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대구역과 동대구역은 거리가 1.3km로 많이 가까워요. 그리고 서대구-동대구구간은 5.8km정도이니.. 흠.. 뭐라고 해야할지 ㅋㅋ 아 그리고 대구역에서 가장 중간에 있는 곳은 원래 대구도심구간 개통 이전에는 무궁화 정차홈이엿습니다, 근데 대구도심구간 개통과 함께 열차가 통과하는 승강장으로 되었으며 출입 통제이고.또한 지금 대구역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공사중입니다
대구사람이지만 복합환승센터는 대구시가 가장 일 잘한 것 중 하나~ 전국 다녀봤어도 교통의 편리성은 대구가 젤 짱임! 정치 얘기 싫지만 좀 늦게 개통했어도 보수 정권에서 이것 하나 밀어준건 고맙게 생각함~ 당시 대구시장도 이건 진짜 잘한 것! 대구는 진짜 교통에 진심인 듯ㅋ ㅡㅡㅡㅡㅡㅡ 지금 복합환승센터 짓고 있는 지역들도 동대구 참고 많이 할텐데 이렇게 완벽하겐 못할 듯. 동대구역에 지하철 통로만 좀 연결해줌 더 완벽할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음ㅋ
훗날 동대구역 옆에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섰다는걸 생각하면 일찍이 대구중심역인 대구역을 포기하고 동대구역을 대구 중심역으로 발전시킨건 어떻게보면 신의 한 수 그 자체이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만약 대구역이 예전처럼 큰 규모의 역으로 남았다 하더라도 지금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처럼 터미널까지 대구역 옆에 신설되기란 불가능했으리라 여겨지니 정말 몇 십년 앞을 내다본 선구안에 감탄하게 됩니다. ㅋㅋㅋ
대구역이 역사가 오래된 역인데, 부지가 저렇게 협소할 리가 없는데... 하는 의구심이 계속 있었는데 비로소 해결되었네요. 구 부산역은 화재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사라졌던 거지만, 대구역은 기존 역사를 별도로 놔두고 새로 역사를 지으면 될 것을 철거해버렸다니... 참 씁쓸하네요. 화본역은 2주 전 금요일(7/26)에 당일치기로 방문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역사가 의외로 작아서 놀랐습니다. 대합실에 옛날 사진들이 더러 있는데, 그 사진 일부라도 영상에 첨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대구역은 대구 서부권 편의를위해 만들었다지만 실제 대명 송현 상인 월배 대곡 화원 사람들은 서대구역 이용안함. 동대구에서 1호선타면 25분이면 상인 도착. 서대구에서 환승하고 택시타고 버스타고 안해요. 저쪽 이용객이 50만될걸요 ? ( 서대구역은 서대구 죽전 본리 달서구청 . 상인 또는 진천 대곡 도시철도 없이는 절반의 역이됩니다 )
이미 동대구역이 메인역 역할인 90년도 2000년대에는 이미 늦었죠. 저는 해당시기에 동대구역 근처 버스터미널을 많이 다녀봤는데. 당시 대구역 근처는 늦게 개발했고 그게 롯데백화점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역 자체가 동대구역보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대구역 주위도로가 좁았습니다. 동대구역 근처는 대로에 대구 동서 관통하는 큰 메인도로 3세개 중 하나라 교통이 터 있는 느낌이었지만 대구역은 롯데백화점 개발 직후에도 뒷길이 골목길 2차선에 주위 조그만 부지 등지에 아파트 개발한다고 듬성듬성 서 있어서 그런 것들 정리하기도 어렸웠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지금도 보면 그 앞쪽 대로도 다소 작은데 뒤쪽은 더 좁죠.
사실 1970년대부터 동대구역 중심으로 동대구로를 부도심으로 기획했으며 수성구를 작정하고 밀어주었습니다. 덕분에 범어네거리(2호선 범어역 일대)는 대구의 부촌이 되었고 지금도 학원가, 고급 주택 등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정작 상업시설은 여전히 도심 반월당, 중앙로역 일대에 몰려 있으며 동대구로라는 도로는 넓게 동대구역을 이어주는 역할만을 할 뿐이랍니다 ㅋㅋ 4호선 건설과 함께 동대구로와 범어역~동대구역 구간의 변화가 다시한번 일 예정인데 도심의 기능을 깎아먹을지 새로운 수성구 상업, 업무지구가 형성될지는 두고 볼 일이겠지요. 대구에서도 유독 수성구 일대가 도로가 넓고 편리한 것은 역시 계획도시였기 때문이었네요. 대구시는 쇠퇴하고 몰락한다는 이미지가 강한 도시였으나, 올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출생아 인구가 꽤 증가했고 구미-대구-경산 간 전철까지 개통하면 어느정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태어난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대구를, 더 넓게는 대구권을 대거 이탈하지 않도록 일자리나 인프라가 있어야 할 것이고 또한 구미시, 칠곡군 등 경북 내륙 제조업 벨트가 어느정도 활기를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인프라는 2024년을 기점으로 어느정도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으니(4호선 개통만 하면 완벽, 예타면제로 대구산업선이라는 전철도 곧 공사들어감) 이제 내실을 키울 때인데....솔직히 큰 기대는 못하겠네요.
2:14에 걸어서 건너갈때마다 기차선로가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대구선이었군요. 5:27대구역가운데에 있는 플렛폼이 항상궁금했었어요. 6:37서대구역오픈날에 가서 구경을 했었는데 비어있는공간이 있었는데 왜인지를 몰랐는데 이레서였군요. 8:16화본역이 없어지는 군요. 완전히 폐쇠하기전에 구경 하러 가봐야겠어요. 저도 현재 대구대표기차역으로는 대구역보다는 동대구역으로 더 많이가요. 동대구역에 이렇게나 많은 열차가다니는줄은 몰랐어요.
