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섭님 말 너무 공감합니다. 운전 처음 배울때 깡통 스파크(심지어수동 ㅋㅋㅋ)으로 운전 배웠는데 아무것도 없이 내 눈에 보이는 것들만 보면서 운전 하는것에 익숙해지면 센서고 자시고 내 눈이 우선이고 센서는 보조의 역할을 하더라구요 초보때부터 센서에 의존하면 내가 눈으로 어디를 봐야할 지를 잘 모르게 될 것 같은 느낌 많이 들었습니다.
안전 보조옵션에서 센서가 알려주는걸 넘어서 알아서 상황 판단하고 충돌 방지로 제동까지 도와주는게 이득임. 한번 사고 막아버리면 옵션가 나오는게 초보운전일수록 오히려 필요한듯. 너 잘못했다는 피드백도 확실하게 주고. 근데 주행보조 묶어버려가지고.. 초보나 시내주행 위주인 사람들에게는 권장 안하는 옵션인데..
옵션을 너무 많이 뺀거 아닌가 생각했다가 첫차!니까ㅎ 이렇게 정한게 납득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20대때 첫차가 아반떼 xd였는데 후방 카메라도 없고 센서도 없고 ㅋㅋㅋ 초반엔 주차할때 후덜덜 긴가민가 했는데 ㅎ 계속 하다보니 전후방 차폭도 여성운전자도 머리속으로 계산되면서 하기 좋더라구요👍🏻 운전 실력도 빨리 늘수있고 옵션에 의지 안하면서 습관도 좋아집니다 ㅎㅎ 지방인 저희 동네에도 유독 캐스퍼 카키가 많이 굴러다니는데 이게 색깔이 인기색상인 이유가 있겠죠?!ㅎㅎ 출고되면 없섭님 빠르게 업로드 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운전은 실전이라... 편의성 옵션은 타협 볼 수 있지만 안전장치 옵션은 타협봐선 안되여~~ 만에 하나 인명사고라도 나면 큰 일 납니다! 예를들면 후방 경고도 필수 인게 후방에 분명 아무것도 없는데 키가 작은 아이들이 갑자기 들이 대는 경우들도 있어서 정말 중요해요.. 오히려 초보 이기에 안전장치 옵션이 더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평생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서 타보고 리뷰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첫 차는 역시 중고라는 주의라 ㅋㅋㅋ 친구가 차 산지 얼마 안돼서(단, 10분 내외) 다른 차가 위에서 굴러 내려와서 운전석 라인 싹 날렸던 기억이 있거든요. - 당시 일주일 전까지 같이 중고차 매장 돌아다녔다가 ㅋㅋㅋ 맘 바꿔서 신차 뽑았는데... 그날 그렇게 ㅋㅋㅋ 아마 블랙박스로 본 세상 시청자라면 다 알 수 있죠 ㅋㅋㅋ 각설하고) 단, 사고나서 측방 부분 들어가거나 나간다면, 그 부분 수리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6:22 측면 바퀴, 문쪽 층을 말함) 해당 부분 복원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사고나지 않을거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전기차로 나오면 사고 싶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