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불행한 이유=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생계를 위해 마주해야하는 것들은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마음공부가 가끔씩.. 회피작용이 오기도 하지요.. 누군가 그랬던것 처럼.. 마음공부가 비오는걸 피하는게 아닌 빗속에서도 춤추는걸 배우는 거라고..😊 저도 불안장애.. 가 심해서 발동걸리게 오는 생각이 불쑥 올라오면 반사적으로 생각은 내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억누르게 되더라고요.. 그걸 정면으로 바라봐야하는 작업을 했어야했는데..😊 한번 바라보고 두번 바라보고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주고 하다보니 점점 불안이 줄어들더라고요 😊 지금도 왔다갔다 하지만..🙂 같이 힘내요~😊😊

나를 괴롭히는 나의 생각과 판단이 수도없이 일어나듯이 타인도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들이 매순간 일어난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은 사랑입니다." "내가 대우받고 싶은 만큼 타인을 먼저 대우해줘라" 깨우친 모든 영성가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밝고 착하게 살아라라는 진부한 내용이 아닙니다. 너와 내가 다르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고 내가 생각하는 현실이 창조되는 우주의 원리입니다. 생각을 멈추고 부정하고 없애려고 하는 것은 집착과 싫다는 부정적 에너지입니다. 다행이 명상을 시작하셨다니 너무나 반가운 일입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 극심한 불안감이 바로 진정되고 그 효과가 하루는 지속이 됩니다. 매일 자기전과 일어나서 명상을 하기만 해도 정신정인 안정은 물론 수행이 되는 과정입니다. 비탈리 기베르트의 "미래모델링" 책에 이완명상, 우주적 사랑명상, 빛의 근원명상 법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어폰을 끼고 듣기기능으로 명상을 시도해보세요. 쉬워요.

생각은 멈출 수도 없고 멈출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면 내가 원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무의식에서 자동으로 올라오고 있을 뿐이니까요. 내가 만들게 아니니 내 말 잘 듣지도 않습니다. 위의 글로만 보았을때는 명상을 가장한 현실 회피입니다. 자신을 죽이는 명상법입니다. 진실은 너무 단순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지켜보십시오. 불안, 두려움, 공포 감정이 올라 올때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고 지켜 보십시오. 그러면 그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해소가 된 것이죠. 불안은 직면하면 사라지고 회피하면 커집니다. 이 원리만 기억하시면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온몸으로 견디는 겁니다. 위에 글에 말한 명상법은 집중 명상(사마타)입니다. 집중명상도 하나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이 사라지는 것이지 애초에 목적을 생각없애기에 두지 않습니다. 생각을 없애야 겠다는 마음으로 명상을 하는 것 자체로 또다른 회피 방어기제 작동입니다. 그 목적없이 그냥 현재에 집중하고 그냥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고통에 직면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십시오.

생각의 흐름을 멈추는 것은, 내가 느끼고 있는 지금 현실 매순간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나의 판단, 사고 (온갖 잡념), 집착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망상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자연히 정화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내용이 곧 깨달음이지요. 참고로 책을 읽고 분석하는 것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세계적 영성가들은 스스로가 깨우치고 경험했던 결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수행법과 과정과 원리 대해서는 이야기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끊임없이 사리분별을 통해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생각을 멈추려고 하기보다는 그런 감정이 왜 일어나는지 이해하고 알아가는 수행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든 영성가들은 명상을 통해 흙탕물같은 내마음속을 가라앉히고 들여다보므로서 깨달음 얻게 됩니다. 이것을 매일 5~30분씩 하면 현실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생각의 흐름을 알아가게 되는 과정입니다. 명상으로 고요한 내 본연의 자아를 느끼고 만나보세요. 몸에 힘을 빼고 호흡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족합니다.

