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아아아아주 오랜만에 허즈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 사실 이 영상은 1월에 촬영했는데, 그간 너무 바빠서 하드에 넣어 두고는 편집을 못하다가.. 흑흑 이제서야 편집을 했습니다... 허즈야 미안하다... 헤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ㅎㅎ
와우 허즈분 존경합니다~~. 좋은 영상 인터뷰 감사드리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2022년말 인터뷰때도 생각만큼 계획만큼 될 수도 있고 혹은 않될수도 있지만 그 과정 자체가 저는 이미 큰 성공이라고 확신합니다. 내가 이미 성공했구나 느낀다면 그건 실제로 성공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오히려 실패하거나 망했구나 뭘 했는지 모를 경우가 실제로 길게 보면 성공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구요~~. 늘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작은 확신과 믿음으로 계속 정진하시기를~~ . 연말 인터뷰도 정말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현재 현대차 연구소에 있는데 허즈님 말씀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막상 유학은 가고싶은데 무섭고 여러 핑계를 대면서 지금의 안정적인 삶에 안주하면서 하루하루 출근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ㅠㅎㅎ 저도 저 스스로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 깨달아야 할 것 같네요 오랜만에 허즈님 출연한 영상보니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지금 현차 연구소에 계시는군요!! 사실 안정적인 삶이라는 게 정말 큰 행복이잖아유.. 현재 누리고 계신 것을 꿈꾸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요..!! 추천서 써 주신 교수님의 말씀처럼,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저 계속해서 내가 원하는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으면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네유..🌝ㅎㅎ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 보면서 댓글은 처음다는것 같아요ㅎㅎ 10년전에 uiuc 학부로 졸업하고 한국서 회사다니고있는데 문득 학교생활 생각도 나고해서 학생분들 브이로그 보다가 저랑 비슷한 나이신것같아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려요ㅎㅎ 전 공대나왔는데 첫짤에 정말 매일 다니던 도서관 건물보여 너무 새로워요. 회사와 살림 육아 모든일에 쩔쩔매고있다가 론정님 유튜브 발견하게되서 잠시 힐링의 시간도 갖고 옛생각도 나며 즐거웠어요ㅎ 앞으로 종종 들를게요 소식많이들려주세요~
오오!! 🌝 10년이 지나도 그리운 풍경을 보여드릴 수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ㅎㅎ 아직도 공대 학생들은 그 도서관에서 가장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 같더라고요.. :) 그리고.. 회사와 살림 육아를 동시에 해내고 계시는 건..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저는 아직 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앞으로도 종종 놀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10여년전, 회사 박차고 GRE, 토플 준비 해서 미국(TX)으로 와서 박사과정하느라 헤딩했던 기억이 막 지나가네요.... 지금도 미국서 매일 매일 한숨쉬고 살고는 있지만, 부부끼리 공부하시면서 힘내시길.... 애들 딸려서 함께 미국오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많은 지난 추억을 생각나게 만드네요... 힘내시고, 건승하세요!!!! From Indiana~
그게 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깊게 생각하고 깊게 들어가느냐 아니면 빨리 빨리 할 수 있는 것들로 일을 쳐내느냐.. 이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한국과 미국. 깊이 들어가는건 확실히 시간이 걸리고, 빨리빨리하면 결과가 빨리 나오니까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가 수월하니 둘 다 장점이 있지만 빨리빨리 처리하는 한국식이 미국에서는 어느 단계가 되면 약간 벽에 부딪치게 되어서.. 미국에서 일한지 근 20년만에 정말 깊게 들어가는게 어땠더라? 이런생각에 기본 중에 기본을 다시 깊게 파는 중입니다. 그.. '증명' 아시겠지만 그냥 그 증명을 배우는게 아니라 증명을 해내는 사고방식을 배우는거죠. 도움이 됩니다. 전 학교다닐때 그걸 진짜 싫어했는데 후회되요. 열심히 관심을 가질걸 하고요.
와 일단 남편분 너무 재밌으세요ㅋㅋㅋ 그리고 최적화하려고 하는 삶을 다시 살려는 것 같다는 말에 띵! 했어요. 저도 현타 와서 한국을 떠나서 현재 다른나라에서 막 영주권까지 받았는데... 사실... 되돌아보니 여기서 정착하려는 최적화의 노력에 원래 내 목적을 잃어버리고 있었던걸 지금 오늘 이 영상을 보며 깨달았어요. 저희 목적은 집사기!...거기에 혈안이 되서ㅜㅜ 다른건 안중에도 없었어요.. 원래 이려려고 외국 생활 시작한게 아닌데. 구지 힘들게 여기 와서 치열하게 살면서,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흠... 하.지.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에 혼자 어깨를 두드려 줍니다. 저도 cs학부 한국에서 졸업했는데 여기서 대학원 해볼까라는 생각이 있었었는데요, 데이터사이언스나 AI쪽을 해볼까(영어로 늘리고 머리도 좀 굴릴겸) 근데..정말 이게 쉬운 학문이 아닐꺼라 짐작하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영상기준으로)1년 후 결론 기대됩니다!ㅎㅎ 집떠나 고생이지만 저도 뭐 후회는 없어요! 두분다 화이팅!
제 친한친구중에 시카고 있는 immigration law firm 에서 취업비자 담당 하는 친구가 있는대 CS 전공자는 워낙 미국 회사들에게 high demand 라 CS degree 가 없어도 CS 경력이 있으면 취업 비자 받는대 어려움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취업 되셔서 꼭 마징가 제트 만드시길 바랍니다. 마징가 제트를 보고 자란 세대라 저에게는 너무 정겨운 이름 이네요. :)
저도 미국에 20중반에 와서 현재 30대 후반까지 살고있는데요 학부를 미국에서 늦게 시작해서 대학 졸업할때 나이가 서른이 넘었습니다. 학부전공을 잘못선택해서 그냥 만족하지 못하는 회사 몇년다니다가 이건아닌거 같아 서른중반에 CS석사 갈까 부트캠프갈까 하다가 부트캠프를 가서 졸업후 몇년 취업에 시달리다 겨우 취업해서 일하고 있네요 근데 석사를 안하고 취업을 한지라 몬가 후회도 되고 애초에 석사를 했으면 좀더 취업을 잘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그래요. 이나이에 석사 가도 될지 그냥 다니는 회사 다니며 경험이나 쌓을지도 고민되고요. 남편분 나이가 겉보기론 제또래 같은데 한번 상담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