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학로 작품들 빠지면 답 없어요 진짜.. 그래서 나도 한번 대학로 작품 보고 싶은데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면 제발 라흐헤스트 제발 라흐헤스트 봐주세요 2층에서 봐도 볼 만해요 진짜 라흐헤스트 끝나기 전에 한번이라도 봐줘..대극장에선 경험할 수 없는 감정선들을 볼 수 있어요 라흐헤스트 전세계 모두가 봐줘..
대극장은 스토리들 단순해서 중간에 딴생각해도 그 수많은 배우들이 내용 떠먹여주는데 댕로는 몇몇극 흐름 놓치면 장땡임ㅋㅋㅋㅋㅋ예를들면 더테일....근데 이런거 대비하려고 예습, 복습하면서 계속 생각나면 그냥 뭐..끝난거지...회전문 들어간거지 뭐.. 갠적으로 대극장극들이 웅장해서 댕로꺼보다 더 좋아하긴 하는데, 가끔 댕로극 하나 꽃히면 원래도 씹덕이었지만 더 씹덕됨 ㄹㅇ...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이랑 연극 나쁜자석 진짜 내 기준 소극장 투 탑..... 진짜 하......헨리..아무것도 하지마 그냥 숨만 쉬면 돼 이러는 거 개슬프고 나쁜자석 마지막에 펑 하면서 꽃가루 떨어지는거 진짜 뭔 이유를 모르게, 스토리가 슬프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눈물 개많이 나옴 진짜....
대학로와 대극장 뮤지컬의 중간쯤 되는게 국립극장들ㅋㅋㅋㅋ 세종문화회관 s,m씨어터나 정동극장 혹은 해오름/달오름극장이나 국립은 아니지만 두산아트센터 이런데인데 보통 이런곳은 대학로보다 좀더 클래식한 공연이랄까 문학작품같은 공연을 하는 공연장들이라서 대학로는 좀 어린친구들 보는 공연같다고 느끼신다면 국립극장 찾아보시길 추천해요ㅋㅋㅋ 특히 서울예술단 / 서울뮤지컬단 이런데는 퀄 좋은데 할인도 많이들어가서 진짜 괜찮음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 달 전쯤에 이 영상 댓글들보고 낼 뭐할까?하는 친구랑 대학로 뮤지컬 가볼래? 이러고 갔다가 회전러됐습니다… 좋아하는 배우님도 생기고 다른 극들도 들어가보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평생 뮤지컬 안보던 사람이 8월에만 9번을 봤어요. 인생을 바꾼 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