@@hangururitv440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잘 와닿습니다 깨어서 현재를 알아차리는 것이 확실히 맞네요 인위적으로 멈추려는 것은 반대 방향의 통제일 뿐인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색 시간을 좀 갖고 있기는 하지만 정식 명상 방식의 정좌 자세로 하면 매우 불편하고 잘 안되고 하기도 꺼려집니다 그냥 편히 의자에 앉아서 하면 잘 되구요 정좌 명상 자세로 해야만 하는걸까요? 물론 다른 책들에서 자세는 중요하지 않고 또 명상 초반에는 편히 등을 기대고 앉아서 하는 게 맞다고 하는 내용들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호흡 명상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호흡 자체를 인식하면 어느정도 명상이 되는데 생각 자체를 없애려고, 통제하려고 하는 방식으로는 실패가 되네요 명상이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호흡 집중으로 인식을 돌리는것이죠?? 여러 책들이나 특히 톨레의 책에서 생각이 문제라고 하거나 생각에서 벗어나라고 하거나 게속해서 고요함에 대해 말을 하니까 생각 자체를 통제하거나 없애야 하는 것으로 오해를 자주 했는데...... 책들의 설명이 너무 아쉽네요

​@@yh-bm9sw 저는 얼마전 톨레를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톨레는 영성적으로 깨우침을 통해 현실의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사랑으로 현실을 창조해가는 수행자인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영성가들의 책을 접했지만 처음 톨레를 접했을때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명상의 상태로 들어가 매우 좋은 파동으로 고양됨을 경험했습니다. 일주일간은 그 충만함으로 일상생활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명상은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편안한 순수 본연의 자아의 상태로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자세는 편안한 자세로 하시면 됩니다. 붓다도 보리수나무를 등에 대고 수행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저도 정좌자세가 적응하기 어려워 벽에 기대어 하거나 의자에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위에 말씀드린 순수 본연의 자아, 즉 참나, 내안의 신성함, 내안의 신 등으로 표현이 되고 있는데, 이 상태로 돌아가기 위함입니다. 우리 참나의 존재가 온갖 잡념과 집착, 에고의 흙탕물로 가려져 있어, 그 본질을 자각하지 못하고 이 현실의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안에 존재하는 순수 본연의 자아, 신성한 참나의 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집착과 잡념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내려놓겠다는 것도 집착이므로, 가급적 호흡 또는 "없을 무" 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편안한 자세에서 복식호흡으로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모든 생각을 흘려보냅니다. 2,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몸전체의 근육을 이완합니다. 3,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의식적으로 내려가며 모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이완된 상태에서 호흡 또는 없을 무에 집중해보세요. 생각이 떠오르면 없애려 하지말고 그대로 놔두고 흘려보내세요. 그 생각에 소용돌이 처럼 휘말려들지 않으면 됩니다. 그저 생각도 생겨났다 사라지게 놔두세요. 집착과 긴장을 내려놓고 그저 편안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반수면 상태와 같기도 합니다. 의식은 또렷하나 현실과 수면의 경계가 없는 듯한 상태입니다. 이것도 의식적으로 그런 상태를 만들려 애쓰지 말고 그저 편안한 상태에서 머물기만 하시면 됩니다. 시험삼아 해보시고 답글주시면 다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ngururitv4401 좋은 조언 또 감사합니다 그런데 잠깐 시간 내어 하는 명상 말고 나머지 일상의 순간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읽은 여러 영적 서적들에서도 일상에 깨어있는 것이 중요하고 명상은 필수는 아니고 필요시마다 간헐적으로 해도 좋다고 하구요 명상할 때 말고, 일상의 순간에서 감정이 수시로 찾아오니까 또는 격한 감정적 상황이라던지 물론 그 상황이 지나간후에는 또 혼자만의 시간을 내어 남은 감정적 잔재를 말해주신 데로 해소해야겠죠 아무튼 명상이 필수까지는 아니고 정말 필수는 일상에 깨어있기 같아요 일상을 살면 매 순간 몇초~ 몇분마다 게속 작은 감정들이 수시로 나를 찾아오는데 그럴때마다 게속 놓아버려야 하니까요 잠깐 명상 시간에만 놓아버리면 별로 의미가 없죠 저는 명상은 게속 시도해보고 있지만 명상과 아직 그닥 친숙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직 고집을 덜 버리고 제대로 이완과 집중을 못한 탓이겠죠 고집을 덜 버려서 아직도 일상에서 꽤나 게으른 상태에요 놓아버림이나, 상처받지않는 영혼이나 여러 영적 서적들에서는 명상에 대해 아예 말하지 않고 깨어있음 자체에 대해서만 말하는 책들도 많이 있고 명상 방법에 대해서도 말하면서 근본 원리에 대해 말하는 책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 그리고 궁금한것이 호흡 집중을 할 때에 자주 통제가 되는 부분인데요 호흡 집중을 안하고 그냥 풀어두고 생각 나는걸 바라보고 있으면 이완이 되고 좀 편해집니다 근데 호흡에 집중하면 통제되는 답답한 느낌과 함께 잘 안될때가 많아요 이것이 너무 힘을 줘서 약간 과집중 느낌으로 해서 그런것일까요? 호흡을 그저 스미듯이 바라보는 느낌으로 해야 하는데 너무 행위자 적인 느낌으로 해서 그런것일까요?? - 그리고 생각 자체에의 통제가 아니라 호흡으로 주의르 돌려서 생각에서 게속해서 벗어나는 것이죠? 제가 예전에는 호흡 집중으로 생각을 안 들게 통제하려고 해서 실패를 자주 했었는데 주의 전환을 통해 생각에 에너지 주입을 그만 둠으로써 자동적으로 사라지고 흐터지게 하는 것인 것 같아요 그러니 호흡 집중 명상 중에 중간 중간 생각이 게속 찾아오는 것을 통제하지 말고 게속 둬야 하는것 같네요 생각을 안 들게 하려고 하는 순간 바로 실패해요 아 그리고 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금욕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남성인데 금욕하는 것이 에너지적으로나 정신건강 적으로나 생활 전반적으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명상을 게속 해감과 동시에 독서도 해야하는데 둘다 너무 귀찮아서 게속 잘 안하고 있네요 독서도 안한지 너무 오래 되었고 어서 생활 전반을 전부 개선해야 할 것 같아요 점차 게으름에서 벗어나야겠어요