대전역처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KTX,SRT의 필수 정차역 4:58 동대구-서울경부 고속버스 노선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심야에는 버스가 우세) 6:23 서대구-구포 경유 계통이 많은 편입니다. 7:51 원대역 예정지는 공간이 좁고,3호선과 환승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8:33 군위군의 편입(2023.7.1) 새의 머리 형상 팔공산에 막혀 있어서 칠곡군을 경유하여 가야 합니다.
고속버스 시간대가 많이 없어 졌더군요 자가용을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서대구역은 srt운행 한다던데 아직은 가는곳이 불편하죠 고속 터미널은 동대구로 끊고 서대구 고속 터미널이 있는 만평에서 기다리면 탈 수 있는데 인천 가는 노선도 많이 없어 져서 남동생 쪽으로 간 엄마 보러 가기도 힘듭니다 대구를 감싸는게 달성군인데 사문진 주막촌 가보시면 대구 옛날 지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대구에서 대통령 나오시며 칠곡 일부를 동구로 편입 시켰고 달성군도 편입 되었죠 군위군은 대구시로 편입 된다는 조건으로 공항 들어 오는것을 ok했고요 대구역은 지하철과 옌계하는 조건으로 롯데백화점이 들어 왔는데 지금은 동성로가 쇠퇴하고 동대구역의 신세계백화점이 3층에 연결 되어 있더군요 4층은 복합터미널이 동부,서부,북부 , 남부 터미널 위치 한번 정하고 예전거 그대로 쓰다보니 헤갈릴 수도 있겠네요 저도 시에는 구,동 등으로 쓴다고 배웠는데 달성군이 편입 되며 그 법칙도 사라졌고 대학교도 대구가 커지며 학교 부지 큰 곳으로 가려고 땅싸다고 오라한 경산쪽으로 대학교가 많이 이전 해서 경산은 대박 났죠 교육도시로 아니면 꺼려하는게 더 많이 갔을건데 그예로 칠곡군은 공항 안 하고 물류단지로 거듭 났어요
원래는 ktx 정차역이 되어야 하는 대구역이 ktx 무정차하는 이유가 ktx까지 정차하는 시설을 만들려면 역을 확장해야 하는데 이미 대구역 주변으로 개발이 많이 되있어서 주변을 허물어야 하는 상황이었음 그럴 바에 동대구역을 확장하고 ktx 정차역으로 선정하여 오늘날에 이름
광주송정역과 동대구역의 공통점으로는 여러 노선이 만나고 나뉘는 역이라 여러 노선의 열차들을 갈아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죠. 그런 특성을 감안하여 KTX를 이용하는 역이 된 거고, 바로 옆의 역이었던 대구역은 역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애매모호한 역이 되었다 싶은... 서울역과 용산역은 경부.경전.동해선/호남.전라.장항선 이렇게 뱡향에 따른 역할을 나눌 수라도 있었지 대구역은 용산역이나 수원역보다도 규모가 작아서 지금의 영등포역과 같이 일반열차를 주로 취급하게 되었죠. 나중에 광주에서 대구 사이에 철도가 열리면 광주역과 서대구역의 활용도가 늘어날 순 있죠. 목포에서 광주와 대구를 거쳐 포항으로 가는 열차를 편성할 수 있기도 하고...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었으니 중앙선도 군위역을 대구 북쪽에 있는 역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KTX-이음이 필수 정차가 되긴 하겠네요.
대구 사람은 아닙니다만 동대구역이 그나마 신천대로를 이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택시도 많아서 편리 했습니다 시외버스랑 비교 하긴 그렇지만 서대구 터미널은 좀 불편했었네요 택시도 잘 없었기에 카카오택시 시절 전에 자주 타고 간 기억을 더듬은것이라 요즘이랑은 비교 하기 어렵네요
역쟁이님 혹시 주식회사 SR가 과거 2018년에 좌석 지정 정기권을 선보인다고 한 이래에 현재까지 왜 좌성 지정 정기권을 선보이지 않고 있는지 알아봐주실 수 있나요? 동시기에 코레일은 정기권이 개편된것 같은데 SR은 그러지 않은 이유도 궁금하구요. SR 회사측 입장이 궁금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릴때도 가장 빠른 새마을호가 동대구에서 정차해서 이미 동대구역이 중심이었습니다. 신세계가 있어서 동대구역이 중심이 된게 아니라, 이미 동대구역이 중심이었고 바로 옆에 고속터미널이 있어서 신세계가 그 잇점을 계산하고 들어온겁니다. 제 고딩때만 해도 수성구는 촌이었는데, 명문고들이 수성구로 이전하였고, 새로 생긴 수성구의 모 고등학교는 지역에서 sky 최다 배출 소문 나고 수성구에 학군이 몰린 후 수성구가 부촌이 되었습니다.
동대구역이 중심이 된 게 마치 2000년대 KTX 정차하면서부터인걸로 착각할 수 있겠네요... 이미 1980년대 새마을 열차가 도입될 때부터 대구역엔 정차하지 않고 동대구역에만 정차 함으로써동대구역의 규모와 역할, 위상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게다가 동대구역 길건너에 대구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어 교통의 중심은 이미 동대구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대구역은 무궁화호나 통일호 타고 대구시내에서 버스 타고 집에 들어가기 편한 곳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