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가서 운동하는 사람들 운동박스보면 브로콜리, 두부, 닭가슴살 이런걸로 먹거나 하지. 그리고 갱년기 오고 하면 열올라서 더 의식적으로 운동하게 되던데 우리 부모님 보면? 계단걷기라던지? 음료도 아메리카노로 아침에 두유드시고 그럼 저렇게 탄수화물들 안찾게됨. 여자들 에스트로겐 문제 때문에 두유나 두부는 꼭 먹어줘야함. 심혈관 잡을려면 생선섭취 필수고. 빵? 떡드시지마세요. 그거 독약임
저도 낼모레 반백인데 키 163에 47킬로, 체지방은 11프로 여자입니다. 중년 여성들 보심 운동양은 부족한데 조금 해 놓고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많고 기초대사량 떨어지는건 생각도 않고 젊을 때만큼만 먹는데 살 안 빠진다고 불평하세요. 운동도 근력, 스트레칭, 유산소 모두 해줘야 하는데 힘든건 또 안 하시려는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덜 드시라고 조언해 드림 땡기는데 어떻게 참냐고 뭐 먹어야 살이 빠지냐고 물어 보세요. 생각 자체도 다르고 당장의 즐거움을 바로 충족해야 직성이 풀리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 비만이 많으셨어요. 물론 질병에 의한것이나 약 부작용인 경우도 있지만 성향도 큰 몫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음식 일단 보면 먹고나서 후의 상황부터 떠올리고 먹거든요~~
당을 먹어서 영양 부족으로 지방 쌓인다는 개소리고, 살 찐다고 주식 조금 먹고, 간식, 야식을 시도 때도 없이 먹어 살 찐다. 세 끼 또는 두 끼를 천천히 충분한 양을 먹고 간식, 야식을 안 먹으면, 살 찔 수가 없다. 니들 내장 기관도 쉴 틈이 있어야 소화 잘 되고, 살 안 찐다.
자기는 죽어도 먹는 거 못 참는다는 사람에게 한 번 가정해 보라고 했습니다. 금쪽같은 니 아들 목에 누가 칼을 들이대고 한입 더 먹으면 아들 죽인다고 해도 먹겠냐고. 그래도 먹어야 할 정도면 못 참는 거 이해하겠다고 했죠. 과연 이 세상에 그렇게 못 참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