​@@yh-bm9sw 현재에 깨어있으라는 의미는,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망상을 내려놓고 오롯이 현재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와 미래에 의한 수도 없이 일어나는 생각들은 우리가 의지력으로 없앨 수 없는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무의식으로 부터 하루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올라옵니다. 명상의 상태가 바로 깨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깨어있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명상이라는 훈련을 통해서 근육처럼 키워야 합니다. 훈련이라하니 또 열심히 애쓰면서 해야하는 것으로 이해하시기 보다는 명상상태는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에서 고요히 있는 것입니다. 차분히 가라앉으면 바로 지금 현재에 오롯이 있는 상태이며, 그동안 얽혀있던 모든 고민들이 실타래처럼 하나하나 풀어집니다. 그렇게 삶의 이치를 깨닫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집착과 나와 모든이들의 에고가 모두 관념에 불가한 허상이고 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내 순수 자아만 남고 에고가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이 수행을 살아있는 동안 해나가야죠. 하면 할수록 사랑과 기쁨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저역시 성장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고통의 근원입니다. 금욕을 하므로서 더 쉽게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저역시 금욕중에 있습니다. 담배, 술, 성 모든 것이 하찮은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너무 애써서 끊으려 하지말고 수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수행을 통해 의지력으로 자제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상 하나의 관심사에 계속 몰입을 하게 되는 구조인데, 우리가 수행을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우리가 살아가는 매순간 이분법적인 사리분별과 에고에 의한 고통의 원리를 알아차리고 나와 너 분리된 존재가 아닌 모든 것이 사랑임을 알기 위함입니다. 단지 머리로 이해하고 아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논리적으로 이해하려 하니 오히려 번민과 고통만 따를 뿐이죠. 수행을 통해서 그 경지를 경험해보고 그것을 나와 일체화 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을 해야 합니다. 명상수행이 좀처럼 잘 안되신다면 비탈리 기베르트의 "미래모델링" 책에서 이완명상, 우주사랑의 명상, 빛의 근원 명상 이 3가지 명상법을 듣기기능으로 그대로 따라해보시면 쉽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명상수행법을 찾아서 시도를 해보세요. 산과 숲과 같은 자연속에서는 더욱 수월하실 겁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