 인건비 비싼 프랑스니 웨이터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금액이 음료의 반값에 포함되는거죠. 바에 가면 웨이터 서비스 없이 바리스타에게 직접 요구하고 계산서도 아예 음료 줄 때 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거든요. 자리값+웨이터의 서비스값이 빠져서 반값인듯해요. 일행이 막 네명 이렇지 않고 둘 정도면 가능해요! 근데 바에서 먹는다는건 “나 음료만 금방 마시고 갈게”의미고 그래서 반값인거니 대화를 하며 오래 머무시는건 안될 것 같네용!
영상 감사합니다. 1가지 이해가 안되어서 여쭈어봅니다 ㅎㅎ;; 08:05 부분 " 에스프레스와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 하고 " 그 가격의 반값"을 올려 놓으시면 된다고 하셨는데요. 가격이 동일한데 왜 반 값을 올려 놓는 지... 잘 모르겠어요 ㅠ 커피 값 + 팁(커피 값의 반값?) 을 말씀하신걸까요 ?.?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이런 도움되는 영상 너무너무 좋아요! 미국하고 프랑스중에 여행 계획을 정하는 중이였는데 게.완 님 영상을 보니까 정말 도움이 되네요! 사실 예전에 유럽여행에서 돈내고 이용하는 화장실 문화를 처음 접하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파리는 화장실 문제로 갈지말지 두렵고 막연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니 화장실 급해죽겠는데 대화는 잘 안되는 와중에 돈까지 내야하는데 잔돈이 없다면 얼마나 두렵겠어요 차라리 바지 두개 입거나 기저귀를 차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ㅋㅋㅋ 근데 이번 영상에 나온 노하우를 보고 용기를 내보려합니다ㅋㅋㅋㅋ저 파리 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다들 봉쥬르
아뇻!!!!!!!!!!!!!!!!절대!!! 저어어어어얼대!!!! 유럽에서는 짐을 두고 어디 가시면 안 됩니다. 파리 사람들은 보통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고, 바는 보통 음료만 잠깐 마시고 가는 곳이다보니까 자리가 항상 널널해요! 주문 하시고 화장실 다녀오시면 바 위에 내 커피가 올려져 있을거에요!
웨이터가 정복을 입고 있는 전형적인 파리 카페는 바 자리에선 반값입니다! 전해 듣기로는 웨이터들이 팁 대신 음료값의 반값을 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 웨이터의 서비스를 받지 않으니 그 값을 제해주는겁니당! 우리나라 카페처럼 가서 계산하고 셀프로 음료를 받는 카페는 적혀있는 가격 그대로 내시는거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